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꼬임류 갑ssul > 성인썰ssul

군대 전입한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새로 우리 부대에 소위 통신반장이 전입오게 됌

원래 중위보직인데 충원이 제 때에 안돼서 공석이었고

급하게 소위라도 끌어왔음

근데 악몽은 첫날부터 시작된다

난 통신계원이었다

군대에 대해 잘 모르던 초임 통신반장은

대대장에게 신고하고 중대장이 끌고 다니며 여기저기 소개해줌

그 중에 지원과를 들어간 게 화근이었다 

본부중대에 부사관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 수는 중대병사수의 절반 약간 못 미치는 정도 였다

그래서 상사 이상급 부사관들이 꽤 있었음

그 중에 악랄하기로 소문난 경리관...

통신반장은 첫 날 경리관에게 인사성으로 이런 멘트를 날린다

"경리관 앞으로 잘 부탁해~ 월급담당이니깐 무슨 말인지 잘 알지??^^"

장난식으로 첫인사할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병사에게 개 쌍욕은 물론이고 손찌검도 가끔 행사하던 경리관이었다

순간 벙찜...

경리관 대략 서른 후반

초임 통반 스물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반이 나가고 난 지원과

지원과장이 있었지만 경리관은... 

아오 씨발 저 색귀를 죽여???????????? !!!!!!!!

샤우팅을 연발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과장도 손 대지 못하던 경리관이었기에...

그 이후에 그의 군생활은....... 

대부분의 중사급 이상 부사관들에게 먹혀서 살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구 통신반장님 담배 없으십니까????

전 마세 피우는데 그걸로 좀 피시지 말입니다 ㅋㅋㅋㅋ

아 예... 다음에 한번 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줄요약

1. 군대 간부들은

2. 아무리 장교 부사관이래도

3. 짬으로 예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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