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년들 돌림빵하기. 누구나 가능한 방법.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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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5회 작성일 20-01-08 07:35본문
이번엔 돌림빵을 했던 썰인데. 이 방법 누구나 쓸 수 있는거야.
유익한 정보를 주고자 글을 써본다. 난 이 방법으로 구멍형제를 몇명씩 만들 수 있었지.
썰 시작.
이번에도 랜덤채팅으로 하나 얻어걸림.
만났는데 존나 못생겨서 그냥 밥만먹고 집가기로 마음먹었음.
근데 씨발 그날따라 날씨도 좋고. 우연히 들어간 삼겹살집이 고기도 맛있고 싸고.
기분 좋아져서 걍 술도 시킴. 술 마시다 보니까 이년이 좀 예뻐보이네. 못생겼어도 말도 잘 통하고. 괜히 호감갔던 스타일.
결국 돈 뽑아서 2차로 룸식 호프집 감.
베스킨라빈스 게임으로 이년 혼자 소주 한병 다 마시게 만듬( 1:1 게임에선 원리만 알면 100% 승리하는거 알지? )
이년이 슬슬 취한것같아서 모텔로 데리고 가서 떡쳤음.
(너무 전개가 빠른거 아니냐고 느낄 수 있는데. 본론은 지금부터 시작)
나는 늘 남자가 밥값, 술값, 모텔값 내는거에 큰 불만이 있던지라, 항상 떡치고나면 여자애 지갑에서 현금을 다 훔쳐서 먼저 나감.
현금이 없는 년이면, 화장품이든 선글라스든 하다못해 가방에 든 물티슈라도 훔쳐서 나가는 버릇이 있었음.
근데 이년은 진짜. 와. 거지도 아니고 가방에 든게 없어. 지갑에도 뭐 아무것도 없어.
너무 좆같아서 하도 훔칠게 없어서 그냥 신분증을 뺐음.
씨발 집에가서 웹하드 회원가입하고 무료 포인트라도 얻을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존나 번득!! 좋은 생각이 나더라고.
난 이 신분증을 내 친구한테 줬어. 내 친구는 신분증에 적힌 여자애 이름, 주민번호를 토대로
'미니홈피' 에서 그년을 찾아냄 ㅋㅋㅋ
메시지를 보내서 '제가 당신 신분증을 줏었는데, 돌려 드리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보내는겨.
결국 그 둘이 만났음. 그년이 굳이 찾아와서 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커피를 산다고 했대.
내 친구가 커피마시고 나서 술도 권유해서 자연스럽게 술집으로 데려갔대. 그리고나서는 같은 맥락으로 내 친구도 쿵떡쿵떡.
그 이후에 나는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자랑하듯 얘기했고.
나를 포함한 내 친구들은 그 이후부터 한년과 섹스에 성공하면 무조건 신분증을 빼서 오는 것이 하나의 관습이 되었어.
비록 싸이월드는 망했지만, 여전히 네이트온 친추로 이 방법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해.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이 형제가 되는 그날까지 난 이 관습을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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