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군대에서 라도 통수맞은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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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20-01-07 17:31본문
몇년만에 군대 선후임이랑 만나서 놀다가 갑자기 기억나서 썰푼다
내가 예전에 군대에서 사단신병교육대 조교로 근무했었는데
그때 순진하고 멍청했던 일병때 통수맞은거 2개가 갑자기 기억나네
신교대에서는 사단의무대에서 조치받을수없는 환자훈련병들은 통합병원으로 외진을 보낸다
근데 보통 4개중대에서각 중대마다 조교 한명, 훈련병은 적게는 두셋에서 많게는 십수명보내고
각 훈련병마다 진료받는 과가 달라서 각자 진료보내면 솔직히 조교들은 통제가 불가능하고
훈련병들의 양심에 맡겨서 알아서 진료받으면 로비에 모여서 대기타게한다.
짬 찌글찌글한 일병 때 통합병원외진 인솔을 나랑 옆중대 상병이랑 같이감.
로비에서 대기타다가 훈련병 몇명이 헌혈좀 하고와도되냐고 물어보더라.
꾀병부리는 색히들인지 미친 아파서 왔다는 놈들이 헌혈한다고 개수작부리는데
멋모를 일병때라 헌혈하려면 하라그러고 얘들 지켜보기도 해야되고
스킨로션이라도 받으려고 나도 같이갈테니
옆중대상병한테 우리애들좀 봐달라고 부탁드리고 헌혈차로 갔다옴. 그런데 어쩌다보니 헌혈도 못했었는데
근데 ㅅㅂ 그사이에 우리중대 훈련병이 병원탈출하려다가 병원기간병한테 잡혔었다.
상병녀석이 훈련병들 앉혀놓고 쳐자니까 훈련병이 괜찮을것같아서 도망친거였는데
그래도 탈영까진 안간거라 어차피 간부도 없고 조교들끼리 짬시키면 될거라고 믿었는데
신교대 복귀하고나니까 선임한테 개털림. 알고보니 그 상병이
일병이 미쳐서 헌혈하러갔다가 훈련병 탈영할뻔했다고 담배피면서 말한거였음.
그때 진짜 선임한테 존나 쳐맞고 인생하직하는줄알았다
또 일요일이면 천주교 개신교 불교 종교활동이 있는데
신교대에서 거기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조교1명이 제대인솔해서 행군식으로 다녀오는 방식이다.
보통 교회안에 훈련병들 집어놓고 조교들끼리 밖에서 노가리까고 담배피고 그러는데
위에 말한 그 상병놈이 재미있는거 해보자면서 행군할때 군가대신에 만화주제가 부르게 시켜보라그러더라
신교대는 중대마다 열댓명밖에 안되서 옆중대 선임도 선임대우하는 방식이었고
선임이 시키는데 안할수도없어서 복귀할때 피구왕통키 주제가 부르게 시켰었다.
나름 4주차라서 훈련병들도 신병교육 끝날때라 좀 풀려서
피구왕통키 시키니까 훈련병도 웃고 나도 웃고 재미있게 부대복귀함.
신교대 사열대에서 훈련병들 내무실로 복귀시키고 조교들만 경광봉이랑 엑스반도 정리하러 남는데
뒤에서 다른 종교제대 인솔해오던 우리중대 선임이 너 이색히 미쳤나면서
사열대에서 존나 주구장창ㅅㅂ 개털림. 그리고 옆사열대에 그 상병놈도 있었는데
그런데 옆중대 그 상병녀석 지가 시켜놓고서는 커버도 안쳐주고 낄낄웃으면서 존나 산케하게 그냥 올라감
다 멋모르고 개빠지고 순진했던 일병때의 추억이라 지금은 웃고얘기하지만
저것들때문에 나 진짜 군생활 존나 개꼬일뻔했다
그쪽중대에 있는 동기녀석한테 그 상병놈땜에 주옥같았다고 신세토로하니까
그색히 자기중대에서도 그런다고 같이 조낸 깜. 이것말고도 몇개 더있는데 기억은 안나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그 옆중대 상병놈은 전라도 목포 바닷사나이더라
3줄요약
옆중대상병놈이 쳐자다가 훈련병 탈영할뻔했는데 내책임되서 개털림
옆중대상병놈이 장난쳤다가 나는 우리중대 선임한테 개털림
전라도 목포사나이는 역시 유쾌하게 뒷통수친당께요
내가 예전에 군대에서 사단신병교육대 조교로 근무했었는데
그때 순진하고 멍청했던 일병때 통수맞은거 2개가 갑자기 기억나네
신교대에서는 사단의무대에서 조치받을수없는 환자훈련병들은 통합병원으로 외진을 보낸다
근데 보통 4개중대에서각 중대마다 조교 한명, 훈련병은 적게는 두셋에서 많게는 십수명보내고
각 훈련병마다 진료받는 과가 달라서 각자 진료보내면 솔직히 조교들은 통제가 불가능하고
훈련병들의 양심에 맡겨서 알아서 진료받으면 로비에 모여서 대기타게한다.
짬 찌글찌글한 일병 때 통합병원외진 인솔을 나랑 옆중대 상병이랑 같이감.
로비에서 대기타다가 훈련병 몇명이 헌혈좀 하고와도되냐고 물어보더라.
꾀병부리는 색히들인지 미친 아파서 왔다는 놈들이 헌혈한다고 개수작부리는데
멋모를 일병때라 헌혈하려면 하라그러고 얘들 지켜보기도 해야되고
스킨로션이라도 받으려고 나도 같이갈테니
옆중대상병한테 우리애들좀 봐달라고 부탁드리고 헌혈차로 갔다옴. 그런데 어쩌다보니 헌혈도 못했었는데
근데 ㅅㅂ 그사이에 우리중대 훈련병이 병원탈출하려다가 병원기간병한테 잡혔었다.
상병녀석이 훈련병들 앉혀놓고 쳐자니까 훈련병이 괜찮을것같아서 도망친거였는데
그래도 탈영까진 안간거라 어차피 간부도 없고 조교들끼리 짬시키면 될거라고 믿었는데
신교대 복귀하고나니까 선임한테 개털림. 알고보니 그 상병이
일병이 미쳐서 헌혈하러갔다가 훈련병 탈영할뻔했다고 담배피면서 말한거였음.
그때 진짜 선임한테 존나 쳐맞고 인생하직하는줄알았다
또 일요일이면 천주교 개신교 불교 종교활동이 있는데
신교대에서 거기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조교1명이 제대인솔해서 행군식으로 다녀오는 방식이다.
보통 교회안에 훈련병들 집어놓고 조교들끼리 밖에서 노가리까고 담배피고 그러는데
위에 말한 그 상병놈이 재미있는거 해보자면서 행군할때 군가대신에 만화주제가 부르게 시켜보라그러더라
신교대는 중대마다 열댓명밖에 안되서 옆중대 선임도 선임대우하는 방식이었고
선임이 시키는데 안할수도없어서 복귀할때 피구왕통키 주제가 부르게 시켰었다.
나름 4주차라서 훈련병들도 신병교육 끝날때라 좀 풀려서
피구왕통키 시키니까 훈련병도 웃고 나도 웃고 재미있게 부대복귀함.
신교대 사열대에서 훈련병들 내무실로 복귀시키고 조교들만 경광봉이랑 엑스반도 정리하러 남는데
뒤에서 다른 종교제대 인솔해오던 우리중대 선임이 너 이색히 미쳤나면서
사열대에서 존나 주구장창ㅅㅂ 개털림. 그리고 옆사열대에 그 상병놈도 있었는데
그런데 옆중대 그 상병녀석 지가 시켜놓고서는 커버도 안쳐주고 낄낄웃으면서 존나 산케하게 그냥 올라감
다 멋모르고 개빠지고 순진했던 일병때의 추억이라 지금은 웃고얘기하지만
저것들때문에 나 진짜 군생활 존나 개꼬일뻔했다
그쪽중대에 있는 동기녀석한테 그 상병놈땜에 주옥같았다고 신세토로하니까
그색히 자기중대에서도 그런다고 같이 조낸 깜. 이것말고도 몇개 더있는데 기억은 안나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그 옆중대 상병놈은 전라도 목포 바닷사나이더라
3줄요약
옆중대상병놈이 쳐자다가 훈련병 탈영할뻔했는데 내책임되서 개털림
옆중대상병놈이 장난쳤다가 나는 우리중대 선임한테 개털림
전라도 목포사나이는 역시 유쾌하게 뒷통수친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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