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푸른거탑 찍은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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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0-01-07 17:45본문
테니스병은 아니지만 테니스병이 없어서 임시로 테니스병을 맡고 있음.테니스장에는 샤워시설도 있어서 사단장이나 부사단장 그 외 참모들이 테니스를 끝내고 샤워 하기 전에 알아서 목욕탕 물을 맞춰야 함. (일정온도와 양을 맞춰서)제일 중요한 건 타이밍임.그 날도 어느때와 다름 없이 목욕탕에 물을 틀어놓고 목욕탕에서 나와 팔로 얼굴을 받치고 누워서 티비를 보고 있었음.tvN푸른거탑을 틀어 놓고서 낄낄 거렸음.탕에 물 틀어놓으면 소리가 크기에 tv소리를 많이 키웠음.봤던 편이지만 낄낄거리며 푸른거탑을 보고 있는 도중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문 쪽에서 이상한 낌새가 느껴졌음."뭐야"하고 고개를 돌려보니깐 부사단장(대령)이 딱!!!!!!tv를 보니 신병이 긴장하는 모습이 딱!!!!!!부사단장님을 보니 "이 새끼가 빠져가지고는..." 하는 표정이 딱!!!!!!너무 놀라서 2초간 벙쪄있다가 급히 일어서서 인사하고 바로 목욕탕으로 뛰어갔음.난 좆됐다 아 진짜 개망했다 아 왜 하필 누워서 티비 보고 있을때 등등 진짜 뻘쭘했음.다행히 부사단장님이랑은 어느정도 친분이 있어서 혼나진 않았음... 끝.아 쓰고나니깐 재미 없네 정말 그때만큼은 푸른거탑 뺨 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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