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는거 본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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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01-07 17:20본문
너네 사람죽는거 본적있냐.나는 다섯번 정도 봤는데,참 인생 허무하다고 느낀다게이들도 몸조심하고썰 풀어놓고 간다.선요약1.사람죽는거봄2. 자살 익사 사고사3. 진짜 한순간이다 몸 조심해 게이들아1. 자살우리집이 나 어렸을때 문방구했다초딩때 학교앞에다가 문방구 겸 집 역할을 하는조그만 가게 얻어놓고단칸방에서 네식구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을 때 이야기다.학교는 집에서 뛰어서 30초 거리도 안되는 길을 하나 두고 살고 있었는데이게 시발 존나 꿀임남들 8시30분까지 등교하려면 8시에는 나와야하는데나는 15분쯔음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출발하면 알아서 도ㅋ착ㅋ어짜다 보니까학교에 1등으로 갈 수 있다는 이상한 환상에 사로잡혀 살 때 쯔음 일이 터졌다.학교 1등으로 가면 내가 1등이라는 그 성취감?내가 전교에서 1등을 한다는 알 수없는 짜릿함에무작정 학교를 일찍 다니기 시작 한지 얼마 채 되지않아 사건을 목격했다.엄마가 가게 셔타 열어재낄때 .학교로 출발했는데너네들 그거 아냐? 그... 땅에 철봉 박혀있어서거기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철봉 타는 놀이기구그거 잘타는 새끼들이 운동신경이 월등히 좋아서꼭 반에서 짱먹는 새끼들이나 쌈박질 좀 하는 새끼들이었는데.학교 담벼락 부근에 그게 박혀 있어서꾀나 높이도 있어서 학교다닐때담장 너머에서 보면 철봉 틀이 보인다 윗부분만 살짝대략 이런식.근데 이 철봉이 형형색색 무지개 모양으로 도색이 되어있는데생전 처음보는 노끈이 하나 달려있더라처음에 나쁜형들이 뭐 달아놨겠거니 생각했다저기가 양아치새끼들 밤만되면 술처마시는 데였거든근데, 노끈이 시계추처럼 덜렁...덜렁 거리면서 움직이는데다큰 지금에 봐선 ' 아 씨발 저기 누구 매달려있겠다 ' 혹은 '뭔가 무거운게 매달려있나보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지만저때는 저게 뭔지 알 수가없었다단지 그냥 '기분이 많이 나쁜' 형상이었기 때문에호기심 상자가 덜그럭거려서 냅다 뛰어가봤다.씨팔 웬걸사람이 저렇게 자살한다는거 처음 알았다.어렸을때 그렇게 올라가기 힘들었던저 철봉에 그 아저씨가 어떻게 올라갔는지도 모르고보통 니네들 영어로 놀이할 때 '행맨' 이라는거 그린다고 쳐보자목매달린 졸라맨 그리는거그거 그릴때 보통 '줄과 행맨' 이 따로 노는 형상으로 그리는 사람들 많던데마치 '줄과 행맨' 이 다른 타켓인거처럼 ...이후로 내가 행맨에 대한 묘사력이 정말 좋아졌다.대학다니면서 원어민 교수랑 행맨 하고 놀고있으면소름돋게 그린다고 별로 안좋아하더라근데사람과 줄이 하나가 되있다.물리학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무게추 라고 생각하면 되온 몸에 힘을 주고 죽어서손도 빳빳하게 틀려있고혀 떨구고 죽는다는데사람마다 다르지만실제로 보니까 혀는 안떨구고 죽더라그냥 '얼굴' 이 하늘을 향하고 있다지금 생각해보면다리에 어찌나 힘을 많이 주고 죽었는지너네들 발꾸락 힘주면 구부러지는 그런 모습 있자나그 형태로...완전 경직되서그 이후로 난리가 났다 '등교길에 학교에서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내 비명소리듣고 엄마가 뛰어와서 경찰에 신고했다폴리스라인 치고...후에 들은 얘기로는 (성인이 된 후)사업실패로 인한 자살인데의야한점은 자기 딸이 다니는 학교에서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2. 익사중학교때.외가가 섬에 있다.인천 연안부두에서 배타고 50분정도 가면 가는 섬이었는데'파라다이스' 라는 선미가 두갈래로 찢어진 일반적인 배와른 다른 형태의 배쾌속정이라고 보는게 빠르겠네..그거타고 가면 한 50분이면 추파가 가능했다덕적도 ? 라는 섬 옆에 붙어있는 아주 조그마한 섬.가끔 방학때면 유배지에 유배를 간다고집에가 강제로 보내다 시피 했던 외가인데가서 씨팔 경운기 고치는법을 배워서 왔으니'놀러갔다' 라기보단 '일하러갔다' 라는게 표현이 쉽겠다.여기는 여름이되면 해수욕하기가 정말 좋은 섬이었다나름의 해수욕장도 있고그냥 여름을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곳대학생들 동아리 MT도 많이 올 정도니,이 대학생 동아리MT 가 문제였지만일게이들 술처먹고 기집년있다고가오살아서 밤바다 함부로 들어가지마라서해든 동해든.. 밤바다는 진짜 위험하다낮바다로 함부로 들어가면 위험한데동해는 그냥 푹푹꺼진다고 보면 되고서해는 물이 빠질때 놀고있으면내가 왜 여기까지 흘러왔는지 감을 못잡겠더라바다를 우습게 생각하면 안되는거 같다.외 할아버지가 이장이셨는데해경들이 잔득 찾아왔다분위기상 어제부터 시끄러웠던걸로 보면'대학생이 실종이 됬다.' 라는 이야기가 들렸는데아마도 그거에 대한 문제이겠거니 지례짐작을 할 수 있었다.전날 아침에 놀러왔던쎾쓰한 누나한명과 그 일당들 문제인거 같았는데10명정도 됬던거 같다.남자 4 여자6 이런 구도의.. 그중 여자 한명이 지금 생각해봐도존나 쎾쓰했다.전날 저녁때쯔음'하이트' 맥주사러 큰이모네 편의점 왔을때내가 가게 보고 있었는데' 하이트 얼마에여? ' 라고 물어본걸내가 윗집에 전화때려서 ' 하이트 얼마임? ' 하니까'생리대 5처넌' 이래서 '아니 생리대 말고' 이랬다가웃음 터트려버린 쎾쓰한 누나 호기심이 가득 찼던 내가 외할아버지 손붙잡고해경들이랑 찾아간데는촛대바위 라는 놈이 있는 바위단지였는데여기가 물빠지면 대나무 낚시대 들고가서 '우럭' 잡기가 정말 좋았던데다굴도 캐기가 정말 좋았던곳.새벽에 할머니 쫒아다니면서 굴 캐오고 그랬다쫄래쫄래 쫒아가서 보니까씨발.. 내가 왜 쫒아갔을까.시체 구경하러간게 아니라단지 '해경' 이 멋있어서 쫒아간건데 ㅡㅡ..어제 쎾쓰한누나 일당중 한명인거 같은데일당 남자 중에 제일 호탕해보이는 놈. 그 놈이 뒤져있드라떠내려온걸 주민이 발견했대드라.긴가민가.. 두눈 부릅뜨고 충혈되서목욕탕 들어갔다온 새끼처럼 퉁퉁 뿔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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