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가 편순이 사귄.Ssul > 성인썰ssul

내 여친은 편순이었다 난 편돌이었고 ㅋㅋ

난 주말 오전 근무였는데 오후 근무자가 새로옴

처음 봤을 땐 그냥 귀엽게 생겼구나하고 말았음

어차피 교대할때 빼곤 얘기할 일도 없으니까..

내가 전 여자친구 때문에 이성한테 관심도 별로 없은지 2년 정도 됐었고

내 주의는 '내가 진짜 힘든 상황이 됐을때도 내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랑 결혼한다'다

암튼 그런 상황이고 그 당시 김치년들 얘기가 하나둘 나오고 있을 때였지

어느날 교대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나와서 옆에 포스에서 손님을 받더라

근데 말하는거 들어보면 말투나 이런거에서 사람 성격이 보이잖아

그래서 그 때부터 호감이 생겼지

그다음에는 내가 토토 같은거 가르쳐 준다하고 일부러 남아서 얘길하면서 지켜봤어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얘기를 해봤는데 내가 찾는 그런 사람이더라고

그래서 2달정도 호감을 사기위해서 노력도 많이 했다

키는 좀 작지만 얼굴은 참 귀엽고 이쁘게 생겼다 ㅎㅎ

그러면서 작업을 좀 하다가 이정도면 나한테 호감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안고 고백을 했다

결과는 SUCKSEX!!!!!

지금까지 잘 만나고 있고 결혼할꺼다

레알 탈김치였음 ㅋㅋㅋㅋ


3줄 요약

1. 편의점 일할 때 다음타임 편순이 새로 옴

2. 이쁘고 착해서 작업

3. 사귐 레알 탈김치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