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살면서 김치맨, 김치녀들과의 경험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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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6회 작성일 20-01-07 18:00본문
1. 중,고삐리 시절:
이때 당시엔 우리 가족이 경재적으로 좀 힘들었던 결과로 난 항상 형이 입던 옷을 물려받아 입거나 교회에서 사람들이 기부해준 옷을 입고 다녔어. 우리 엄마도 옷을 10불 이상짜리는 잘 안사입었으니까. 게다가 난 안그래도 내가 막 혼자 잘 꾸며입고 다니지 않았기때문에 (지금도 아침에 옷 입을때 제일 먼저 잡히는거 대충 걸치고 나가) 항상 색깔도 잘 안어울리고 허름한 옷들을 입고 다녔어.
문제는 내가 다니게 된 중학교가 예비김치맨들과 예비김치녀들이 깔린 학교였다는거야. 집에 놀러가보면 바퀴벌래 나올만한 수준의 집에서 살면서 옷은 그때당시 엄청 유행하던 Abercrombie로 치장을 하고 다니던 애들이 대부분이였어. 부모님들은 얘네들을 위해서 미국와서 뼈빠지게 일하는데 하라는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면서 등골브레이커rombie만 존내게 사입더라고. 뭐 지들이 뭘 입던간에 난 솔직히 상관은 없었는데 문제는 내 옷차림이 참 많이도 좆같았는지 뒤에서 존내게 수근거리더라고.
암튼 이런 날 보고도 초반에 나한테 엄청 잘 해준 여자애가 있었고 난 처음으로 진짜 한 여자를 엄청 좋아하게 됬어.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걔를 그렇게 좋아했는지 이해가 안가. 뭐 키도 크고 얼굴도 ㅍㅌㅊ정도였지만 하는 짓은 완전한 김치녀였거든. 알고보니 걔네 엄마 한국에서 이혼하고 미국와서 돈 있는 남자 꼬셔서 새로 시집 갔더라. 걔도 보고 배운게 그러니 하는게 그럴수 밖에...
암튼 좀더 자세히 썰을 풀어보자면 8학년때 얘랑 많이 친해져서 부위기 좋았는데 얘가 자기는 9학년때 사립학교로 간다고 하더라고. 그럼서 자기 공부하기 좀 어려운데 그래도 내가 여기 오래 살아서 영어를 좀 하니까 고등학교 올라가면 맨날 자기집에 와서 같이 공부하고 숙제하는것좀 도와달라고 하더라. 안그래도 전에 얘네 어머님도 나한테 부탁하신지라 난 좋다고 신나서 아주 죽었지.
하... 우리 엄늬가 그렇게 말렸었을때 좀 말좀 들을껄 난 아주 계집한테 눈이 멀어서 딴건 보이지도 않았어. 9학년 올라가서 학교 2시쯤에 끝나면 (보통 3시에 끝나는데 난 0교시를 들어서 일찍 끝났어) 바로 걔네집까지 한 30분 뛰어가서 기달리다 걔 오면 공부 가르쳐주고 숙제 해주고 프로젝트 해주고 에쎄이 써주고... 진짜 안해준게 없어. 근데 나한테 돌아오는건 전혀 없더라... 내가 너무 많은걸 바랬던거지... 옷도 찌질하게 입고 다니고 딴 애들하고는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나마 제일 친한 친구란 놈도 나랑 비슷해서 약간 아웃사이더였고 그랬는데 날 왜 좋아하겠어.
한번은 내가 좋아한다고 고백하니까 그냥 말을 존내 뺑뺑이 돌리더라. 그리곤 몇주후에 딴놈이랑 사귀더라. 얼굴 허옇고 약간 이쁘장하게 생기고 옷도 등골브레이커rombie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멋지게 치장하고 다니던 놈이랑... 그래도 난 얘네 집에 꾸준히 다녔어. 맨날 같이 저녁먹고 함께 시간보낸다는거 조차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했거든. 얘도 미친년이지, 남친 있으면서 나한테 상관하지 말고 맨날 지네집에 오라고 했으니까.
근데 얘가 사립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항상 하던 말이 있었어. 학교에서 너무 외롭다고 하더라. 밥도 맨날 혼자먹고 같이 대화할사람도 없고 그래서. 내가 그래서 장난으로 나도 갈까? 이러니까 오면 지도 좋겠데. 그래서 난 부모님한테 쳐맞으면서까지 거길가야 내가 공부를 제데로 할수있다는 개드립을 치면서 원서를 넣게 됬고 듣보잡학교라 그런지 들어가는건 어렵지 않았어. 우리 부모님이 왜 그때 날 그렇게 믿고 보내셨는지 난 아직도 신기해. 근데 문제는 얘가 다른애들이 내가 거길 다니게 된다는걸 알게 되면 지도 욕먹을까봐 그랬는지 벌써 입학신청 다 하고 몸만가면 되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우리 모른척 하고 지내자" 이러더라고.
뭐 암튼 그래서 그날밤 여자때문에 평생 흘릴 눈물 다 흘리고 대충 혼자 학교 다니게 됬어. 근데 이년은 진짜로 졸업할때까지 나하고 단 한마디도 안섞더라. 그리고 학교 가보니까 친구들 많더만 뭐.
2. 대학교 시절:난 대학교는 뉴욕에 ㅍㅌㅊ정도 되는 학교 나왔어. 동부엔 워낙 아이비가 많다보니까 중간쯤 되는 학교는 묻히기 마련인데 그래도 떳떳하게 이름정도는 말할수 있는 학교 다녔어.
그래도 대학교 가기 전엔 어렸을때 한국에서 온 애들을 많이 만나서 그나마 대충 친해질만했는데 대학교 가니 바로 한국에서 오거나 고등학교만 미국에서 홈스테이 해서 온 애들이 많다보니까 완전 문화컬쳐더라.
내가 학교에 좀 일찍 온 관계로 유학생 OT를 할때 학교에 오게 됬어. 암튼 그래서 사람들 만나볼라고 나도 OT에 갔는데 역시나 한국인들은 항상 모여있더라고. 그래서 인사를 하게됬지.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는거야. 군대갔다가 온 복학생들도 많았고 영어 배운다고 몇년 늦춰서 온 신입생도 많았고. 암튼 가서 인사를 하니까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나이더라. 그래서 "저 91년생이에요" 이러니까 한다는 말이 "아 그래? 그럼 가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 진짜 첫날부터 왜 이런새끼들때문에 내가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정떨어져야하는지 난 너무 궁금하더라.
몇일후 나보다 한살 많은 형이 와서 나한테 "너 미국에 산다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더라고. 근데 뭐 베벌리힐즈 살아요 이런식으로 말했다가 존나 잘난척하는것처럼 보일까봐 대충 "엘에이에서 살아요"라고 말했어. 그니까 한다는 말이 "아 너도 그 찌질하게 한인타운에서 살다 왔겠구나 ㅋㅋ" 이러더라고. 그래서 옆에 내 친구가 "아닌데 얘 베벌리힐즈 살아요" 이러니까 처음엔 존나 당황하는듯 하더니 바로 하는말이 "아, 베벌리힐즈도 잘사는 동내 못사는 동내 있겠지." ㅋㅋㅋㅋㅋㅋ
내가 한국 지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강남이 부자동내라는건 알고있어.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보니까 강남에 살줄 알았는데 내 친구들 말로는 별로 못사는 동내 산다더라.
한번은 내가 그래도 한국인이니까 한국 언어학은 좀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라는 마음으로 한국 언어학 수업을 듣게 됬어. 당연히 교수님은 한국분이셔서 그 수업 듣는 학생들 90%가 한국인이였어. 아무튼 우리가 2번을 3명씩 조를 짜서 발표를 해야했는데 난 80년생 형들 2명이랑 조를 짜게 됬어. 그중 한명은 나랑 같이 살아서 친했었거든. 뭐 솔직히 난 이형들 애초부터 아무것도 안할걸 알고 있었기때문에 그냥 혼자서 편하게 할말 다 써주고 파워포인트 다 만들어서 했기때문에 교수님이 괜찮게 봐주셨어.
아 근데 풕킹 명불허전 김치맨들이랑 김치년들은 진짜 한국인 교수님이라고 존나게 대충대충 하려는게 팍팍 티나더라. 그래서 빡쳐서 내가 발표 끝나고 질문시간에 존나게 질문 해대서 걔네들 점수 팍팍 깎기고 나중엔 김치년들이 내 룸메한테 가서 "오빠, 오빠랑 같이 다니는 동생좀 조용히 시키시면 안되요~?" 이지랄 떨더라. 근데 문제는 내가 한 질문이 존나 어려운것도 아니였다는거야. 예를 들자면 Phonetics (언어학)에 대해서 발표를 하는데 Phonetics가 뭔지를 설명을 안하길래 내가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존나 당황해하면서 답을 못하는거야 ㅋㅋ 씨발 결국엔 책에 있는 그대로 다 배껴서 대충 발표하는거더라.
암튼 근데 나랑 같이 살던 그 형은 결국엔 김치년들의 꼬리침에 넘어가서 나한테 좀 조용히 하라고 그래서 그년들 발표할때 가만 있었더니 그 담날 한년이 그 형한테 밥해주겠다고 놀러오라고 하더니 다리를 쫙쫙 벌리더란다 ㅋ
그리고 이런년들은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다른 김치년들과 다른게 없는게, 보빨김치맨들이 차를 B*W나 Be*z만 타고 다니면 오빠오빠 거리면서 존나게 달라붙더라. 그러다보니 돈없는것들이 새차사사긴 그러니까 이름있는 차로만 중고차 존내게 몰고 다닌다.
물론 모든 한국인들이 저런게 아니야. 나랑 가장 친한 애들중에도 착한대르 많아. 아직까지도 초등학교때 친구였던 애들이랑 계속 연락하고 있고. 근데 이상하게 유학온애들 대부분이 일단 오면 지들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존나 으쓱으쓱하고 댕기면서 인종차별 존나게 심하고 나처럼 미국에서 계속 살아온 사람들도 존나게 무시하더라.
너네도 많은 글들을 읽어봐서 알겠지만 진짜 해외에 나와 사는 한국인들중 진짜 답없는 사람들 많아. 내가 아는 애도 아빠는 기러기 아빠고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 와서 사는데 결국엔 지네 엄마가 교회사람하고 바람났더라. 근데 모든 유학생들이 좆같은놈년들만 있는게 아닌것처럼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도 좆같은 놈년들만 있는게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어딜가든 서로좀 헐뜯고 욕하지 말고 단합좀 하자. 아, 대신 상대가 훡킹 김치년이나 보빨김치맨이면 3일에 한번.
3줄요약:1. 미국에 삼2. 김치맨 김치년들 유학오면 존내게 무시함.3. 좀 친하게 지내자.
이때 당시엔 우리 가족이 경재적으로 좀 힘들었던 결과로 난 항상 형이 입던 옷을 물려받아 입거나 교회에서 사람들이 기부해준 옷을 입고 다녔어. 우리 엄마도 옷을 10불 이상짜리는 잘 안사입었으니까. 게다가 난 안그래도 내가 막 혼자 잘 꾸며입고 다니지 않았기때문에 (지금도 아침에 옷 입을때 제일 먼저 잡히는거 대충 걸치고 나가) 항상 색깔도 잘 안어울리고 허름한 옷들을 입고 다녔어.
문제는 내가 다니게 된 중학교가 예비김치맨들과 예비김치녀들이 깔린 학교였다는거야. 집에 놀러가보면 바퀴벌래 나올만한 수준의 집에서 살면서 옷은 그때당시 엄청 유행하던 Abercrombie로 치장을 하고 다니던 애들이 대부분이였어. 부모님들은 얘네들을 위해서 미국와서 뼈빠지게 일하는데 하라는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면서 등골브레이커rombie만 존내게 사입더라고. 뭐 지들이 뭘 입던간에 난 솔직히 상관은 없었는데 문제는 내 옷차림이 참 많이도 좆같았는지 뒤에서 존내게 수근거리더라고.
암튼 이런 날 보고도 초반에 나한테 엄청 잘 해준 여자애가 있었고 난 처음으로 진짜 한 여자를 엄청 좋아하게 됬어.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걔를 그렇게 좋아했는지 이해가 안가. 뭐 키도 크고 얼굴도 ㅍㅌㅊ정도였지만 하는 짓은 완전한 김치녀였거든. 알고보니 걔네 엄마 한국에서 이혼하고 미국와서 돈 있는 남자 꼬셔서 새로 시집 갔더라. 걔도 보고 배운게 그러니 하는게 그럴수 밖에...
암튼 좀더 자세히 썰을 풀어보자면 8학년때 얘랑 많이 친해져서 부위기 좋았는데 얘가 자기는 9학년때 사립학교로 간다고 하더라고. 그럼서 자기 공부하기 좀 어려운데 그래도 내가 여기 오래 살아서 영어를 좀 하니까 고등학교 올라가면 맨날 자기집에 와서 같이 공부하고 숙제하는것좀 도와달라고 하더라. 안그래도 전에 얘네 어머님도 나한테 부탁하신지라 난 좋다고 신나서 아주 죽었지.
하... 우리 엄늬가 그렇게 말렸었을때 좀 말좀 들을껄 난 아주 계집한테 눈이 멀어서 딴건 보이지도 않았어. 9학년 올라가서 학교 2시쯤에 끝나면 (보통 3시에 끝나는데 난 0교시를 들어서 일찍 끝났어) 바로 걔네집까지 한 30분 뛰어가서 기달리다 걔 오면 공부 가르쳐주고 숙제 해주고 프로젝트 해주고 에쎄이 써주고... 진짜 안해준게 없어. 근데 나한테 돌아오는건 전혀 없더라... 내가 너무 많은걸 바랬던거지... 옷도 찌질하게 입고 다니고 딴 애들하고는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나마 제일 친한 친구란 놈도 나랑 비슷해서 약간 아웃사이더였고 그랬는데 날 왜 좋아하겠어.
한번은 내가 좋아한다고 고백하니까 그냥 말을 존내 뺑뺑이 돌리더라. 그리곤 몇주후에 딴놈이랑 사귀더라. 얼굴 허옇고 약간 이쁘장하게 생기고 옷도 등골브레이커rombie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멋지게 치장하고 다니던 놈이랑... 그래도 난 얘네 집에 꾸준히 다녔어. 맨날 같이 저녁먹고 함께 시간보낸다는거 조차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했거든. 얘도 미친년이지, 남친 있으면서 나한테 상관하지 말고 맨날 지네집에 오라고 했으니까.
근데 얘가 사립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항상 하던 말이 있었어. 학교에서 너무 외롭다고 하더라. 밥도 맨날 혼자먹고 같이 대화할사람도 없고 그래서. 내가 그래서 장난으로 나도 갈까? 이러니까 오면 지도 좋겠데. 그래서 난 부모님한테 쳐맞으면서까지 거길가야 내가 공부를 제데로 할수있다는 개드립을 치면서 원서를 넣게 됬고 듣보잡학교라 그런지 들어가는건 어렵지 않았어. 우리 부모님이 왜 그때 날 그렇게 믿고 보내셨는지 난 아직도 신기해. 근데 문제는 얘가 다른애들이 내가 거길 다니게 된다는걸 알게 되면 지도 욕먹을까봐 그랬는지 벌써 입학신청 다 하고 몸만가면 되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우리 모른척 하고 지내자" 이러더라고.
뭐 암튼 그래서 그날밤 여자때문에 평생 흘릴 눈물 다 흘리고 대충 혼자 학교 다니게 됬어. 근데 이년은 진짜로 졸업할때까지 나하고 단 한마디도 안섞더라. 그리고 학교 가보니까 친구들 많더만 뭐.
2. 대학교 시절:난 대학교는 뉴욕에 ㅍㅌㅊ정도 되는 학교 나왔어. 동부엔 워낙 아이비가 많다보니까 중간쯤 되는 학교는 묻히기 마련인데 그래도 떳떳하게 이름정도는 말할수 있는 학교 다녔어.
그래도 대학교 가기 전엔 어렸을때 한국에서 온 애들을 많이 만나서 그나마 대충 친해질만했는데 대학교 가니 바로 한국에서 오거나 고등학교만 미국에서 홈스테이 해서 온 애들이 많다보니까 완전 문화컬쳐더라.
내가 학교에 좀 일찍 온 관계로 유학생 OT를 할때 학교에 오게 됬어. 암튼 그래서 사람들 만나볼라고 나도 OT에 갔는데 역시나 한국인들은 항상 모여있더라고. 그래서 인사를 하게됬지.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는거야. 군대갔다가 온 복학생들도 많았고 영어 배운다고 몇년 늦춰서 온 신입생도 많았고. 암튼 가서 인사를 하니까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나이더라. 그래서 "저 91년생이에요" 이러니까 한다는 말이 "아 그래? 그럼 가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 진짜 첫날부터 왜 이런새끼들때문에 내가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정떨어져야하는지 난 너무 궁금하더라.
몇일후 나보다 한살 많은 형이 와서 나한테 "너 미국에 산다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더라고. 근데 뭐 베벌리힐즈 살아요 이런식으로 말했다가 존나 잘난척하는것처럼 보일까봐 대충 "엘에이에서 살아요"라고 말했어. 그니까 한다는 말이 "아 너도 그 찌질하게 한인타운에서 살다 왔겠구나 ㅋㅋ" 이러더라고. 그래서 옆에 내 친구가 "아닌데 얘 베벌리힐즈 살아요" 이러니까 처음엔 존나 당황하는듯 하더니 바로 하는말이 "아, 베벌리힐즈도 잘사는 동내 못사는 동내 있겠지." ㅋㅋㅋㅋㅋㅋ
내가 한국 지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강남이 부자동내라는건 알고있어.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보니까 강남에 살줄 알았는데 내 친구들 말로는 별로 못사는 동내 산다더라.
한번은 내가 그래도 한국인이니까 한국 언어학은 좀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라는 마음으로 한국 언어학 수업을 듣게 됬어. 당연히 교수님은 한국분이셔서 그 수업 듣는 학생들 90%가 한국인이였어. 아무튼 우리가 2번을 3명씩 조를 짜서 발표를 해야했는데 난 80년생 형들 2명이랑 조를 짜게 됬어. 그중 한명은 나랑 같이 살아서 친했었거든. 뭐 솔직히 난 이형들 애초부터 아무것도 안할걸 알고 있었기때문에 그냥 혼자서 편하게 할말 다 써주고 파워포인트 다 만들어서 했기때문에 교수님이 괜찮게 봐주셨어.
아 근데 풕킹 명불허전 김치맨들이랑 김치년들은 진짜 한국인 교수님이라고 존나게 대충대충 하려는게 팍팍 티나더라. 그래서 빡쳐서 내가 발표 끝나고 질문시간에 존나게 질문 해대서 걔네들 점수 팍팍 깎기고 나중엔 김치년들이 내 룸메한테 가서 "오빠, 오빠랑 같이 다니는 동생좀 조용히 시키시면 안되요~?" 이지랄 떨더라. 근데 문제는 내가 한 질문이 존나 어려운것도 아니였다는거야. 예를 들자면 Phonetics (언어학)에 대해서 발표를 하는데 Phonetics가 뭔지를 설명을 안하길래 내가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존나 당황해하면서 답을 못하는거야 ㅋㅋ 씨발 결국엔 책에 있는 그대로 다 배껴서 대충 발표하는거더라.
암튼 근데 나랑 같이 살던 그 형은 결국엔 김치년들의 꼬리침에 넘어가서 나한테 좀 조용히 하라고 그래서 그년들 발표할때 가만 있었더니 그 담날 한년이 그 형한테 밥해주겠다고 놀러오라고 하더니 다리를 쫙쫙 벌리더란다 ㅋ
그리고 이런년들은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다른 김치년들과 다른게 없는게, 보빨김치맨들이 차를 B*W나 Be*z만 타고 다니면 오빠오빠 거리면서 존나게 달라붙더라. 그러다보니 돈없는것들이 새차사사긴 그러니까 이름있는 차로만 중고차 존내게 몰고 다닌다.
물론 모든 한국인들이 저런게 아니야. 나랑 가장 친한 애들중에도 착한대르 많아. 아직까지도 초등학교때 친구였던 애들이랑 계속 연락하고 있고. 근데 이상하게 유학온애들 대부분이 일단 오면 지들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존나 으쓱으쓱하고 댕기면서 인종차별 존나게 심하고 나처럼 미국에서 계속 살아온 사람들도 존나게 무시하더라.
너네도 많은 글들을 읽어봐서 알겠지만 진짜 해외에 나와 사는 한국인들중 진짜 답없는 사람들 많아. 내가 아는 애도 아빠는 기러기 아빠고 엄마랑 동생이랑 셋이서 와서 사는데 결국엔 지네 엄마가 교회사람하고 바람났더라. 근데 모든 유학생들이 좆같은놈년들만 있는게 아닌것처럼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도 좆같은 놈년들만 있는게 아니야.
그러니까 제발 어딜가든 서로좀 헐뜯고 욕하지 말고 단합좀 하자. 아, 대신 상대가 훡킹 김치년이나 보빨김치맨이면 3일에 한번.
3줄요약:1. 미국에 삼2. 김치맨 김치년들 유학오면 존내게 무시함.3. 좀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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