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가 뭔지 알려주마.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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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20-01-08 07:48본문
안녕게이들아. 내가 멍청도라 필력이 멍청멍청하지만 잡지식이니 게이들도 멍청해지지 말길 바라며.... 김대중 노무현 개새끼!!!
제목과 같이 대포차에 관한 썰을 풀어볼까 한다. 몰론 별로 알고싶지 않은 게이들도 있고 궁금했던 게이들도
있을거라 생각해. 전역 후 처음으로 한 아르바이트가 중고차 매매상사였는데 6개월정도 하다가 직접 딜러를 3년정도 하게 되었어.
지금은 때려치고 직장다님ㅇㅇ
대포차. 여자들은 군대얘기는 딴데서 하라고 하기도 하고, 대포달린 차? 라는 우습지도 않은말을 하는데... 일베게이들중에도 아직 사회에 안나온
눈팅만하는 초중고딩 꼬꼬마들이나 차에 완전 관심이 없는 게이들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만도 할 꺼야. 대포차는 대포달린 차는 아니지만 이름처럼
무식한 막가파같은 차라고 볼수 있어.
대포차는 쉽게 풀어 말하자면 '차량의 실 소유주'와 '현재 차를 몰고다니는 사람이 다른 경우'인데
어라? 너 이새끼... 우리집 차는 아빠명의로 되어있는데 우리가족 다 탄다 개새끼야... 하면 대포차가 아니고
차량의 실 소유주가 자기차가 어디있는줄도 모르고 타는사람이 어떤사람인줄도 모르고 차량소유권 이전없이 제3자가 타고다니는 차를 말한다.
즉 현재 차를 끌고다니는 사람의 이름으로 명의가 이전이 안된 상태에서 원 차주의 이름으로 계속 운행이 되는 차량을 말하는거지.
왜 이전을 안하고 타고 다니냐고? 대포차가 만들어지는 과정때문에 그렇게 되는거고 대포차의 특성상 이전 자체를 할수 없기때문에,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런거야. 이전을 안하고, 또는 안되는 이유는 대포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알수 있지.
씨발.. 그럼 그거 존나 위험한거 아님? 사고나면 어떻하냐??
맞다. 위험하다. 근데 그 모든 당연한 위험을 감수하고 타는 새끼들이 있으니 대포차가 존재하는거다. 존나 당연하네ㅋㅋㅋ
왜 이 인간들이 대포차를 끌고 다니는지 알려주마.
첫째로는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거. 자동차세. 이거 어떻게 보면 장난이 아니다. 차 끌고다니는 게이들은 알꺼다. 내가 딜러할 당시에
99년식 EF소나타 2.0 골드를 타고 다녔는데 한해 내는 세금이 당시 토탈38만원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다가 기름도 많이먹고 세금하고 보험료도 줄여볼까해서 아반떼XD수동으로 바꿨는데 그차가 2001년식에
1500cc그런지 세금을 18만원정도인가 냈었었지. 자동차 세금은 연식대비, 엔진cc에따라 매겨지는데 자동차 세금은 거의 엔진cc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경차->소형차로 갈때 세금이 약2~3배 뛰고 소형->중형으로 갈때 세금이 약2~3배 뛰고 중형->대형으로 갈때 세금이 약2~3배정도 뛴다.
그러니 타던 소나타보다 연식이 더 좋은 아반떼를 탔는데 cc가 낮아서 세금이 눈에띄게 줄었던 이유가 그거야.
2700cc~3800cc의 럭셔리급 대형차들. 요즘차로 치면 k7, k9, 에쿠스, 오피러스, 제네시스 베엠베5,7시리즈, 벤츠s시리즈 이런 차들
끄는 애들은 기름값과 보험료 유지비도 문제지만 그에 들어가는 세금도 어마어마하다는거. 왠만한 월급으로는 감당하기 힘들거야.
그러니까 김치년들이 알아서 보픈하는거고. 우리나라가 차에따라 그 사람 지위를 본다는게 아마 이런게 한 몫 하지 않을까 싶어.
근데 대포차를 타면? 내가 끌고다니는 차를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거지. 어마어마한 그 세금을 기름값과 수리비만 대면 탈수 있다는거야.
즉 대포차는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거.
둘째로는 굳이 보험료를 안내도 된다는거다.
차량 유지비중에 기름값 수리비 다음으로 많이 들어가는 비용이 바로 이 보험료야. 차값이 비싸면 비쌀수록, 사고내고 돈물어주고 고쳐주는 금액 한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보험료가 올라가곤 하지. 몰론 저렴하게 타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은 외제차가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 대인 대물 보험을 3억까지
올려놓고 다니는사람들도 많더라.
암튼 이 보험를 나는 대포차 안타는데 안 내고 조심히 운전할꺼다! 라고 생각하는 좆중고딩 꼬꼬마들은.. 보험의 의미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가끔 이런놈도 있다. 대포차에 보험들고 타고다닌다는 놈들도 있는데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즉 대포차 끌고 다니는새끼)앞으로 그 차의 명의가
15일 이내에 이전되지 않는경우 사고가 났을때 보상도 못받거니와 국가에서 정한 차량과표보다 체납이 많은 전형적인 대포차라는것이 발각될 경우 보험을
드나마나 전면 무효화가 된다. 그러니 대포차에 보험드는거... 이거 하나마나다. 그럴라면 그냥 정식 등록차 타는게 낫다.
보험은 안들어도 되지만 들어도 보상받기 힘들거나 무효화.
셋째로는 딱지값 안내도 되고 이전비가 없다.
앞에서 설명했던것처럼 차를 실제로 운행하는 사람과 원 소유자가 다르기때문에 운행하는 사람은 그대로 운행하면 되는거고 딱지는
원 소유자한테 날아가게 되는거지.
등록세 취득세도 고급차일수록 비싸. 신차는 출고가기준 몇% 적용해서(몇%인지 까먹었다;;;) 등록세 취득세가 결정되기 때문에 풀옵일수록,
고사양일수록 등록세 취득세가 비싸지게 되. 예전에 일할때 모하비 풀옵 바로 아랫단계의 차를 손님이 사간적이 있었는데 등록세 취득세를
최저과표로 잡아서 그렇지 출고가 당시의 등취득세를 그대로 책정해보니 300만원이 넘게 이전등록비를 내더라고. 하지만 대포차는 범ㅋ영ㅋ
넷째. 가격이 매우매우애무애무애무애무 착하다.
위와같은 이유로 비싸야 마땅한데 가격이 착한 이유는 현재 차량의 거래가격보다 벌금 및 체납금액이 더 많을경우라서 그렇다.
차량명의를 변경하려면 일단 세금을 내야 이전이 되는데 그게 안되면 이전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차값을 조금이라도 건지려고
시세보다 매우 싸게 파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격이 착하고 그 착한가격때문에 리스크 감수하고 타는 사람도 있다.
다섯째.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양아치나 전과자나 범죄자들... 당연히 차량 소유권 이전하면 자기 위치가 드러나고 그럴만한 상황도 안되고 차는 필요한데 돈은없고
보도방이나 온갖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는 애들이 이 대포차를 탄다.
대포차로 사람 죽이거나 사고내면 골치아플뿐더러... 추적도 힘들고... 암튼 어렵다. 차를 걍 아무데나 버리거나 다른데다 팔거나....
서류풀, 종이100% 이딴말 써져있거나...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차값이 싸면 대포라 봐도 무방하다.
가격보니까... 사고싶냐?
왐마... 대포차에 이런 장점이 있어야? 하는 게이들이 있을꺼다. 이제부터 대포차에 대한 단점을 말해주겠다.
대포차라는게 발각되는 즉시 '차는 압수'당하고 공매장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벌금'을 물게 된다.
여기에 '형'을 살아야 한다.
예전에는 차만 빼앗겼는데 대포차가 워낙 많아지다보니 벌금에 형까지 때려버린다고 한다. (일단 내가 그때당시 들었다. 친구 형님도 대포차 끌다가 전과생김;)
안걸리면 된다고? 뭐.. 안걸리면 할수 없지만... 대포차는 그 차가 말소, 폐차, 사고로인한 완파, 바다나 낭떠러지로 운지해서 차의 운명이
끝나는 그날까지 추적대상이 된다. CCTV나 방범자료수집장치등의 무조건 카메라로 찍는 자료를 가지고 그 일대를 돌며 차량을 추적할꺼야.
발견하는 즉시 아마 차량의 넘버를 떼어가버려. 운행할수 없도록.
그래서 대포차 타는 놈들이 간혹 넘버를 떼어갈수 없도록 테두리를 용접해버리는 새끼들도 있다.
그럼 대포차가 왜 돌아다니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자신이 내야 할 자동차세나 과속이나 벌금으로 인한 딱지가 말 그대로 세금들인데, 이 세금의 금액이 커져서 차를 중간에 중고차로
팔게 되어도 체납된 세금을 다 내지 못할경우 대포차를 만드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고, 이 밖에 대출업자 대포,
법인대포, 상사대포가 있다.
먼저 개인대포는 말 그대로 그냥일반 개인이 세금이 너무 밀려서 차값보다 세금이 더 커지는 경우 극단적인 선택으로 대포로 날린다.
이때 브로커들이나 대포업자들을 통해서 보통시세보다 30~40%정도, 많게는 60~70% 싸게 사서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기는 거지. 대포로
넘길때는 원 차주의 인감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차량등록증을 기본으로 구비해서 넘겨야 해. 신상정보가 넘어감과 동시에 앞으로 밀려 올
딱지재앙들을 감수해야 하며 나중엔 노오란 그분을 떠올려야 하며 운지를 택해야할수도 있어. 갈때까지 간거지....
대출업자 대포는 대출업자, 즉 채권자가 채무자의 차를 담보로 잡고 있다가 기한내에 돈을 값지 못하거나, 도주해서 연락이 닿지않을때
날려버리는 경우지. 사채업자들은 자동차를 담보로 잡을때 계약서상에 '채무자는 채권자(사채업자)에게 주민등록증 및 초본, 인감증명서,
차량등록증과 스페어키를 넘겨주고 기한내에 입금치 아니하거나 날짜가 초과되었시 차량을 가져가는것에 이유를 묻지 아니한다'라는 식의
계약서를 작성하고 돈을 대출해줘. 그러다가 돈 못값거나 날짜 지나면 계약서 내용대로 집행처리 해 버리지. 정식 절차대로 차를 팔아
넘기는경우도 있지만, 대포차로 팔아 넘기는 경우가 많아. 정식 절차대로 중고차 매매업자에게 제값주고 팔아넘기면 대부업자도 좋겠지만
차까지 담보잡고 대출받는 제3금융에서 돈 빌린, 갈때까지 간 사람이 세금이야 제대로 냈겠어? 명의이전하려면 그 밀린세금을 다 내야지만
명의이전이 되는데 누가 그렇게 하겠냐는거지. 돈도 없어 죽기직전인데. 그래서 위에 써놓은 인감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차량등록증과
함께 계약서도 함께 차와 같이 넘겨버린다. 대부업자 대포가 이런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법인대포는 법인명의로 차가 수십대 등록되어 있는데 어느날 그 회사가 부도가 났어. 부도난 마당에 정식절차대로 차량을 처분하기 힘든 상황이고
메꿀 금액이 너무 크다보니 아예 대포차로 날려버려서 이름없는 유령회사의 차가 돌아다니는 경우야. 또 하나는 유령 법인회사를 차린 뒤에 그 회사 명의로
차량을 이전등록 시킨 뒤 대포로 파는거야. 당연히 유령회사는 세금도 잘 안낼뿐더러 그 유령회사 대포를 타는 사람들이 저지른 과속 및
딱지로 인해 회사로 각종 딱지 및 세금이 밀려오게 되지. 채권팀이 추징들어가면 그 회사는 도산과 함께 그 명의로
이전된 차들은 누가타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 의해 터져버리면서 끝나게 되는거지.
상사대포도 법인과 비슷하다.
그거 아냐? 자동차 매매상사는 매매상사 명의로 이전등록이 되어 있으면 해당 자동차의 세금을 내지 않는다. 상품용 차량으로 등록되어 버리거든.
이전등록비도 나라에서 정한 최저과표로 잡아서 등록하기 때문에 개인이전과는 금액이 달라. 이를 노리고 일부러 대포상사를 하나 차리게 되지.
이때 바지사장이 있고 실제 사장이 따로 있어. 김대중이라는 사람이 대포루트를 잘 알고 있어서 대포상사 하나를 차리고
바지사장으로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세워서 운지상사라는 명의로 운영을 하게 되지. 법인과 마찬가지로 상사로 계속 이전등록을 하고 그 차를 이전하지
않은채 그냥 개인한테 팔아넘기는거야. 법적으로 상사차량은 교통정보수집장치나 방법장치카메라에 찍히면 벌금을 물게되어있는데 이 대포차들이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딱지가 하나 둘 상사로 날아오다가 결국엔 터지면서 노무현은 돈 받고 감옥으로 운지. 운지상사는 운지되고
김대중은 뒷돈 챙기고 잠적.
아. 대포차 브로커들은 다 대포통장, 대포전화기 7~8개씩 들고다닌다. 그리고 늘 긴장하고 쫓기며 살아가더라. 근데도 하는 이유는
돈이 되니까. 몰론 이들이 어떤루트로 차를 떠오는지는 나도 모른다;;;
이 업계에서 일해보니... 대한민국은 리스크가 클수록 돈을 많이 버는 나라다. 그리고 아무리 법망이 촘촘하게 쳐처 있어도
빠져나갈 구멍도 여러가지다. 빠져나갈 구멍을 미리 만들어놓고 장사하는 애들이니까. 해당 지자체에 접대하는 경우도 많다.
필력이 딸려 너희들이 이해가 갈지 모르겠다. 3줄요약 하자면
1. 대포차 타다 걸리면 차뺏기고 벌금물고 깜빵간다.
2. 이세상 그 어디에도 합법적인 대포는 없다.
3. 차가 싸다고, 인생 뭐 있냐고, 한번 타볼까하며 기웃거리지도 마라. 인생 조진다. 그것이 사고든 아니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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