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운전면허 따면서 김여사랑 같이 시험본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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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0-01-08 07:48본문
년전 겨울에 분당에 살고있는 나는 24살의 조금은 늦은나이에 운전면허를 따기위해
운전면허학원을 알아보던중에 모란운전면허학원이란곳을 다니게되었다.
서현에서 모란까지 가깝길래 신청했는데 실제로 학원은 경기도광주에있었음 . 시부랄 허위광고 씹상타취
아무튼 그렇게 여차저차 필기따고 뭐하고 이제 주행만남았는데
난병신호구라서 2종보통으로 주행만 남겨놓은 상태였다.
드디어 시험당일 꽤나 긴장한상태에서 시험차에 탑승했는데 30대중후반으로보이는 아지매랑 같이 시험보게됨
내가 a코스를 시험하고나면 바로 같이탄 아지매가 b코스로 시험을보는 시스템이었음
아무튼 감점없이 만점으로 주행끝내고 이제끝이구나 하고 뒷자석 아지매랑 자리바꿔서 핸드폰 보면서
친구들이랑 톡하고있었는데
아지매 주행 15초후에 좌회전신호가 기계에서 흘러나왔고
당연하다는 듯이 차는 우회전 일방통행로로 들어감
그리고 우측일방통행로에서 나오던 카니발이랑 두부깨기 시전.
경로진입 잘못하면 한방에 탈락이더라.
대략 20초만에 이아줌마는 시험탈락+시험차량 두부박살시킴 ㅋ
감독관이 존나 당황해서 차에서내려서 뒷처리하는 동안에 이아줌마가 한말을 나는 아직도 있지못한다.
"아 이번에도 떨어지면 남편이 (차를) 안사준뎄는데..."
그당시에는 그냥 아줌마가 내시간 잡아먹는게 짜증났었는데
집에오는길에 가만생각해보니까 시내주행이라 서행하다 사고나서 망정이지
고속주행으로 시작하는 코스였으면 시바 운전면허시험보다가 비명횡사했을수도 있겠다 싶더라.
3줄요약
1 운전면허시험보다가 아지매가 출발 20초만에 좌회전지시떨어졌는데 우회전해서 일방통행로로진입후 카니발이랑 처박음
2 시험관이 사고처리하는중에도 차안에서 또떨어지면 남편이 차안사준다면서 우울해함.
3 집에오면서생각해보니 고속주행시작코스였으면 사망사고로 뉴스에서나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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