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똥의 중요성을 깨달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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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0-01-09 10:25본문
때는 햇볕 따땃한 봄날 오후.점심먹고 식후댕 때리면서 강의실로 가고 있는데얼굴만 아는 여자 후배 한명이 걷다가 갑자기 쓰러져버리는거야.식은 땀을 흘리면서 아파하는데 주변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도움의 손길을 안 뻗네?나도 순간 난감해 하다 에라이 몰긋다 하고 갸한테 가서우선 웃도리 윗단추 풀고 혁대 느슨하게 풀고 호흡상태 및 의식여부 확인을 했징 - 다니던 학교 특성상 별거 다 배운다 -_-;그리고 마침 지나가던 담 강의 담당 교수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갸를 업고 후배 한명이랑 교문으로 달리기 시작했지.아... 뭘 그렇게 잘 먹었는지 한 200미터 (후반 50미터는 상당한 각도의 오르막길)을 이동하는데,그당시 한참 운동하는 나도 몸에서 김이 나기 시작하더라.어떻게 콜택시 불러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데 살살 이 가스나가 살살 눈이 돌아가기 시작하더라궁.그 꼬라지 보고 있자니 나도 덩달아 식은 땀 나고 텐션이 바짝 올라가서"야! 정신차려! 조금만 참아! 거의 다왔다! 힘내!" 하면서 안절부절 못했지.분위기상 카레이서를 방불케 하는 택시기사님 덕분에 금새 도착한 병원."선배 나 괜찮겠죠?" 걱정때문인지 고통때문인지 눈물 글썽이는 그 가스나 말에"그럼 당연하지. 나중에 퇴원하면 선배가 맛난거 많이 사줄테니 힘내!" 하면서 갸를 응급실로 보냈어.밖에서 이게 믄 난리고? 하면서 궁시렁거리며 혼자 담배 펴고 있는데 그 병원에 간호사로 들간 여자 친구가 마침 나오더라구그러면서 좀전에 나 봤다면서 그 여자후배랑 무슨 관계냐고 묻데?그래서 이제 식기 시작한 땀을 훔치며 "믄 관계긴. 괜히 지나가다 똥 밟았지" 그랬는데이 가스나가 "똥? 풉 ㅋㅋㅋㅋ" 이러는거야.얼마후 이 여자후배 가스나가 아주 편해진 얼굴로 나오더라.믄데 저리 빨리 치료했지 하고 혼자 속으로 의문을 가졌지만, 암튼 다행이다 싶더라구.그날 저녁 하도 궁금해서 간호사 여자 친구한테 전화해 혹시 내가 델꼬간 그 가스나 뭐가 탈 났나 혹시 아냐고 물어봤더니,친구도 나랑 관련된거 같아 궁금해 알아봤었다고 하더라.그. 결. 과.아 놔....... 너무 오래 똥을 안 싸서 쇼크 온거라고...여자들은 종종 그런 경우가 있다나?아.... 시밤 친구가 아까 웃을때 알아봤어야 하는데...겨우 그거 때문에 한참 오버한거 같아 쪽 팔리기도 하고 내가 한심하기도 하고 해서 한참을 시밤시밤 했었다.토렌트킹스트 ttking.me.com 토렌트킹 www.ttking.me.com 토렌트킹닷컴 썰만화며칠후 갸 생일이란 말에 나랑 갸랑 친한 내 동기들이랑 돈을 거둬 생일 선물로 ..............."두루마리 화장지"를 그 가스나한테 한아름 안겨줬다.좀!!! 이눔의 가스나들아!!!썰 워 스 트 s s u l w a r . c o m 썰 워닷 컴 ssu lwa r.co m 썰 워스트 토렌트킹닷 컴 썰만화어디서 얻어 쳐묵 쳐묵 할 생각은 그만하고 1일 1똥 좀 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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