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ntr 당하고있는.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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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9회 작성일 20-01-07 19:13본문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미술학원 다니고있는 좆재수생임
키 170정도에 멸치 에다 얼굴은 하타취임
학원에 존나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
나이는 고2인데 귀염 터짐
학원 처음 올때부터 첫눈에 반했는데
여자앞에선 개 쑥맥이라
고백도 못하고 친한 오빠정도로 지내고있음
사건이 터진건 지난달
입시끝나고 재수생끼리 술마시면서
짝사랑하고있다는걸 고백
물론 비밀로 붙여달라고 했지만
역시 하루도 안되서 학원에 다퍼짐 ㅅㅂ
결국 선생님 귀까지 들어가고
본격적인 학원지옥이 시작됨
뭘 할때마다
걔랑 엮어서 그때마다 내 얼굴은 빨치산됨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서 그 고2애가 나에게 매력을 못느낀걸 수도 있을꺼같더라
여튼 그런 선생과 얘들의 수작질에도 불구
내가 고백을 못하고있는 이유는
걔가 학원에서 존나 좋아하고있는 얘가 있음
고3짜리 한살 오빠인데
얼굴 상타취에다 키는 나랑 비슷한데
카사끼가 존나 많음
게다가 공부도 잘하고 여튼 엄친아끼가있음
그런새끼가 살짝 건드리니까 당연히 넘어오지
학원 mt갔을때 고백을 했는데 그씹새끼가 가볍게 킥날림
그래도 바보같이 그새끼 못잊고 아직 미련가진채로 있음
그것때문에 내가 들어갈 틈이 없는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회는 왔지.
걔 생일이 다가오는거야
딱 일주일 전부터 준비했지
편지를 썻다 지웠다 20번 정도 하니까
그나마 평타치는 글이 나오더라
뭔가 부족 할꺼같아서
그아이 한테 어울릴만한 곰머리핀이랑
직접그린 초상화를 준비했어
전날 잘때
혼자서 존나 상상했지
아 얼마나 좋아할까 얼마나 기뻐할까..
여튼 2시간 잤나?ㅋ
담날 일찍 학원가서
긴장안하도록 선물 주는 연습을 하고 청심환 하나 처먹고
몇시간 기다리다
드디어 그녀가 온거다!!
준비한 대사를 읊고
선물을 주고 편지를 주고
조심스레 얼굴을 보니...
어 ? 의외로 반응 괜춘네?ㅋ
정말 고마워하더라
예쓰! 성공이다
생각하고 화장실에서 소리없이 존나 기뻐하고
돌아와보니까
울고있는거야
어? 내 편지가 그렇게 감동적인가
하면서 들어와봤는데
그 씹새끼 고3짜리가 걔한테 초상화을 주더라...
얼핏봐도 나보다 존나 잘그린...
순간적으로 그냥 이유없이 존나 쪽팔리더라
뭔가 감정이 오묘했어
다른친구들이 날 향한시선
그 동정의눈빛도 싫었고..
그얘가 울고있는것도 ..그건좀 슬프더라
여튼 난 그냥
초상화가 엄청 잘그려서
그것때문에 운거라고 혼자 자위질했지
그후 일주일 딱지나니까
둘이 사귀고 있더라..
왼손에는 커플링이 껴져있고..
그냥 그땐 멍 ...하더라
근데 그상황에서도 존나 안심한게 뭐였는줄 알아?
그 환한 미소...
세상을 다 가진것같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소..
내가 선물을 줄때보다
100배는 더 환한 미소..
키 170정도에 멸치 에다 얼굴은 하타취임
학원에 존나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다.
나이는 고2인데 귀염 터짐
학원 처음 올때부터 첫눈에 반했는데
여자앞에선 개 쑥맥이라
고백도 못하고 친한 오빠정도로 지내고있음
사건이 터진건 지난달
입시끝나고 재수생끼리 술마시면서
짝사랑하고있다는걸 고백
물론 비밀로 붙여달라고 했지만
역시 하루도 안되서 학원에 다퍼짐 ㅅㅂ
결국 선생님 귀까지 들어가고
본격적인 학원지옥이 시작됨
뭘 할때마다
걔랑 엮어서 그때마다 내 얼굴은 빨치산됨
지금 생각해보면 거기서 그 고2애가 나에게 매력을 못느낀걸 수도 있을꺼같더라
여튼 그런 선생과 얘들의 수작질에도 불구
내가 고백을 못하고있는 이유는
걔가 학원에서 존나 좋아하고있는 얘가 있음
고3짜리 한살 오빠인데
얼굴 상타취에다 키는 나랑 비슷한데
카사끼가 존나 많음
게다가 공부도 잘하고 여튼 엄친아끼가있음
그런새끼가 살짝 건드리니까 당연히 넘어오지
학원 mt갔을때 고백을 했는데 그씹새끼가 가볍게 킥날림
그래도 바보같이 그새끼 못잊고 아직 미련가진채로 있음
그것때문에 내가 들어갈 틈이 없는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회는 왔지.
걔 생일이 다가오는거야
딱 일주일 전부터 준비했지
편지를 썻다 지웠다 20번 정도 하니까
그나마 평타치는 글이 나오더라
뭔가 부족 할꺼같아서
그아이 한테 어울릴만한 곰머리핀이랑
직접그린 초상화를 준비했어
전날 잘때
혼자서 존나 상상했지
아 얼마나 좋아할까 얼마나 기뻐할까..
여튼 2시간 잤나?ㅋ
담날 일찍 학원가서
긴장안하도록 선물 주는 연습을 하고 청심환 하나 처먹고
몇시간 기다리다
드디어 그녀가 온거다!!
준비한 대사를 읊고
선물을 주고 편지를 주고
조심스레 얼굴을 보니...
어 ? 의외로 반응 괜춘네?ㅋ
정말 고마워하더라
예쓰! 성공이다
생각하고 화장실에서 소리없이 존나 기뻐하고
돌아와보니까
울고있는거야
어? 내 편지가 그렇게 감동적인가
하면서 들어와봤는데
그 씹새끼 고3짜리가 걔한테 초상화을 주더라...
얼핏봐도 나보다 존나 잘그린...
순간적으로 그냥 이유없이 존나 쪽팔리더라
뭔가 감정이 오묘했어
다른친구들이 날 향한시선
그 동정의눈빛도 싫었고..
그얘가 울고있는것도 ..그건좀 슬프더라
여튼 난 그냥
초상화가 엄청 잘그려서
그것때문에 운거라고 혼자 자위질했지
그후 일주일 딱지나니까
둘이 사귀고 있더라..
왼손에는 커플링이 껴져있고..
그냥 그땐 멍 ...하더라
근데 그상황에서도 존나 안심한게 뭐였는줄 알아?
그 환한 미소...
세상을 다 가진것같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소..
내가 선물을 줄때보다
100배는 더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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