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이 우리집을 습격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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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0-01-07 17:45본문
우리집은 시골이라 대기오염이 없으므로 음슴체
방학이라 한가한 나는 집에서 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거실에 엎드려 삼국지 10PK를 즐기고 있었음
TV에서는 순정녀들이 나와서 재잘재잘 이야기를 풀고 있었고 나는 나의 부하에게 등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음
그런데 그 순간 안방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면서 방안을 덮쳤음
갑작스러운 긴급상황에 놀란 나는 우리집을 습격한 괴물체가 뭐길래 이런 끔찍한 사태가 벌어졌는지 방안을 들여다봤음
유리창을 산산조각 내고 방안을 유리로 뒤덮어버린 물체의 정체는 ..............
우리집 주위를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던 꿩;;;;
이놈도 충격이 심했는지 거실 입구에 쓰러져 입에서 피를 토하며 죽어가고 있었음
나는 평소에 벌레 한마리 잡는것도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놈을 잡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제발 빨리 죽어버려서 나의 배를 채워달라는 기도를 하며 녀석의 동태를 살폈음
하지만 나의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고 5분뒤 정신을 차린 녀석이 거실 입구에 앉아서 회복을 시전함;;;
절대 이 꿩을 놀라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 나는 내 방으로 피신해 일하고 계시던 아버지께 SOS를 날렸음
하지만 10분이 지나도 아버지는 오시지 않고 이대로 있다가는 거실에 방치되어 있는 나의 사랑스러운 노트북을 이놈이 쪼아버릴까 걱정이 되어 노트북을 방안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으로 거실에 용감히 돌진함
그 순간!! 나의 움직임을 감지한 꿩이 갑자기 아드레날린을 방출하며 방안으로 회피를 시전함;;;;
덩달아 놀란 나는 으어어어어어~~~하는 소리와 함께 엉덩방아를 찧음;;;
어쨌든 무사히 노트북을 방안으로 옮기고 놀란가슴을 진정시키려 꿩을 방치한 채 삼국지를 다시 켰음
그 순간 나의 구원자 아버지께서 등장하셔서 한손에 꿩을 낚아채 박스에 집어넣으심!
하지만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음;;;;;
덩치도 큰 꿩이 박살낸 2개의 유리창은 방안과 거실 여기저기에 잔해를 뿌려댔기에;;; 그걸 치워야했음
간신히 모든것을 다 치운 후 이 꿩은 아버지의 손에 붙들려 어디론가 향했음.....
꿩고기를 기대한 나는 아직도 이 꿩이 오늘 저녁 식탁에 올려지길 기대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음
당시 상황 투척!!
그리고 문제의 꿩!!!
이 당시는 기절해서 피를토하고 있었지만..........꿩의회복력과 그의아드레날린 방출은 아직도 내 심장을 벌렁벌렁하게 만들었음;;;
방학이라 한가한 나는 집에서 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거실에 엎드려 삼국지 10PK를 즐기고 있었음
TV에서는 순정녀들이 나와서 재잘재잘 이야기를 풀고 있었고 나는 나의 부하에게 등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었음
그런데 그 순간 안방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면서 방안을 덮쳤음
갑작스러운 긴급상황에 놀란 나는 우리집을 습격한 괴물체가 뭐길래 이런 끔찍한 사태가 벌어졌는지 방안을 들여다봤음
유리창을 산산조각 내고 방안을 유리로 뒤덮어버린 물체의 정체는 ..............
우리집 주위를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던 꿩;;;;
이놈도 충격이 심했는지 거실 입구에 쓰러져 입에서 피를 토하며 죽어가고 있었음
나는 평소에 벌레 한마리 잡는것도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놈을 잡을 생각은 하지도 않고 제발 빨리 죽어버려서 나의 배를 채워달라는 기도를 하며 녀석의 동태를 살폈음
하지만 나의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고 5분뒤 정신을 차린 녀석이 거실 입구에 앉아서 회복을 시전함;;;
절대 이 꿩을 놀라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한 나는 내 방으로 피신해 일하고 계시던 아버지께 SOS를 날렸음
하지만 10분이 지나도 아버지는 오시지 않고 이대로 있다가는 거실에 방치되어 있는 나의 사랑스러운 노트북을 이놈이 쪼아버릴까 걱정이 되어 노트북을 방안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으로 거실에 용감히 돌진함
그 순간!! 나의 움직임을 감지한 꿩이 갑자기 아드레날린을 방출하며 방안으로 회피를 시전함;;;;
덩달아 놀란 나는 으어어어어어~~~하는 소리와 함께 엉덩방아를 찧음;;;
어쨌든 무사히 노트북을 방안으로 옮기고 놀란가슴을 진정시키려 꿩을 방치한 채 삼국지를 다시 켰음
그 순간 나의 구원자 아버지께서 등장하셔서 한손에 꿩을 낚아채 박스에 집어넣으심!
하지만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음;;;;;
덩치도 큰 꿩이 박살낸 2개의 유리창은 방안과 거실 여기저기에 잔해를 뿌려댔기에;;; 그걸 치워야했음
간신히 모든것을 다 치운 후 이 꿩은 아버지의 손에 붙들려 어디론가 향했음.....
꿩고기를 기대한 나는 아직도 이 꿩이 오늘 저녁 식탁에 올려지길 기대하면서 이 글을 쓰고 있음
당시 상황 투척!!
그리고 문제의 꿩!!!
이 당시는 기절해서 피를토하고 있었지만..........꿩의회복력과 그의아드레날린 방출은 아직도 내 심장을 벌렁벌렁하게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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