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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시화전 갔다가 생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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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3회 작성일 20-01-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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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어 3학년때였다.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수능을 치고 자유로운시간이 생길때쯤 친구들이 여고 시화전을 가자고 해서 오케바리함.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토욜인가 늦은오후에 여자들만 다닌다는 그 여고!!! 정문을 친구3명이랑 넘게됨.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근데 정문뒷편으로 연기가 올라오는 쓰레기소각장에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하얀색물체가 타는 냄새에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민감하게 내코가 반응함!!! " 꼬리꼬리한 냄새머고.. 저~..저거 생리대네..ㅎㅎ" 하자 다같이 웃어줌.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정문을 들어서자 예쁘장~ 스런 여고생들이 반겨주는데~ 큰소리로 " 안녕하세요~ 혹시 시화전오셨어요?"
묵묵히 떫떠름하고 얼빵한 표정으로 우리는 예에..예예~.. 어쩡쩡하게 대답해버렸는데.."절따라오세요~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이러는것임. 남자라 특별대우인가? 속으로 고년참.. 착하네..하고..따라갔더니 저기~ 저 화살표를 따라가면
시화전 교실이 나온다며 교문에서 운동장까지 바래다 주고는 팔로우서빜스는 끝이었음!!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우리는 아쉬워하며 화살표를 계속 따라갔고, 마지막에 여기가 시화전하는 교실이라는 느낌이 오는곳을 발견.

그 교실의 문턱을 넘는순간!!!


ㅅㅂ 교실문 양쪽에 웅크리고 대기하고 있던 간판여고생들인가?..
갑자기 눈마주치자 급활짝미소 모드변신하더니 잡아먹을듯한기세로~ 덤벼듬.
(키크고 허리잘록에 피부때깔 하얗고, 섹기넘치는 앵앵거리는 아양떠는 목소리를 내며 내팔에 지몸을 밀착시켜 나무에 붙은 매미같이
 찰싹~ 앵겨붙어 늘어지면서) 몸으로 반김.토렌트킹스트 www.ssulwar.com


"꺄아~ 어머~~~ 어서오세요~ 저희학교 시화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아~~ !! 너무잘생기셨네요. 이리로 오세용~"하며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두손을 내팔을 잡아 물컹하는 지가슴쪽으로 감아싸며 달라붙길래..순간 어리둥절 고개좌우눈알 막 돌아감.. 추최할수 없는 신비스런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향기의 여체가 내몸을 막 더듬는듯 ㅅㅂ 뭐냐 이거~~ ㅎㅎ 자동입가 좌우승천함!!! 좌우시력 2.0에 0.00001초의 스캔능력을
동원해 주위를 쫘~악 둘러보니 이거머냐.. 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부모님으로 보이는 한쌍사람들과 선생님 남자1,여선생2 여학생 20명정도가 클래스안에 있다.
토욜늦은오후라 손님이 없나보다 해도~ 남자라 여고애들이 환장하는가...그래도 그렇지 서비스 쵝오네!!생각이 드는찰라에..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남자선생님 왈~ "이놈들아! 살살해라~ 알았나아아~~!!" 여고생20명합창하듯 "네에에에에~~~~" 이거머고????썰 워 스트 www. ssul war.com
소설에서나 봤던 SM 같은 느낌은 머지?? 40개의 시선 눈알이 모두 우리를 향하고 있는줄은 우리는 그때 몰랐다.

옆에 간판여고생이 우리를 잡고있던 손을 살짝 풀어주며, 살살웃어준다. 그러곤 바닥에 화살표있는데요.
따라가시면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하고 눈웃음 찡긋 해줌..훗~ 하고 자동으로 헛웃음이 나오데..한숨돌리고,고개를 왼쪽으로 돌리자,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고있는 첫번째 바로 몇빨짝앞 여고1학년생인가 귀여운 눈을 똥그랗게 뜨고선 내눈을 맞춰준다.
먼저 우리는 그쪽으로 지나가려 했는데~ 그여자애가 내앞을 가로막으며..(내가 잘생겼나? 그때는 좀 풋풋^^;;) 내팔을 지두손으로
잡아당기자, 벽쪽으로 나는 질질 끌려갈수밖에 없었다. 벽쪽을 가르키며 "저기 이액자 보이세요? 제작품인데 읽어보시구 감상평한줄만 
써주세요오오오~~ " 하며 메모장을 내밀며 애원하듯 존나귀연표정 짓는데..ㅅㅂ 

" 써주세요오오오~ "  이게 "제발 싸주세요오~~~ " 이렇게 환청처럼 들리는듯 했다.


딱히..쓸것도 없고 꿀꿀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멍하게 액자를 쳐다보다(글씨 있는데 좀작음)...

곁눈질로 살짝 옆을 쳐다봤는데, 눈똥그랗게 계속 내얼굴에 시선집중하고 있어서... 움직일수가 없었음.나도 모르게, 메모장을 건네받고 거기다 아무생각없이 "흠..니가 너무 예뻐서..액자를 쳐다봐도 쓸말이 도무지 기억이 안나 ㅅㅂ...
쳐만지고 싶다~ ㅋ."   쳐만지고?? 우우오오오오오오옷!!!!!!!!!!!!!!  볼펜인데 ...못지워!!!!    미쳤어 오 시팍!!!


이래 적어버렸다. 오 ㅅㅂ 어쩌지!!! 지울수도 없고...아 어쩌지...하고 있는데 요뇬이 내 어정쩡한 모습을 포착했는지..

"다 쓰셨어여? 이제 주세요~헤헤" 존나 귀엽게 웃으며...메모장을 달라고 손을 내민다.

그래서.."아..안돼는데..들썻는..데.." 아직~ 메모장을 어쩌지 생각할려고 하는순간... 이뇬이 섬광같이 순식간에 팟!~~~ !!!! 뺏어갔다.
우오오오옷 ㅈ됐다.

쳐만진다.. 왜썻어!!!! 왜썻어!!! 튀까..?? 퇴로는? 교실문쪽으로 바라보고 튈려고 하는순간~

옆에 귀연뇬 옆작품 건 여자애가 "머야머야?? 머썻어~ 부럽다.. 보여조~ 얼릉..캬르르캬르르~" 그러면서 읽고는

풋~하고 웃으며 입꼬리 한쪽으로 살짝 올렸다 웃으며 내눈한번 쳐다봄.

그러고..이뇬 다가옴.

오오오~ 왜와~!!! 남선생님 아직 저기 있는뎈..아!!! 막초초하고 있는데...존나 가까이 밀착하듯 앞에 서서...
"오빠~~ 몇학년이세요? 학생맞으시죠? 머리가 짧은뎈 헤헤..저기 시화전교실 옆 교실에 보면요~ 일일찻집하거든요!!"
이거 티켓이에요~ 감상평 감사합니다~ " 하고 내 상의잠바 바깥주머니에 티켓인지 쑥~ 밀어 넣는다. 그러곤, 옆구리 꼬집!!!!!
헤헤헤~~~ 하얀 이를 보이며 먼뜻이지??? 왜 꼬집??? 아퍼서 인상을 쓰자... 
"제가 오늘 찻집 일일점장이에요. 좀있다 오시면 차한잔 드릴께요. 꼭오세요 꼭요~~" 예쁜미소를 날려준다.


아..에에..얼버무리고 교실문쪽으로 갈려고 하자.. 몇발짝 못가 또 다음작품 건 뇬한테 걸려버렸다.

얼마나 손힘이 좋은지...후달린다.
막 잡아끄며 감상평 하나도 못받았다며.. 징징거린다.
마지못해 "참 좋은작품입니다." 짧게 적었는데.. "잉~ 길게 적어주세효~ 네??" 표정 막 앵앵거리며 막 그러길래...

아호...여기 도망가야 되는데..잡혀서 힘쓰니까 얼굴이 달아올라..징징거리는 뇬 한번 쳐다봤는데.. 울것같다.
근데..자세히보니 이쁘네..ㅅㅂ 존나.. 와.."메모장 줘볼래요~" 하자 울것같은 표정이 단번에 밝은 미소로 바뀐다. 헤헤거리며,
작품감상하는척.. 하믄서..다시 곁눈질로 쳐다봤는데.. 사이즈가 162 . 아담한 B컵에 피부뽀송뽀송..존나 이쁘네..막 만지고싶다는
충동이 갑자기 확!!!! 들면서..메모장에 이렇게 미친척하고 적어버렸다. 

"내 노예할래? 시키는데로..그럼..존나 한페이지 길게 적어듀께..ㅅㅂ..할려면 화장실 따라오던지~" 적고 냅따..
 친구들에게 화장실좀 갔다오께..하고 존나 도망가듯 그뇬한테 메모장 두손에 꽉 쥐어주고는..교실문을 나왔다.
그러곤 교실문옆에 안내하던 간판여고생에게 남자화장실 있냐고 묻자... 임시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다고 안내해 줬다.
여자화장실을 임시로 만들어 놨는데.. 종이로 남자화장실이라고 적혀있고 그래서 들어가서 찬물로 푸악~ 세수하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러곤..몇분지났을까 거울에 비친 내얼굴을 보며.. 왜그랬노~ 한숨쉬고 있는데, 인기척이 나서..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봤다!!!!
순간 내눈을 의심했다. 아까 마지막 그뇬이 들릴락 말락하는 목소리로 " 저기이 ..오빠아 계세요오?...저 노예할께요~ 
아..아무도 없으세효? 저 들어가요오오.~~"   ㅅㅂ 정신이 번쩍 뜨였다. 


오예!!!!!!!!!!!!!!!!!!! 이게 무슨 다된밥에 부페차리는 소리냐...ㅅㅂ 존나 심장이 급벌렁대며... 심장이 미친듯이 막뛰기 시작하는데!!!
머 해야하지?? 아무도 없는지 화장실문 다 열어보고 사실..남자라곤 친구들 뿐이 없는데, 혹시 몰라 끝에 있는 화장실칸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문을 잠궜다. 그리고, 그녀의 심장소리가 들리는걸 느꼈다. 벽에 살짝 밀어부치자 "오빠..머할께에요??" 빠꼼히 고개를 들어
내눈을 쳐다보는 반짝거리는 까만눈을 보자..곳휴가 꼿꼿하게 빨딱 서버렸다. "시발년..너..ㅂ" 19세의 나이지만 해본적이 없는
순진한청춘이라..봊이도 한번 가까이 제대로 못본것이 아쉬워.. 젤먼저 해보고 싶었다. "시발년..너..내노예맞나? 맞으모 네 주인님 ~ 말
끝마다 붙이라 ~ !! 알겠노~ " 그러자 반짝거리는 큰눈으로 나를 한번올려다 보고는 존나기엽게 픽~ 하고 웃어주며 말했다.

"네~ 주인님~~" 


내 생애 처음..19살 되던 마지막 가을... 비밀스런 공간에서 그녀의 신비스러운 ㅂㅈ에 닿았던 촉촉한 내 손의 느낌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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