젊은날에 자슬아치 만난 썰. ssul > 성인썰ssul

5,6년전에 1살연하 쌍도놈을 만났었다..

나는 대학졸업한지 얼마안된 회사원이였고, 그 쌍도새끼는 쌍도대학교 연영과였다..

첫데이트때 회도 사주고 바다도 보자고해서 몇시간걸려서 쌍도에 왔는데,

회다쳐먹고 보니까 그 새끼 지갑에 꼴랑 5만원... 돈이 모자라서 내가 냈었다.. 뭐 학생이니까 그렇겠지했는데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점점 하루 데이트때마다 차비랑 데이트비용하는데 하루에 적게는 15만원부터 25만원까지 쓰게되더라..

100일엔 백화점가서 옷사주고 메이커있는 시계사주고... 200만원벌었던거 그날 이틀만에 홀랑써버렸다...

그래도 그 새끼가 존나게 좋아하니까 나도 행복했었지...

근데, 이 씨발놈이 나중되니까 지 오토바이 기름값없다고 나한테도 받아가더라..

원거리연애였기에 전화걸어도 받지도 않고, 배터리는 없고...

그때부터 내가 호구년이였다는 걸 짐작했지...

내가 존나 뭐라뭐라하면 오히려 그 새끼 화내고...

너무 열받아서 몇시간걸려서 겨우 그 새끼 집찾아가니까 없대?

전화해도 안받고... 한 두세시간기다리다가 다시 전화해보니 어떤 년이 전화를 대신받더라?

지금 다시 회상해봐도 명대사였지...

"저↗기여↘ 이제 전화안하셨으면 좋겠는대여? XX이가 이제 그만 만나고 싶다네여? 사랑은 원래 그러는거 아이겠어요? 원래 가고 오는거 아↗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좆같은 새끼. 알고보니까 학교 선배년이랑 바람피고 있었던 거.

그 이후, 한 4달 사귀고 차인다음 멘붕에 쿠크다스멘탈이라 정신병와서,

대인기피증 걸리고...누군가로부터 대시를 받아도 존나 이 새끼는 뭘 빌붙어쳐먹을라고 오는거지?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 새끼도 지금 일베할라나 모르겠다..ㅋㅋㅋㅋㅋ

풍문으로는... 그 새끼 선배년이랑도 깨지고 아직도 취업도 안되고 개거지로 전락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새끼와 반대로 순수하고 착하고 성실하고 외모ㅅㅌㅊ 스시남과 결혼해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는 행복한 결말.










3줄요약.

1. 아!내가 연하를 만났다.
2. 알고보니 자슬.
3. 답은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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