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아프지만 뿌뜻했던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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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0-01-07 18:04본문
때는 상병이꺾이고 분대장을 차고잇을무렵
40키로 야간행군이 잡히게 되었는데
그 당시 우리 분대에 한 신병놈이 들어왔다
나이도 동생뻘에 열심히 하려는놈이라 잘해줬는데
체력이 좀 약했던게 흠이라면 흠이었다
무튼 그렇게 행군은 시작되고 특전사 출신의 빡센
대대장님 덕분에 간부 병사할거없이 전부다
완전군장을 하고 행군을 시작했다
단 신병은 신병인지라 단독군장을 허용했는데
이놈이 잘보이고 싶었는지 완전군장을 하겠다고 하더라
그럼 그래라 라고하려다가 아침구보때마다
낙오하던 이녀석의 체력을 알기에 완전군장에서
무게가 나가는것들(텐트천막 지주핀 등)을
빼주었다
행군이 시작되고 30키로정도 지났을까
어김없이 이놈아가 퍼져버렸다
내가 뭔생각이었는진 모르는데 신병에게 뭔가
보여주고 가슴속에 뜨거움을 심어주고 싶었는지
그놈의 군장을 내 군장위에 얹고 가기시작했다
신병은 죄송한 표정으로 따라오기 시작했다
근데 10키로정도 남아서 괜찮겟거니했는데
이미 30키로 걷느라 쓰고남은 체력에
아무리 가볍게 해줬다지만 군장은 군장무게이기에
그걸얹으니 장난아니엇다
결국 무사복귀를 했지만 내발은 무사하지가 못했다
그때 간부새끼가 포켓볼 모양으로 잡힌 내 물집을보고
한장찍어가더라
그땐 좇같앴는데 지금보니 이것도 다 추억이네
그놈은 내가 전역한후로 들었는데
나한테 엄청 감동받아서
군생활 되게 잘하고 특급전사까지 해서 포상받았는데 그걸또 지 후임에게 양보했다고 하더라
내가사람은 잘본거같아 기분좋더아
아무튼 미필게이들아 군대에 나같은 사람도 많다
가서 군생활열심히해라
3줄요약
1. 후임군장들어줌
2. 포켓볼물집
3. 후임 에이급됨 난 뿌뜻하다
40키로 야간행군이 잡히게 되었는데
그 당시 우리 분대에 한 신병놈이 들어왔다
나이도 동생뻘에 열심히 하려는놈이라 잘해줬는데
체력이 좀 약했던게 흠이라면 흠이었다
무튼 그렇게 행군은 시작되고 특전사 출신의 빡센
대대장님 덕분에 간부 병사할거없이 전부다
완전군장을 하고 행군을 시작했다
단 신병은 신병인지라 단독군장을 허용했는데
이놈이 잘보이고 싶었는지 완전군장을 하겠다고 하더라
그럼 그래라 라고하려다가 아침구보때마다
낙오하던 이녀석의 체력을 알기에 완전군장에서
무게가 나가는것들(텐트천막 지주핀 등)을
빼주었다
행군이 시작되고 30키로정도 지났을까
어김없이 이놈아가 퍼져버렸다
내가 뭔생각이었는진 모르는데 신병에게 뭔가
보여주고 가슴속에 뜨거움을 심어주고 싶었는지
그놈의 군장을 내 군장위에 얹고 가기시작했다
신병은 죄송한 표정으로 따라오기 시작했다
근데 10키로정도 남아서 괜찮겟거니했는데
이미 30키로 걷느라 쓰고남은 체력에
아무리 가볍게 해줬다지만 군장은 군장무게이기에
그걸얹으니 장난아니엇다
결국 무사복귀를 했지만 내발은 무사하지가 못했다
그때 간부새끼가 포켓볼 모양으로 잡힌 내 물집을보고
한장찍어가더라
그땐 좇같앴는데 지금보니 이것도 다 추억이네
그놈은 내가 전역한후로 들었는데
나한테 엄청 감동받아서
군생활 되게 잘하고 특급전사까지 해서 포상받았는데 그걸또 지 후임에게 양보했다고 하더라
내가사람은 잘본거같아 기분좋더아
아무튼 미필게이들아 군대에 나같은 사람도 많다
가서 군생활열심히해라
3줄요약
1. 후임군장들어줌
2. 포켓볼물집
3. 후임 에이급됨 난 뿌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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