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전라도 인.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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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2회 작성일 20-01-07 19:16본문
실화다난 몇년전까지 지역 감정이란걸 몰랐다.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지역사람들 만나다보니 대충 지역 특성이 분명하게 존재 하더라개개인의 성격은 다르지만 그 그룹의 특성이 있다.나 군생활할때 여러 지역 다 있었다 강원도,제주도,충청도,경상도,경기도,서울이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건 나 분대장 할때인데 나름 신경써준 이발병이 있었고 짬밥차이는 어마어마했지하루는 내무실 청소가 허술해서 이발병이 시간도 많이 남아도는데 몇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썅놈이 분대장말을 개떡으로 아는지말을 안듣는거라.. 다른 애들은 내말 잘 따랐고..화가좀나서 썅욕을 퍼부으며 똑바로하라고 말하는순간 내무실에 내밑으로 몇명 있었는데 이새끼가 소리를 확 지르면서 욕을 쳐하는거라..순간 당황해서 애들보고 내무실 문 닫고 나가있으라고 한다음 흥분을 참고 말했다...짬차이는 나를 쳐다보지도 못할만큼 나지만 동갑이고 말년이라 그런것도있고내가 말했지 " 야 편하게 말해봐라.. 동갑이니까 편하게 말놓고 얘기해봐라. 요세 뭣때문에 그러냐? "했더니 지 속마음을 이야기 하더라고 이발병하는데 이발소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 미치겠다고...난 이해가 가면서도 속편한 얘기하니까 한대 후려갈기고 싶었지만 이건 후려 갈기자마자 덤빌것 같아서ㅋㅋㅋ그러냐? 그러면 내무실에있는 라디오를 가져가라 그리고 내가모아놓은 잡지들도 주면서 읽어라 말해주고 이런저런 충고도 해주고그 다음 부터는 깍듯하게 행동 하더라고...제대할때 선물도 챙겨주고 좋게 제대하고 나왔는데 내 밑에 제대한 후임이 말하길나 나간다음에 그놈이 부대에 아주 깽판을 쳤다고 하더라 하루는 중대장이 행정반에 있었는데음악 소리가 정말 정말 크게들려서 그 내무실로 들어갔더니 누가 모포를 덮고 있더래 모포를 치웠는데 그놈이 울고 있어서중대장이 음악을 끄고 왜그러나고 물어본 순간 중대장한테 야~이 씨발새끼들아!! 하면서 욕하고 영창에 들어갔다는 소식..나와서도 고참들한테 싸가지없이 굻고..그놈이 전라도 광주출신.생각해보니 전라도애들이 나중에 똘끼 폭발하면 난리난다는거 지금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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