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혼혈아라서 왕따 당해본적 있는 게이 있냐?.ssul > 성인썰ssul

내가 그런 꼴을 당했었거던

정확히 말을 하자면 왕따 수준까지는 아니었는데

내 친구가 나때문에 안좋은소리 들었던 경우야

초등학교 5학년 때였었는데 내가 아파트로 이사오게 됐어

근데 옆집에 나랑 가튼 학교 다니는 같은 나이대 친구가 있더라고

더군다나 6학년에 올라가서는 그 애랑 나랑 같은 반이 되가지고 친하게 됐어

걔랑 나랑 맨날 운동장에서 농구 같이하는 사이가 됐지

그렇게 지내게 됐는데 어느날 주말때쯤인가 나는 여느때나 다름없이

그 친구랑 같이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데

주변에 그 친구랑 예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였는지 내가 잘 몰르는 애들 두세명이 오더라고

근데 그 애들이 내 친구한테 따로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따로 진짜 들릴듯 말듯하면서 이런 말을 하더라

'야 너 왜 저런 얼굴 시꺼먼 새끼랑 놀려고 하냐? 너도 무슨 흑인이 되고 싶은거냐?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나한테 대놓고 이런 말을 했으면 몰겠는데 진짜 내 친구한테 따로 '아무일 없다는 듯이'이런 말을 하니까

더 열받더라고

근데 문제는 열받는데 씨발 그새끼들한테 대놓고 왜 내 얼굴 씨꺼먼거 갖고 트집잡냐고 그게 시비거리냐고

말을 못하겠더라

그새끼들 쪽수때메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만약에 그리 말을 하면

그 개새끼들도 설마 내가 이걸 뒷담화 까는걸 들을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냐는 듯이 반박하면 나만 병신되는 거자너

진짜 그래가지고 그날 집에가서 진짜 미친듯이 울었어

그리고 엄마한테 내가 얼굴 시꺼멓게 태어난게 죄냐고 물으니까

엄마도 속상해서 같이 펑펑 울더라

이게 벌써 10년도 다되가는 일이긴 한데

아 진짜 이때만 생각하면 그새끼들한테 다시 만나서 따지고 싶어

그때 정말 그런말 한적 없었냐고

갑자기 하도 여기에 왕따당했던 새끼들이 많다고 말을 하니까

한번 썰 풀어봤어 ㅇㅇ



요약: 내가 초딩때 나한테가 아니라 내 친구한테 왜 저런 흑인새끼랑 노냐는 소리 들었었음

그래서 좆나 집에가서 찌질하게 질질 짯음 ㅇㅇ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