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찡 사건을 돌아보며 꽃뱀에 물릴뻔한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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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5회 작성일 20-01-07 17:52본문
일본 언론에 공개된 '킬러 꽃뱀' 기지마 나가에. 때는 20살 가을 10월쯤이었다. 금요일날 친구들만나서 술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었다. 그때는 날도 선선하니 좋고 걸어다니는걸 좋아해서 지하철4개역을 걸어서 집에 가고있었다. 동네 역에 도착한 시간은 거의 3시가 다되어있었다. 이왕 걸으면서 술도 거의 깼고 바람이나 더쐬다가 집에 들어갈 생각에 역근처에 있는 놀이터로 가고있었다. 역근처로 유흥업소가 많이 있어서 가는길에 아가씨들도 몇몇 보였다. 놀이터거의 다왔는데 주점앞에 어떤 아가씨랑 딱봐도 깡패같은 아저씨가 얘기를 하고있었다. 다른 얘기는 안들렸는데 "삼촌 너무해" 이얘기는 딱알아들었다. 그때 상식으로도 술집아가씨들은 업소지키는 깡패를 삼촌이라고 부른다는건 알고있었다. 암튼 그렇게 스쳐지나서 놀이터벤치에 앉았다. 담배살돈도없고 지갑에 돈도하나도 없어서 시간이나 때울려고 철봉을 했다. 잠시후 아까 지나친 그 아가씨가 놀이터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나는 철봉을 계속 하고있는데 그 아가씨가 말을 걸었다. "아저씨 집에 안가고 뭐해요?" ".......(난 아저씨 아니니까)" "뭐하냐구요?" "그냥 술깰려구요" 오래전 일이라서 대화내용의 디테일은 더기억안나는데 그여자가 간다고 해서 나는 순간 붙잡아둘 멘트로 담배있냐고 물어봤다. 암튼 어찌어찌해서 벤치에 같이앉았는데 별얘기도 할거없고 담배하나 얻어피웠다. 그때는 줄담배를 많이 필때였느데 하나 얻어피고 모자라서 벤치옆에 떨어진 꽁초에 불을 붙였다. 그런거 왜피냐 하면서 대화가 이어졌는데 여자가 갑자기 우는 것이었다!! 새벽이고 놀이터라 인적은 없었지만 내가 나쁜짓해서 여자울린걸로 오해받을까봐 어께 토닥이면서 달래줬다. 업소여자니까 당연히 힘들겠지?하면서 "사는게 다 힘들죠 @#$%$%^$%^#@%$&" 암튼 그러면서 토닥여주다가 내 입으로 우는 입을 막았다. 근데 혀가 무슨 뱀혀인거라!! 암튼 그렇게 거기서 삽입전의 애무는 다 했다. 근데 동물도 아니고 놀이터에서 할수는 없는일 내가 모텔잡자고 하니깐 걔가 자기아는언니네 모텔로 가자고했다. 어린생각에도 술집여자랑 얽히면 잦될거같아서 옆에동네 모텔로 가자고했다. 타협이 계속 안되니깐 그여자가 그럼 술이나 한잔더하자고 바에 가자는거였다. 또 거기서 생각난게 우리동네인데 술집여자랑 있는거 얼굴팔리기가 싫었다. 그래서 갑자기 멘트를 쳤다. "내일 일나가야되서 이제 들어가야되요" "무슨일하는데?" "노가다" "...." "...." "얘가 현실을 알게하네" 그여자는 그말을 끝으로 횅하니 뒤돌아서 갔다. 나중에 곰곰히 그 마지막말을 생각해보니깐 꽃뱀이물려다가 노가다하는 그지구나 하는 말이었던것같다. 3줄요약 1. 술집아가씨한테 헌팅당해서 서비스 잘받음2. 꽃뱀의심스러움3. 꾸꾸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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