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땜에 돌아버리겠다 ㅡㅡ 내가문젠가 들어봐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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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20-01-08 07:42본문
형들 나 레알 심각해 글은 간단짧게 쓸께.내나이 어언 25 군대도 갔다온 남자야. 일단 뭐가 문제냐면 25살인데 외박을 못해 외박을.....................이게 언제부터 시작된거냐 고등학교때부터 군대용어로 언어적폭행 구타 폭언,욕설 을 당하며 살았어 특히 어머니(아버지는 별신경 ㄴㄴ..) 그래 근데 청소년일때는 위험하구 나쁜길로 빠질수도 있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 근데 20살..... 난 솔직히 고3 이럴때 성인되면 뭐라안하겠지 했지.. 근데 똑같아 학생때는 안되면 말고 땡강쓰다 욕만 먹구 외박 못하구 그랬지 근데 20살넘어서 터치받으니 학창시절 참아오던 분노가 폭팔하더라... 욕먹어도 무단외박 을 했어 다음날이면 피터지게 맞았지..(맞다가 수술경력 유) 근데 알아야할게 절대 양아치는 아니였어 외박하면서 삥뜯거나 갠히 시비걸거나 훔치거나 싸움을 일으키거나.. 단순히 시간구애 안받고 노는게 좋았구 내가원할땐 친구랑 놀다가 친구네서 자거나 하는걸 원했는데 그게 글케 안되나봐 그러다 군대전역하고 22,23,24,살 지내다 지금 25........... 와........ 지금도 외박하면 인간이 덜됬다니 사람이 사람같이 살으라니 이런 터치를 받는데 어떻게생각해?....가끔 여친이랑 있다보면 외박할경우도 생기잖아... 25살먹고 집때문에 가봐야되 이젠 이런말도 못해..존나 망신 5개월뒤면 26이다.... ㅅㅂ 내가 25살먹어오면서 외박해서 새벽에 사고쳐서 경찰에서 연락온적 단한번도 없구 지금은 번듯한 직장에 차에 더이상 갈곳도 없는 나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는 걱정하는마음 부모님마음 다그러려니 알고 이해하는데 지금은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 신경끄라고 전화기에 대고 바락바락하면..돌아오는 대답은 나가뒤지라는둥.. 짐싸가지고 나가라는등 꼴보기 싫은니 쳐기어들어오기만 해보라는등....아 근데 웃긴건 25먹으니까 부모님이 싫다는건 하기 싫어지는 기분이 들더라 그래서 걍 다음날이면 개기지도 않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몇대 처맞거나 욕먹고 끈낸다근데 난 아직 결혼안했구 할껀하면서 가능할때 외박을 하는데하 가끔 너무 힘들다 내가 철이 덜든거냐 아님 부모님이 문제있는거냐.........? 3줄 요약 1. 내나이 25 집에서 컴터나 게임 10분하면 잔소리 날라온다(뭔게임인진 알지?..그 소환사 고거.. 1시간 게임하면 기절한다.. 아주 뒤에서 ㅅ.ㅂ 컴터중독이냐 어쩌냐..하..) (백수 아니다 ㅡㅡ학교 졸업후 평생직장 취직했고 잘다니고 있다) 2. 외박은 물론 밤 11시되면 집에서 폭언과 욕설이 담긴 러브콜 20통 넘게온데 슬슬기어들어오라구 3. 밖에서 사고치고 온적 단한번도 진짜 단한번도 없다. 그래서 내가 평일은 칼퇴하고 집에만 있고 주말만 자유롭게 해줘라 씨알도 안먹히는 상태..ㅅ.ㅂ... 내가 이상한거냐... 학생형들은 외박 하고싶어도 욕먹는건 이해한다 근데 성인이 이래도 되냐.......어떻게 해야하냐 ㅅ.ㅂ 그렇다고 초엘리트과정 밟은 명문대 출신? 이런것도 아니다 아 물론 외박도 결혼전이고 그렇다고 알콜중독? 클럽중독? 그런것도 아니야 그냥 차라리 원한다면 결혼전인 지금 젊을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난. 어떻게 해야하는게 옳은건지 제발 댓글로 얘기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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