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가카 생가에 갔다가 지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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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23회 작성일 20-01-07 18:44본문
원래는 레이디가카 취임식때 원조가카 생가를 방문하여 축하드리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일이 생겨서 어제 3월1일에 가게 되었다.
일게이 두 명이 드디어 원조각하의 생가를 간다는 들뜬 마음으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그런데 봄이 시작되는 3월의 첫째날이자 국경일인 3.1절을 포함한 금-토-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시작일이라서 그런지 출발때부터 정체가 심했다 ㅠㅠ
천안...저 멀리 대형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까지 정체가 계속...애국보수들이 많아진건가?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처묵하려고 잠시 들름~ 헤헷우리나라 왠만한 휴게소의 호두과자는 맛이 비슷하다는 것은 Fail...
오전 11시쯤에 출발했는데 시간이 벌써 오후 6시 21분!!! 그리고 아직 60Km 더 남음...관람 마감시간이 6시인데...네비게이션 화면의 노오란 선을 생각하니 노짱이 아른거리盧...으흐흑
박정희대통령생가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병신 장애 일게이 2명이 좀 늦을거 같으니 관람시간 연장해달라고 앙망했지만 Fail...ㅠㅠ전화받았던 공익같았던 놈아!!!너 사투리 달달하면서 나긋나긋한게 목소리 좋더라~ 헤헷
좀전의 바로 윗사진하고 차이점 보이盧?불과 24분 차이로 세상이 어두워져있다...후덜덜
드.디.어.~ 성지 도착 직전!!!
근혜찡을 축하해주는 센스~
성지의 전체 모습~주차장이 생각보다 넉넉히 크서..장애 일게이들도 주차 걱정할 필요는 없겠더라.
관람시간이 끝나서 건물 내부는 들어갈 수 없었다.아쉬운 마음으로 주변을 걷고 있었는데....!
후덜덜...고개를 들어 원조가카의 동상이 보인 순간 나는 숨을 쉴수가 없었다.솔직히 이때 팬티에 한번 쐈다.길 양옆에 글씨가 써져있는 동판 보이盧?
팬티가 축축히 젖어가는 줄도 모르고 몇 장 찍어봤다. 원조각하 동상으로 가는 길 양옆으로 쭈~우욱 이런식으로 간단명료하게 동판들이 놓여있다.
그 유명한 원조가카의 신념이 담긴 문장!!!이 문장을 볼때마다 원조가카의 그 엄청난 사명감과 결의에 정말 지려버린다.
초딩때는 다 외웠었는데....지금은 다 까먹었네. 헤헷~
실제로 보면 상당히 크고 위엄이 넘친다!
원조가카 동상 뒤에 배치되어 있는 조형물들...애잔한 감상에 젖어들게 된다.이때 나의 감성은 엑윽엑엑...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을까...원조가카의 조국근대화의 신념, 업적, 인간적인 면면들을 뒤로하고 성지를 떠나려는 순간....!!!나의 팬티는 또 한번 축축히 젖을 수 밖에 없었다...
막줄 보이盧?"조국을 근대화해서 선진열강과 같이 잘사는 나라를 한번 만들어 보자는 것입니다."
세계 최빈국이었던 조국과 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는 국민들을 잘살게 해보겠다는 원조각카의 굳은 신념...
후....나는 그 분의 열망과 신념, 리더쉽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아~ 얼마만에 해보는 거수경례인가...목포해상방위대 출신 핵펭귄보다는 짜세나오지 않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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