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삶쓰기 쓰는 썰.ssul > 성인썰ssul

하이 일게이들 나는 좇고딩 일게이야. 원래 학교에서 일기를 매일 쓰면 존나 좋다는 이유로 시발 학기초에 삶쓰기를 북에 쌀퍼주는 슨상님마냥 전교생에게 다 뿌렸고 학생들 중 아무도 활용하지 않았다 시발ㅋㅋ.

. 그러다가 2012년 5월에 너무나도 심심했던 나는 삶쓰기에 쓰기로 결심했지만 걍 일기를 쓰기는 쪽팔리니 단어를 나열하듯이 일기를 매일 쓰기로 했고 많이 썻지. 그렇게 매일 써대서 200 일간 썼고 독후감도 몇편썼지.(닥치고 정치같은거. 좉같다고 써놨다)

그러다가 학기말에 우수삶쓰기대회를 한다고 하는거야. 나는 낼 마음이 전혀 없었지. 그런데 학교에서는 대회 제출수량을 맞추라고 반드시 반에서 3명씩 내라고 했다. 3명은 씨발 노무현 시계버리는 소리하네, 전교 남학생중에 나만 삶쓰기를 쓰는데 지랄.

결국 나는 욕이나 너무 병신같은건 다 지워버리고 결국 제출했다. 뇌물받은거 들킨 노짱마냥 나는 매일 불안에 떨었다.

몇주뒤에 나는 내 삶쓰기를 돌려받았고 내가 쓴 독후감을 다시 처음부터 보다가 닥치고 정치 부분을 안 지웠던 걸 보고 난뒤로는 이상한 눈길로 보고 계시는 국어 선생님과 아직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상은 못받음. 정치색으로 차별한듯 ㅠ

두줄요약
1.삶쓰기 받고 씀
2.학교에서 거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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