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터키에서 여행하다가 만난 ssul > 성인썰ssul

일단 첫사랑은 고등학교때 만나서3년동안 사귀고 결국 장거리 연애때문에내가 헤어지가고 하고 찼음근데 지금은 존나 후회하고 있음
암튼 작년 여름에 난 터키를 여행가야겠다고 맘먹고친한 친구 여자애 한며이랑 한달정도 갈 계획을 잡음ㅋㅋ여행 워낙 좋아하는 게이라서 매년 가는거고 그래서아무 계획도 없이 걍 옷이랑 돈만 챙기고 고고 했음ㅋㅋ
가서 요트도 타고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정말 재밌게 놀았음ㅋㅋ그러다가 안탈리아라는 휴양지 도시에 도착해서태닝도 좀 하고 수영도 좀 하고 그러고호텔에 들어와서 폰을 보니까카톡으로 첫사랑한테
"너 혹시 터키야?..."라는 카톡이 와있어서존나 놀라서 맞다고 하니까 혹시 안탈리아냐고...그래서 존나 놀라서 맞다고 했지ㅋㅋ그래서 만나서 저녁이나 먹자고 하고걔 호텔 앞에서 기다리니까조금 있다가 걔가 진짜 예쁘게 막터키 전통 드레스? 같은거 입고 막뛰어와서 안기더라ㅋㅋ나중에 알고보니까 그 드레스 나 만날때 입을려고급히 예쁜옷 산거더라ㅋㅋ암튼 그래서 만나서 영화같이 막 안고 빙글 도는거? 그런거 있지?그거 한 두바퀴 돌려주고 키스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걍 안기만 하고 끝ㅋㅋ
암튼 진짜 반가워서 밥 먹으러 가는길에 얘기하는데걔가 너 여자친구랑 여기 온거냐고ㅋㅋ막 아까 같이 수영하면서 노는거 봤는데 커플인줄 알았다고ㅋㅋ그러는거야ㅋㅋ난 존나 식겁하고 아니라고 했지ㅋㅋ그냥 친한 친구라고ㅋㅋ걘 또 그냥 솔직히 말하라고 그러고 있고ㅋㅋ암튼 그래서 3명이 밥 먹으러 가서 와인 한병 시키고나놀고 그랬지ㅋㅋ이게 한 8시쯤?일꺼야ㅋㅋ
아 근데 글쓰는거 존나 힘드네?...ㅋㅋㅋㅋ읽는 사람도 없을텐데ㅋㅋ
사진은 내가 가서 놀았던 비치 직찍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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