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 차인거냐? .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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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0-01-07 17:35본문
알바하면서 만난 누난데, 첫눈에 반하고 또 같이 얘기하면서 또 반했다.이 누나가 너무 좋아서 내 근무스케줄을 가능한 내가 좋아하는 그 누나와 맞추려고 스케줄 변경까지 했다.그냥 바라만 봐도 흐뭇하고 기분좋고, 집에서도 그 누나 생각에 실없는 소리 카톡으로도 보내보고 이런건 20살때 이후로 처음이었다.혼자 자취해서 존나 외로웠는데 사랑을 하게 되니 좋아하는 사람 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알바하러 가는 길이 즐거웠다.
나랑 나이차가 5살이나 났다. 내가 아직 미필인데, 내가 군대 다녀오면 이 누난 결혼할 나이고 난 아직 대학생이다.치졸한 변명이지만 나이차만 안났으면 적극적으로 대쉬도 해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누나가 알바를 그만 두는날에 맞춰서 나도 같은날 그만뒀다. 같이 그만두러 유니폼을 내고 온다는 빌미로 처음으로 둘이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카톡으로 밥을 먹자고 했는데 이 누나가 머뭇거리는게 느껴지더라.
고백 받아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내게 고백했을때 거부하는게 너무 미안해서 그 사람이 내게 고백할 기미조차 주지못하게아예 그런 상황자체를 차단하려 노력한다. 둘만 있거나 하는 시간이 없도록 말이지.
그 누나한테도 그런 느낌이 딱 느껴졌다. 내가 밥먹자니까, 내일 만나자는거냐구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했지. 그리고 얼마간 정적에서 그런 느낌이들었고 안타까웠다. 내가 차일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서 고백은 하지 않고 밥 같이 먹고 간단히 얘기좀 하고 헤어졌다.내가 알바를 그만둔 그날, 집으로 짐싸들고 내려갔다. 그리고 지금 집에서 군입대전까지 알바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누나 생각이 난다.
존나 외롭고 보고 싶은데, 카톡을 해도 답장은 더럽게 느리고 질문에 답장이 없는 경우도 빈번하다. 내가 그렇게 까지 카톡을 많이 해주는건 아닌데도이정도 반응이고, 3월에 한번 올라가면 만나려고 미끼를 조금씩 던져놓고 있다. 3월에 바쁘냐는 그런 식으로. 그런데 자꾸 요새 바쁘다고 만나는걸피하려는 느낌이 든다.
나 차인거냐? 씨발... 고백은 안했지만 눈물난다 시발...
나랑 나이차가 5살이나 났다. 내가 아직 미필인데, 내가 군대 다녀오면 이 누난 결혼할 나이고 난 아직 대학생이다.치졸한 변명이지만 나이차만 안났으면 적극적으로 대쉬도 해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누나가 알바를 그만 두는날에 맞춰서 나도 같은날 그만뒀다. 같이 그만두러 유니폼을 내고 온다는 빌미로 처음으로 둘이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다.카톡으로 밥을 먹자고 했는데 이 누나가 머뭇거리는게 느껴지더라.
고백 받아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내게 고백했을때 거부하는게 너무 미안해서 그 사람이 내게 고백할 기미조차 주지못하게아예 그런 상황자체를 차단하려 노력한다. 둘만 있거나 하는 시간이 없도록 말이지.
그 누나한테도 그런 느낌이 딱 느껴졌다. 내가 밥먹자니까, 내일 만나자는거냐구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했지. 그리고 얼마간 정적에서 그런 느낌이들었고 안타까웠다. 내가 차일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서 고백은 하지 않고 밥 같이 먹고 간단히 얘기좀 하고 헤어졌다.내가 알바를 그만둔 그날, 집으로 짐싸들고 내려갔다. 그리고 지금 집에서 군입대전까지 알바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누나 생각이 난다.
존나 외롭고 보고 싶은데, 카톡을 해도 답장은 더럽게 느리고 질문에 답장이 없는 경우도 빈번하다. 내가 그렇게 까지 카톡을 많이 해주는건 아닌데도이정도 반응이고, 3월에 한번 올라가면 만나려고 미끼를 조금씩 던져놓고 있다. 3월에 바쁘냐는 그런 식으로. 그런데 자꾸 요새 바쁘다고 만나는걸피하려는 느낌이 든다.
나 차인거냐? 씨발... 고백은 안했지만 눈물난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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