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부항지서 다녀온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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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0-01-07 19:13본문
지난 월요일 김천 부항지서 망루에 다녀왔어과거에는 금릉군에 속하는 산골마을 파출소에 있는 탑 이야기랑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일단 개소리 집어치우고 게이들 좋아하는 사진을 보자사진은 내가 직접 찍은것이고... 김천시 부항면은 김천에서도 아주 씹시골이더만 (부항면 사는 게이들 미안타) 지금도 깡촌이라고 느껴지는데 60년 전에는 얼마나 산골짜기 마을이었을지 상상이 종범... 가는 길에 보니 부항다목적 댐이 있더라고, 6.25 때는 물 맑은 이 골짜기에서 빨치산 새끼들이 서로 빨아댔겠지 자 이제 기다리던 부항지서 망루를 보자 실망했냐? 별거 아닌 콘크리트 탑이라서... 하지만 부항지서 망루는 6.25 관련 문화재로 지정된 중요한 유산이란다. 위에 설명봤냐? 총안과 지하통로까지 만든 화기진지이자 방어거점으로 조성한거야 저기 팔각정 보이지 망루와 부항지서를 연결하던 지하통로를 복원한거란다 요건 팔각정 아래 통로 입구 짤 지하 통로에서 찍은 사진이닷 멀리보면 망루의 기단부분을 자연석으로 쌓은 것을 볼 수 있을꺼야 망루 안쪽 사진인데 기단부분 자연석 보이盧? 눈썰미 쩌는 게이들은 알겠지만 총안을 각 면에 두개씩 만들었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넓어져서 시야확보가 용이하겠지 지금은 사라졌지만 6.25 당시에는 상단에 지붕이 있고 내부에는 사다리와 받침대가 나무로 만들어져 있었다고해요건 책에서 사진을 봤는데 인터넷에는 없어서 못 올렸다. 망루 곳곳에는 지금도 피탄된 자국이 선명하다. 새로 만들어진 부항파출소에서는 경찰들이 지금도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단다. 부항지서와 관련된 전투이야기는 궁금한 게이가 있으면 해줄께. 일단은 사진 즐겨라 3줄 요약1. 김천에 가면 부항지서 망루가 있다.2. 빨치산 방어용도로 만들었다.3. 궁금하면 더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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