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 진상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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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0-01-08 07:32본문
카페 알바 진상 썰.ssul
그래서 나도 카페알바 1년하면서 여러가지 진상손님들 이야기를 해볼려고해
맞춤법,뛰어쓰기가 어색해도 이해하면서 봐줘
1.손님은 왕
내가 일하는 카페는 학원선생님이 직접 운영하셔1층은 카페 4층은 학원 이런식으로 돼어잇지그래서 관계자 분들이나 대부분 손님들이 학원선생님 보러오시는 분들이 많아아주 가끔씩 손님들이 오시긴 하는대
그중 하나를 말해볼깨
다들 알다싶이 계산과 주문은 카운터야
어떤날에는 직접 불르고 돈 5000원 쥐어주면서 아무거나 하나 타오라는 손님이 잇엇어..처음에 단거 좋아하세요? 아님 생과일로해서 주스로 드릴까요?이러니까 "아 씨발 그냥 아무거나 타오라고! 존나 사람귀찮게 하내" 진심 이랫어.. ㅠㅠㅠ그래서 아메리카노 타드림..
2. 테이크아웃은 제발..ㅠㅠ
이건 여름일때 이야기 인대저녁에 손님이 매우많앗어 한 9시 쯤에우리카페가 야외까지하면 약 16테이블 정도 받을수잇어근대 그게 다 팥빙수로 다 차버린거야 하필..그때 요거트도 다 떨어져서 대충 냉장고에 잇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꺼내고 잇을때 어린애하고 한 아줌마? 뻘 되는사람이 들어온거야
그때 일하는 사람은 나혼자엿고"딸기라떼 하나랑 아메리카노 한잔 테이크아웃으로 주세요"
테이크 아웃이라는 말한마디 듣고 순간 열남.. 머리 끝까지 올라오는 스팀 누르면서 이야기 해드렷지
"손님이 많고 밀려잇는 주문도 많아서 좀오래 걸리실탠대 괜찮으시겟어요?" 하니까 천천히 기다려 주신대
팥빙수 여차저차해서 10그릇정도 드리고 앞에 잇던 테이크아웃 손님 2분 아메리카노 타서 보내드린다음에딸기라떼는 다 만들엇고 이제 아메리카노를 준비하고잇엇는대 갑자기 중간에 주문을 바꾸신거야
"아! 라떼말고 주스로 바꿔주세요"
겁나 힘들게 팥빙수 다 만들고 아메리카노 뽑아 드리고 라떼 만들엇는대..순간 기운 빠지더라..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나잇엇는대.. 휴지로 대충 닦고 다시 말씀드렷어
"저기.. 이미 라떼 다 만들어서 바꾸기에는 힘듭니다."
진짜 정중하게 말씀드렷는대
"우리딸이 주스먹고싶다네요 주스로 주세요."
순간 화남..
우리 가게는 주문을 하고 다시 바꿀려면 주문취소하고 주문다시 받아서등록 하고 영수증 모아놓은곳에서 주문하셧던거 다시 찾아서 버리고 해야돼 그때 정산기능이 고장낫엇거든..
주문 바꿔 드리고 다시 주방 들어갈때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씨발 나오더라
라떼는 아까우니까 한곳에 냅두고 다시 딸기주스 만들어서 보내드렷어 (물론 아메리카노는 먼저 나가고)
7살즈음 보이는 여자애한태 딸기주스 쥐어주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
하고 일끝냄..
아무것도 못마셧을때 남은 라떼 한모금하니까 기운나더라..제발 겉으로 봣을때 손님이 너무 많은거 같으면 테이크 아웃좀 상황보고 해줘.. ㅠㅠ
3.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이것도 아주 가끔잇엇던거야손님이 매뉴판을 보시고 뭘 주문을 해야하는지 모르겟던거야..뒤에는 기다리는손님들이 잇는대..천천히 위에서부터 끝까지 매뉴판 하나하나 물어보시더라구아는지식 쥐어짜면서 알려드렷는대주문은 아메리카노로 하심..
4. 리필좀 해주세요.
우리가게에선 리필할려면 기본요금이 500원이야.근대 리필하는대도 돈필요하냐면서 부랴부랴 소리치는 손님이 잇긴 잇어"저희가게는 리필이 가능한대신 기본요금 500원이 필요합니다."아주 또박또박 하니 말씀드렷는대도 한 30분동안 소리 치시더라.. ㅠㅠ경찰신고하면 나만 귀찮아지고 가게 분위기도 다운되니까 그냥 내돈내고 리필해서 드렷어..
5. 여기 잇는거 공짜죠?
이건 진짜 내생에 알바하면서 진짜 진상손님이라기 보단 병신에 가까운 손님 받앗을때 있엇던 이야기야.보통 카페에 가면 물마시는곳에 시럽이랑 설탕등 여러가지 많지?근대 진짜 카운터에서 훤히 다보이는대 한 40대 보이는 아줌마 2분이서대놓고 설탕 이랑 시럽(통까지 들고와서 담아감) 시나몬가루.. 냅킨까지 다 담아가는거야
설탕까지는 이해가 돼겟는대 시럽부터 속으로 '이 무슨 지랄이지..?' 생각하고 그사람 잇는대로 갓어"손님 여기잇는 물건들은 모든손님들이 다 쓰시기 때문에 함부로 담아가시면 안됍니다.."라고 말하니까 돌아오는말
"이거 공짜 아니에요?"
아.. 인터넷에서만 보던 그병신같은 손님이 나한태도 걸리니까 오늘 이 아줌마새끼들 족쳐야겟다는 생각함"네 공짜죠 다 담아가세요 다 담아가신후에 업무방해죄로 신고 선물드릴께요"말씀드리니까 다 버리고 도망가심..
설탕은 가져가도돼는대 제발 시럽이나 시나몬 가루 들고가는 미친짓은 하지말자 ㅠㅠ
일단 생각나는게 여기까지 밖에 없네.. 생각나면 더 추가로 이야기해줄깨 노잼이어도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아 왜 카드이야기는 없냐면 우리가게는 개인적으로 운영하시기 때문에카드할인 이라던지 포인트적립 이런게 없어서 이걸 알고 오시는분들이다 현금으로 계산하시거든 아직 1년일하면서 카드로 진상부리신 손님은 없으셧어.
그래서 나도 카페알바 1년하면서 여러가지 진상손님들 이야기를 해볼려고해
맞춤법,뛰어쓰기가 어색해도 이해하면서 봐줘
1.손님은 왕
내가 일하는 카페는 학원선생님이 직접 운영하셔1층은 카페 4층은 학원 이런식으로 돼어잇지그래서 관계자 분들이나 대부분 손님들이 학원선생님 보러오시는 분들이 많아아주 가끔씩 손님들이 오시긴 하는대
그중 하나를 말해볼깨
다들 알다싶이 계산과 주문은 카운터야
어떤날에는 직접 불르고 돈 5000원 쥐어주면서 아무거나 하나 타오라는 손님이 잇엇어..처음에 단거 좋아하세요? 아님 생과일로해서 주스로 드릴까요?이러니까 "아 씨발 그냥 아무거나 타오라고! 존나 사람귀찮게 하내" 진심 이랫어.. ㅠㅠㅠ그래서 아메리카노 타드림..
2. 테이크아웃은 제발..ㅠㅠ
이건 여름일때 이야기 인대저녁에 손님이 매우많앗어 한 9시 쯤에우리카페가 야외까지하면 약 16테이블 정도 받을수잇어근대 그게 다 팥빙수로 다 차버린거야 하필..그때 요거트도 다 떨어져서 대충 냉장고에 잇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꺼내고 잇을때 어린애하고 한 아줌마? 뻘 되는사람이 들어온거야
그때 일하는 사람은 나혼자엿고"딸기라떼 하나랑 아메리카노 한잔 테이크아웃으로 주세요"
테이크 아웃이라는 말한마디 듣고 순간 열남.. 머리 끝까지 올라오는 스팀 누르면서 이야기 해드렷지
"손님이 많고 밀려잇는 주문도 많아서 좀오래 걸리실탠대 괜찮으시겟어요?" 하니까 천천히 기다려 주신대
팥빙수 여차저차해서 10그릇정도 드리고 앞에 잇던 테이크아웃 손님 2분 아메리카노 타서 보내드린다음에딸기라떼는 다 만들엇고 이제 아메리카노를 준비하고잇엇는대 갑자기 중간에 주문을 바꾸신거야
"아! 라떼말고 주스로 바꿔주세요"
겁나 힘들게 팥빙수 다 만들고 아메리카노 뽑아 드리고 라떼 만들엇는대..순간 기운 빠지더라..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나잇엇는대.. 휴지로 대충 닦고 다시 말씀드렷어
"저기.. 이미 라떼 다 만들어서 바꾸기에는 힘듭니다."
진짜 정중하게 말씀드렷는대
"우리딸이 주스먹고싶다네요 주스로 주세요."
순간 화남..
우리 가게는 주문을 하고 다시 바꿀려면 주문취소하고 주문다시 받아서등록 하고 영수증 모아놓은곳에서 주문하셧던거 다시 찾아서 버리고 해야돼 그때 정산기능이 고장낫엇거든..
주문 바꿔 드리고 다시 주방 들어갈때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씨발 나오더라
라떼는 아까우니까 한곳에 냅두고 다시 딸기주스 만들어서 보내드렷어 (물론 아메리카노는 먼저 나가고)
7살즈음 보이는 여자애한태 딸기주스 쥐어주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히 가세요"
하고 일끝냄..
아무것도 못마셧을때 남은 라떼 한모금하니까 기운나더라..제발 겉으로 봣을때 손님이 너무 많은거 같으면 테이크 아웃좀 상황보고 해줘.. ㅠㅠ
3.이건 뭐에요? 저건 뭐에요?
이것도 아주 가끔잇엇던거야손님이 매뉴판을 보시고 뭘 주문을 해야하는지 모르겟던거야..뒤에는 기다리는손님들이 잇는대..천천히 위에서부터 끝까지 매뉴판 하나하나 물어보시더라구아는지식 쥐어짜면서 알려드렷는대주문은 아메리카노로 하심..
4. 리필좀 해주세요.
우리가게에선 리필할려면 기본요금이 500원이야.근대 리필하는대도 돈필요하냐면서 부랴부랴 소리치는 손님이 잇긴 잇어"저희가게는 리필이 가능한대신 기본요금 500원이 필요합니다."아주 또박또박 하니 말씀드렷는대도 한 30분동안 소리 치시더라.. ㅠㅠ경찰신고하면 나만 귀찮아지고 가게 분위기도 다운되니까 그냥 내돈내고 리필해서 드렷어..
5. 여기 잇는거 공짜죠?
이건 진짜 내생에 알바하면서 진짜 진상손님이라기 보단 병신에 가까운 손님 받앗을때 있엇던 이야기야.보통 카페에 가면 물마시는곳에 시럽이랑 설탕등 여러가지 많지?근대 진짜 카운터에서 훤히 다보이는대 한 40대 보이는 아줌마 2분이서대놓고 설탕 이랑 시럽(통까지 들고와서 담아감) 시나몬가루.. 냅킨까지 다 담아가는거야
설탕까지는 이해가 돼겟는대 시럽부터 속으로 '이 무슨 지랄이지..?' 생각하고 그사람 잇는대로 갓어"손님 여기잇는 물건들은 모든손님들이 다 쓰시기 때문에 함부로 담아가시면 안됍니다.."라고 말하니까 돌아오는말
"이거 공짜 아니에요?"
아.. 인터넷에서만 보던 그병신같은 손님이 나한태도 걸리니까 오늘 이 아줌마새끼들 족쳐야겟다는 생각함"네 공짜죠 다 담아가세요 다 담아가신후에 업무방해죄로 신고 선물드릴께요"말씀드리니까 다 버리고 도망가심..
설탕은 가져가도돼는대 제발 시럽이나 시나몬 가루 들고가는 미친짓은 하지말자 ㅠㅠ
일단 생각나는게 여기까지 밖에 없네.. 생각나면 더 추가로 이야기해줄깨 노잼이어도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아 왜 카드이야기는 없냐면 우리가게는 개인적으로 운영하시기 때문에카드할인 이라던지 포인트적립 이런게 없어서 이걸 알고 오시는분들이다 현금으로 계산하시거든 아직 1년일하면서 카드로 진상부리신 손님은 없으셧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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