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아십니까 년 힐링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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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0-01-08 07:36본문
수유역에서 지하철 탈려고 하는데..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년이 다짜고자 나보구 영이 맑아 보인다고 하더라.
영이 맑아 보인다는 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조상님들이 내 주위에 많이 계셔서 도와주고 있다고 하더라..
죽은 조상들이 내 주위에 많은거랑 영이 맑은거랑 무슨 상관인지 몰겠지만..
이 뇬 얼굴이 반반해서 왠지 끌리더라.
그래서 그 뇬 하는 말에 관심을 보여줬지.
그랬더니 어디 가서 차 한잔 하면서 얘기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수유역 조때리아로 데리고 가서 팥빙수 두 개 시켜 처 먹으면서 내 조상에 대해 얘기를 했다.
그년 하는 말은 내 어깨 위로 내 조상님들이 보인다는거야
글구 그 분들이 나한테 잘 해 주는데..내가 그 분들을 몰라서 그 분들이 점점 섭섭해 한다고 하는거야.
자기가 그 분들의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안다는거지...뭐 대충 이런 말도 안 되는 뻐꾸기를 날리는데..
속으로 웃으면서도 정말 관심 있는 척 하면서 들어줬어.
글구 물어봤지..
"내 조상님 말고 내 마음도 보이나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내가 잘 하는 게 뭔지 아나요?"
그랬더니..이 뇬 .. 내 마음도 다 보인다더라..
그래서 내가 지금 너하고 힐링 하고 싶다고 했더니..놀라지도 않는거야
글구 내가 뭘 잘하는지도 알면..어떤 여자든 최고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내 힐링 테크닉도 알텐데..
관심 없냐고 물어 보니까....이 뇬 웃는거야..
이런 말에 웃었다는 건...영 싫지는 않다는 얘기지..
여자는 오르가즘을 느껴야 이뻐지는데..나 같은 남자 만나면 더 이뻐진다는 ..말도 안되는 구라를 쳤는데도..
그냥 듣고 있는거야.
그래서 바로 손을 잡고 일어났지..
근데 내가 잡은 손을 뿌지치지 않는거야.
그래서 아무 말 없이..잡은 손을 끌고 조때리아 뒷 골목에 있는 치유소로 델구 갔는데..순순히 따라 오네.
치유소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방에 들어가자 마자 폭풍 키스..폭풍 힐링
세상에..이런 행운이 나한테도..
정말 행운의 꽁힐링을 하고 나니..진짜 영이 맑아지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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