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출신 아는 형새끼 어떻게 해야되냐?.SSUL, G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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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0-01-07 18:18본문
안녕 게이들아.난 고담 출신에 서울 유학 와있어.아 요새 고민이 생겨서.. 바로 전라도 인맥 하나 때문에 말이야.내가 7시 이친구를 만난지도 어느덧 1년반이 다되어가는데..강남쪽에 영어학원 다니면서 알게되었어. 학원 마치고 소주한잔 하면서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되긴 했지.솔직히 그때 그당시에는 내가 일베를 안했기때문에 , 또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식이 없어가지고 그냥 사람만 보고 만날지 말지 결정했어근데 요새 이새끼가 하는 행동들 보니까 너무 마음에 안드는거야.자기 학교 다니면서 공부 안해가지고 학점 못딴걸 가지고 사회탓, 학교탓 하는 그런 류의 사람이더라고.왜 우리학교는 나에게 학점을 이따위로 주는가? 이러면서 말이야..솔직히 근데 자기가 공부 안한게 큰데 그걸 누구책임으로 돌리겠단 이야기야? 안그래?어제도 사실 술마시자 그래서 나갔었는데 자기 푸념만 계속해서 늘어놓으니까 나도 힘든데 정말 해도 너무하다 싶더라또 그리고 군대도 다녀왔으면서 애미 애비 전라도 자기 집에 있고 자기혼자 서울와서 생활하니까 외롭도 힘들다고 칭얼대는데나이 어린 동생 앞에 두고 그게 무슨 짓이야 솔직히.. 안그렇나?그래서 내가 그냥 적당히 마무리 지으려고딴엔 열심히 했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너보다 더 열심히 했을수도 있으니까 다음학기 더 열심히 하자고그리고 나도 객지생활 하는 처지도 니도 객지에서 생활하니까 앞으로 서로 한잔씩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시간을 가지자..그러면서 잔 부딪히고 한잔하면서 다독여 줬어.그러구 나서 헤어지고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까아 솔직히 나도 참 힘든게 어떻게 자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 내내 만날때 마다 그이야기를 입에 담을 수 있냐는 거지..계속 칭얼대고 그러니까 처음엔 "에이 뭐 술마시면서 그런 이야기 저런이야기 할수도 있는거고 , 사람이 살다보면 그렇지 뭐. " 이런식으로 생각했어.근데 듣기 좋은 노래도 한 두번이지, 힘들다고 자꾸 찡찡대니까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더라고.그래서 나 저새끼랑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아, 또 그리고.. 어제는 남자 둘이 영화보러 가자고 그러더라고.. 무슨 남자 둘이 영화야;;암튼 세줄 요약1. 1년반정도 알고 지낸 7시 출신 형새끼가 있음2. 술마시자고 만날때 마다 자기 힘든이야기만 늘어놓음.3. 자꾸 듣기가 지치는 상황나 7시 이새끼 그냥 생까고 지내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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