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추석에 모르는 여자들에게 민주화 당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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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0-01-07 18:30본문
2년전 추석으로 거슬러 올라가기전에 내 소개를 하자면난 그냥 흔하기 흔한 흔남이다대충 설명하자면 경상도 살고 현재 20대 후반이다.살면서 여자 몇번 사겨본적도 있지만 너희가 말하는 호구인증연예 같더라 시발....다시 이야기를 시작할게..2년전에 천안에서 회사생활을 했었다.어린나이에 회사생활 여건도 좋고 월급도 많이 받았지만 추석에 고향갔다오니깐머리속에 오만생각이 교차하더니 그냥 회사를 그만 두고 싶더라추석마지막날 차편 미리예약안해놔서 버스타고 어디갔다가 택시타고 어디 갔다가 겨우 밤에 천안역에 도착했다.천안역앞에서 아는형이 보자길레 기다리고 있는데(옆쪽이엿던가??무슨 백화점 있던걸로 기억이 난다 그 앞에 쉼터같이 꾸며놔서 거기있었다)앞에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이뿌장한 아가씨들이 보이더라 (4명정도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더라그냥 마음속으로 아 저기있는 가시나들중에 아무나 내 여자친구였음 좋겠다..... 생각하다가내가 입은 옷상태를 보니 그때당시 끝물로 유행하던 하이탑슈즈에 살쪄서 스키니가 아니 쫄바지 가슴에는 케릭터 그려친 티입고머리에는 힙합모자쓰고 있는 내 모습을 유리창으로 보고나니 하 시발... 그냥 우울해지더라회사생활하며 열심히 회사 선배들과 음주가무와 회식그리고 야근덕에 맨날 처먹어서 70킬로 간당 나가던 몸이 85킬로가 넘었으니 답이 없드라그런데 갑자기 앞쪽에 있던 여자 4명중에 한명이 나를 계속 홀깃 홀깃 보다가 눈이 마주쳣는데 방긋 웃길레내가 담배땜에 환상이 보이는 구나 시발!!!하면서 피고있던 담배끄고 담배 끊어야겠다라는 생각까지 했다그리고 만나기로 한 아는형보고 빨리오라고 문자 보내고 있는데아까 날보며 방긋 웃던 여자가 어느새 내 왼쪽 편에 와서 서있더라?????????아 아까 웃은게 환각이 아니였구나!!!그런대 갑자기 여자가 옆자리에 앉아도 되요?????? 하면서 물어보드라사방에 그냥 앉을 빈자리 좋나 많았는데 대놓고 내옆에 와서 앉아도 되냐 길레그것도 이쁜년이 와서 그러니깐 정말 심장 미친듯이 뛰더라아 갑자기 내가 당황되서 아무말도 못하고 어,.... 예??? 하면서 어버버 거리는데갑자기 옆에 앉더니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드라??? 그리고 팔은 손으로 잡으면서아 갑자기......... 세상이 아름다워보이며 마음속으로 외치면 모든것이 이루어진다던 어떤 책에서 본 구절같은게 떠오르면서아 앞으로 긍정을 가지고 마음속으로 많은 기도를 하며 이 세상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을 하는데세상이 멈춘거 같고 아 몇년만에 내 어깨에 기댄 여자 샴푸냄세 맡아보는지아....... 그때 당시 심정을 몇글자 글로 풀수가 없네근대 멀리서 친구로 보이는 것들 휴대폰이 계속 나와 여자를 향해있더라?????그러더니 갑자기 여자가내가 부여의 공주 ???누구다!!? 하튼 이상한 개소리 지꺼리더라????????????????????????????????????????????????????????????이 지랄 하더니????????난 첨에 뭐지????? 다른대서 나오는 말인지 알았다근대 갑자기 아까 조금 거리두고 있던 지 친구로 추청되는 가시나 3명이 뛰어오더니공주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저희가 모시겠습니다 이러더니 내 옆에서 머리 기대고 있던 년이 키득 거리기 시작하더라이 순간이 갑자기 좋나 쪽팔리기 시작하다가 영화는 영화에서만 일어나는구나를 직시할 순간이미 시발년들은 빠른속도로 내 시야에서 사라지는데 웃음소리는 거리가 멀어져도 작아지지가 않더라순간 그 짧은순간 행복했던 내 모습을 추억하며 그자리에서 담배를 하나피는데 쌍욕이 나오더라......나중에 아는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그쪽동내에서 유행하는 쪽팔려게임인가?? 그런게임이라더라 그게 시발......3줄 요약1. 이쁜여자들 구경하는데 회사생활덕에 후덕해진 내모습을 보며 슬퍼함2. 이쁜여자가 오더니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영화같은 일이 일어남3. 영화는 영화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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