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에 나온 무당 만나고 온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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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0-01-07 18:52본문
학교 졸업하고, 학점관리 안되어, 이력서 다 증발하고 ..집에 있기는 죄스러워 피시방을 전전하며 보냈던 더럽게 우울했고, 가난했고, 막막했던 어두운 시절이 있었다.그러다 우연히 엑소시스트라는 채널을 보게 됐고, 바보처럼 그 프로에 집중하게됐다. 그리고 재미삼아, 비교적 가까웠던 XX 무당아줌마네 집에 예약을 떄렸고,
2달뒤에나 간신히 그 아줌마를 보게 되었다. 처음 보자마자 한마디-너 일이 잘 안풀리는가 보네? 나는 내 관상이 , 다 찌그러져갔던 내 처지를 담고 있는게 아닌가 손에들고 있던 폰으로 내 얼굴을 봤다 -너 조상이 꼬여서 그래 . 나의 모든 불운이 , 나는 알지도 못하는 어떤 조상새퀴때문이라니그동안 나를 짓눌럿던 자책감에서 조금 해방된 기분이었다. -그래 궁금한거 뭐야?
사실 나는 궁금한게 없었다. 어디까지나 재미삼아 찾아간거 였고 .어떤질문을 하지? 라는 생각이 없었다. -너 이대로 액운을 띄어내지 않으면 앞으로도 힘들꺼야 -액운이요?
-어, 너 조상 말이야 나는 왠지 이 무당이 굿하라는 말을 할거 같아서 말을 아꼈다.잘참고 들어보니내가 여친이 없는것도울 부모님이 재력가가 아닌것도내가 취업을 못한것도내 얼굴이 평타치는것도,다 그놈의 조상때문이었다. 참 인생 편하게 산다 하는 생각으로 나는 무당을 한번 쳐다봐주고,(차마 한마디 할 패기는 없었다 .) 깊게 한숨을 셨다. 계속 방치해두니 무당이 하는 말.굿안하면 너 죽고 가족죽고 너네 다죽어.
그당시 빈곤했던 나는 특히나 돈에 민감했는데,10마넌이라는 거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굿까지 하라하니 갑자기 이 무당이 하는 말이 다 개사기로 들렸다.한방에 체감 신뢰도 0%
나는 근데 귀가 얇은 편에 속했다.그런말을 들으니 괜히 불안불안 한거였다.그래서 친한형한테 전화를 해서 사정을 얘기했더니형님이 하는 말. - 돈이나 벌어. 새끼야.귀신도 팔아서 돈버는데 넌 뭐야. 그 한마디에 정신 번뜩 들고, 다신 얼씬도 안한다.
그 무당 갔다온지 . 6개월 뒤 나는 눈을 낮혀 중소기업에 취업했고, 호화롭지는 않지만 잘 살고 있다.우리 가족? 아주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다.
2달뒤에나 간신히 그 아줌마를 보게 되었다. 처음 보자마자 한마디-너 일이 잘 안풀리는가 보네? 나는 내 관상이 , 다 찌그러져갔던 내 처지를 담고 있는게 아닌가 손에들고 있던 폰으로 내 얼굴을 봤다 -너 조상이 꼬여서 그래 . 나의 모든 불운이 , 나는 알지도 못하는 어떤 조상새퀴때문이라니그동안 나를 짓눌럿던 자책감에서 조금 해방된 기분이었다. -그래 궁금한거 뭐야?
사실 나는 궁금한게 없었다. 어디까지나 재미삼아 찾아간거 였고 .어떤질문을 하지? 라는 생각이 없었다. -너 이대로 액운을 띄어내지 않으면 앞으로도 힘들꺼야 -액운이요?
-어, 너 조상 말이야 나는 왠지 이 무당이 굿하라는 말을 할거 같아서 말을 아꼈다.잘참고 들어보니내가 여친이 없는것도울 부모님이 재력가가 아닌것도내가 취업을 못한것도내 얼굴이 평타치는것도,다 그놈의 조상때문이었다. 참 인생 편하게 산다 하는 생각으로 나는 무당을 한번 쳐다봐주고,(차마 한마디 할 패기는 없었다 .) 깊게 한숨을 셨다. 계속 방치해두니 무당이 하는 말.굿안하면 너 죽고 가족죽고 너네 다죽어.
그당시 빈곤했던 나는 특히나 돈에 민감했는데,10마넌이라는 거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굿까지 하라하니 갑자기 이 무당이 하는 말이 다 개사기로 들렸다.한방에 체감 신뢰도 0%
나는 근데 귀가 얇은 편에 속했다.그런말을 들으니 괜히 불안불안 한거였다.그래서 친한형한테 전화를 해서 사정을 얘기했더니형님이 하는 말. - 돈이나 벌어. 새끼야.귀신도 팔아서 돈버는데 넌 뭐야. 그 한마디에 정신 번뜩 들고, 다신 얼씬도 안한다.
그 무당 갔다온지 . 6개월 뒤 나는 눈을 낮혀 중소기업에 취업했고, 호화롭지는 않지만 잘 살고 있다.우리 가족? 아주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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