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부모님 스마트폰게임하는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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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0-01-08 07:28본문
이혼한 부모님 스마트폰게임하는 썰.ssul
울 엄마 아빠는 나 초2때 이혼하셨음
엄청 오래된일인지라 이제 두분은 서로 악감정은 거의 없으신듯하고
어릴때부터 아빠집 엄마집 왔다갔다하면서 아무 거리낌없이 지낸지라
나역시 별로 위화감은 없음 ㅋㅋ
그런데 엄마가 몇달전 애니팡 유행할때부터
애니팡에 빠져계심 아직도...
엄마는 근데 되게 못함...혼자 7만점정도가 한계라서 맨날 나보고 깨달라고 하시는데..
그에비해 우리아빠는 게임을 정말잘하심..나 어릴때 스타 가르쳐준것도 아빠고
디아2에서 나 카우헬 쩔해주던것도 아빠... 와우도 만렙계정 수두룩하시고ㅋㅋㅋ
아빠는 애니팡에도 여김없이 실력발휘를 하심.. 혼자 40만점 거뜬히 하시니
그런데 두분이 어쩌다 하트를 조금씩 주고받게되셨나봄ㅋㅋㅋㅋ
난 이거 알고 웃겨죽는줄알았음 ㅋㅋㅋ 아무리 감정없어도 이혼하시구 연락도 잘안하시는두분이
하트를 서로 뿅뿅 날려대고있다는게 ㅋㅋㅋ
근데 엄마는 애니팡을 해도 해도 실력이안늘고..아빠는 나날히 랭킹이올라가니
엄마가 좀 열받으셨나봄 ㅋㅋㅋㅋ
그래서 업종을 바꾼게 드래곤플라이트 ㅋㅋ
드플은 엄마가 꽤 하심.
아빠랑 견줄정도로 2만점대에서 투닥투닥 하셨나봄ㅋㅋ
사건은 어제 일어남, 집에오니까 엄마가 울고계신거임
너무 놀라서 엄마 왜울어!! 왜!! 했더닠ㅋㅋㅋ
엄마가 울면서 카톡을 보여주셨는데...
아빠가 35000점을 찍고 엄마한테 자랑하기를 보낸거임ㅋㅋㅋㅋ
엄마는 도저히 범접할수없는 그 점수에 허탈하고 짜증이나셨는데
거기에 예전 생각이 겹치고 어쩌고하면서 감정이 폭발적으로 터진거임ㅋㅋ
난 엄마를 달래주면서도 솔직히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드플 점수 자랑했다고 우신다는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음,
- 아빠 ㅋㅋㅋㅋ 엄마울어 아빠가 드플자랑했다고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잘하지않니 드플? ㅋㅋㅋㅋ
- 아빠 그래도 너무했어 왜 자랑을해서 ㅋㅋㅋㅋㅋㅋ
그때 아빠가 한 한마디에 도저히 참을수가없어서
엄마앞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웃었음
- 나는 니엄마한테 꼬박꼬박 날개 보내는데 니엄마는 안보내주니까 얄미워서 그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죽을거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는 오늘도 아빠를 이기겠단 일념하에
수정까지 현질로 질러서 새끼용뽑고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서 미칠거같음
즐거운 크리스마스임 진짜
울 엄마 아빠는 나 초2때 이혼하셨음
엄청 오래된일인지라 이제 두분은 서로 악감정은 거의 없으신듯하고
어릴때부터 아빠집 엄마집 왔다갔다하면서 아무 거리낌없이 지낸지라
나역시 별로 위화감은 없음 ㅋㅋ
그런데 엄마가 몇달전 애니팡 유행할때부터
애니팡에 빠져계심 아직도...
엄마는 근데 되게 못함...혼자 7만점정도가 한계라서 맨날 나보고 깨달라고 하시는데..
그에비해 우리아빠는 게임을 정말잘하심..나 어릴때 스타 가르쳐준것도 아빠고
디아2에서 나 카우헬 쩔해주던것도 아빠... 와우도 만렙계정 수두룩하시고ㅋㅋㅋ
아빠는 애니팡에도 여김없이 실력발휘를 하심.. 혼자 40만점 거뜬히 하시니
그런데 두분이 어쩌다 하트를 조금씩 주고받게되셨나봄ㅋㅋㅋㅋ
난 이거 알고 웃겨죽는줄알았음 ㅋㅋㅋ 아무리 감정없어도 이혼하시구 연락도 잘안하시는두분이
하트를 서로 뿅뿅 날려대고있다는게 ㅋㅋㅋ
근데 엄마는 애니팡을 해도 해도 실력이안늘고..아빠는 나날히 랭킹이올라가니
엄마가 좀 열받으셨나봄 ㅋㅋㅋㅋ
그래서 업종을 바꾼게 드래곤플라이트 ㅋㅋ
드플은 엄마가 꽤 하심.
아빠랑 견줄정도로 2만점대에서 투닥투닥 하셨나봄ㅋㅋ
사건은 어제 일어남, 집에오니까 엄마가 울고계신거임
너무 놀라서 엄마 왜울어!! 왜!! 했더닠ㅋㅋㅋ
엄마가 울면서 카톡을 보여주셨는데...
아빠가 35000점을 찍고 엄마한테 자랑하기를 보낸거임ㅋㅋㅋㅋ
엄마는 도저히 범접할수없는 그 점수에 허탈하고 짜증이나셨는데
거기에 예전 생각이 겹치고 어쩌고하면서 감정이 폭발적으로 터진거임ㅋㅋ
난 엄마를 달래주면서도 솔직히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드플 점수 자랑했다고 우신다는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음,
- 아빠 ㅋㅋㅋㅋ 엄마울어 아빠가 드플자랑했다고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잘하지않니 드플? ㅋㅋㅋㅋ
- 아빠 그래도 너무했어 왜 자랑을해서 ㅋㅋㅋㅋㅋㅋ
그때 아빠가 한 한마디에 도저히 참을수가없어서
엄마앞에서 데굴데굴 구르며 웃었음
- 나는 니엄마한테 꼬박꼬박 날개 보내는데 니엄마는 안보내주니까 얄미워서 그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죽을거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는 오늘도 아빠를 이기겠단 일념하에
수정까지 현질로 질러서 새끼용뽑고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겨서 미칠거같음
즐거운 크리스마스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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