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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로 키큰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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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20-01-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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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6 딱 졸업당시 키가 146이였다...

참 작았지... 그기에다 머리크기도 커서...

근데 그때는 키에 중요성을 몰랐지... 그리고 옛날이라 키에대한 언급도 잘 없었고...

반에는 키 175넘는애 한 4명정도 있었다...

그래서 졸업을 해서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래.. 그래서 인근종합병원

가서 건강검진을 하는데... 151 나왔다...

그 사이 4cm가 큰거지... ㅍㅌㅊ?

151인데도 난 키에 대해 걱정 안했다... 잘 살았다..

중1학년을 마치고.. 중2학년때... 갑자기 애들이 키에 대해 관심을 가져서.. 나도 관심을 가졌지

그때가 한 156정도 됬을꺼다...

그래서 결심했지... 줄넘기 하자고

하루에 500개씩 하면서 그 횟수를 점점 늘려가

한 1200씩 한거 같다...

그 버프로 키 한 162정도... 마니 안컷네 ㅅㅂ..

162로 중3에 올라가 번호를 재는데.. 키순으로 했거든

내가 한 17번인가 18번 이였다... 남녀공학시절임..

중3때도 어김없이 줄넘기를 했다...

아 물론 빠지는 날도 있었다...

그때 중3때 학교에서 키측정했는데 168 나왔다...

잘 크고있네...

168로 졸업을 해 새 고등학교에 지명받고. 학교에서 또 건강검진 하라길래... 하니깐 168 그대로였다...

그래서 아... 키가 멈췃나 해서 성장팜 검사를 하러갔는데 의사가 169까지 큰다더군...

난 매우 실망했어... 나도 크고 싶은데...

이 계기로 난 더욱더 운동을 했지....

고1 올라오니깐 나보다 키 큰애가 18명정도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고1을 마치면서 계속 줄넘기 했다..

결국 키의 여신은 고2때 찾아오더군....

고1 마칠때 169.8이였는데.. 갑자기 ㅍㅍㅅㅈ

고2때 177.6을 찍어버렷네....

난 너무 ㅋ기뻣다... 중학교애들이 내보면

와 니 진짜 마니 컷네... 이런다... 너무 좋탘ㅋㅋㅋ

니네들도 줄넘기 마니해라....

아 그리고 난 우유는 안 마셧다... 우유 먹이면 배탈이 나서 멸치로 대신 칼슘을 먹었지...

또 중간에 호기심으로 담배도 잠깐 폈지만... 지금은 안핀다..

키에 민감한 게이야...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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