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되먹은 김치년에게 복수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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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0-01-08 07:39본문
. 더티플레이 김치년
2. 살을 주고 뼈를 친다.
3. 똥으로 승부했다.
내 나이 30
4년전...
청년실업에 의한 방황으로 집에서 출가하고 수유리 근처 반 고시텔에서 생활할 때였다.
말이 고시텔이지 하숙집마냥 입구 열고 들어가면 존나 큰 집에 방 여러개 달린 합숙소 분위기였다.
뭐 대충 이런 구조였지
내 양 사이드에 정신나간 걸로 보이는 20대 년들이 있었고 그 앞쪽에는 40대 아저씨 하나에 양아치 10대 한명이 있었다.
A년 - 잘처먹는 돼지에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똘똘뭉친 천하의 썅년
B년 - 반반하게 생겼지만 입이 거친 못배워먹는 년
처음 들어온 날 .. 돼지 멱따는 소리로 고함치며 노래하는 A년을 보고 '피곤하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B년도 뭐 노답이었고 하지만 짧은 핫팬츠 입고 슈퍼갈 때는 볼록한 엉덩이를 보고 흐뭇 해 했지..
양아치는 배달의 민족이었다. 일한걸 본적은 없지만 빨간색 하이바에 대문짝 만하게 냉면집 이름이 써있더라..
(이 새끼 니도 일게이지.. 이제와서 얘기하는데 너 B년 팬티 니가 훔쳤지 개새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가다 아저씨는 딱 봐도 노가다였다. 발냄새 작렬에 건설현장에서 자주 볼수 있는 그런 몰골이었지..
이분 참 착했다. 그래도 같이 소주도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도 했지... 나 힘들 때 많이 위로 해줬다.. 근데 왠지 일게이 느낌이 난다.. 아재 보고 있소?
주인 아주매미는 매주 화/목/일 이렇게 3일 오후 쯔음에나 시찰 오셨다.
여기서부터 본론이다.
본인 방 외에는 모든 건 공용이었다. 세탁기.화장실.주방.냉장고 기타 등등
김치년들은 공용이라는 개념이 없나보다.. 화장실 들어가면 기본 1시간이요.. 뭔가 처먹을 땐 냉장고를 겁탈하는 수준이었다.
이래저래 문제가 터진 이유는
이년들이 뭔가 처먹기만하면 치우지않고 그대로 주방에 싸질러 놓고 , 심지어는 쓰레기봉투도 아니고 남은 음식물부터 용기류까지 한번에 방치하고 가더라..
참기를 수차례.. 냄새부터 시작해서 날파리 꼬이고.. 미칠거 같았다.. 근데 나도 대놓고 뭐라고 할 순 없었다.
또한 1주일 3일 원정오시는 아주매미가 오만 발광 다하는데, 문제는 A/B년 둘다 모르쇠였다. 이게 포인트지.. 개년들
물론, 대충 눈치를 까긴 했는데 증거가 없으니 , 그냥 대자보 하나 써놓고 가시드라 "깨끗히 쓰세요 모두를 위한 공간입니다."
이 일이 있고나서 조금 잠잠해지는가 했더니, 더 심해졌다. 술처마시고 술병을 올려놓고 들어가지를 않나
지 방에 있는 쓰레기며 오만 잡다한 물건까지 밖에 빼놓더라.. (노가다 아저씨가 새벽에 출근할 때 그래도 버릴 수 있는 것들은 버려주니까..)
보빨 플레이는 아닌 듯 했다. 그냥 몸에 익숙한듯..
복수를 결심했다.
화요일 .
주인 아주매미 오실 때 모함을 했다.
" 너무 심하다. 음식물 냄새가 코를 찌르고 공용개념이 없이 물건들 함부로쓴다. 쓰레기는 오죽하면
저랑 노가다 아저씨가 버린다. 일단 치워놓기는 했는데 이번주 급습한번 해보셔라.. 금/토요일이 대박이다.."
매미 왈 "오오미 청년. 알겠소.. 이년들 내 쫒아야겠네"
알고보니 A년은 PC방 폐인에 거기 사장이 돈대주드만.. 최근에 뜸해서 입금이 늦는다라나 뭐라나
일단 준비했다. 아주머니 금요일 오후 9시 정도에 오시기로 했고.. 이 년들이 쓰레기만 버리면 되는데..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을 때
금요일 저녁에 삼손이 휘두른 족발뼈가 싱크대 위에 올려져있더라ㅋㅋㅋㅋ(물론 잡다한 쓰레기도 많았지..소주병에)
그거 전부 차곡 모아서 검은봉투에 넣고 A년 방문에 걸어놨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똥싸고 똥덩어리 붙은 휴지를 그 검은봉투안에 찔러넣었다. 그리고 내 방안으로 IN
얼마 후 ...
똥도 처먹는 년이라는 오명과 함께 존나 억울해하며 A년 퇴실 당함.
To. 노가다 아저씨
그 똥냄새 사실 내꺼였어요.. 미안해요.. 하지만 아재도 힘들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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