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가서 홈런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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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0-01-09 10:37본문
저는 일때문에 도쿄로 출장을 자주 다닙니다.
추ㄹ장가면 늘 한적한 곳에 숙소 잡고 동네 선술집에서 홀짝홀짝 술마시는걸 즐겨요...
이번에도 혼자가서 술집찾아 삼만리 하고 있는데..
왠 작은 술집 야외테이블에 아가씨 두명이 저를 보더니.. 딱봐도 외국인처럼 보였는지..
"이집 최고야~ 맛있어~ 여기서 마셔~"라고 말을 걸더군요..ㅎㅎ (물론 일본어로)
운이 좋았는지 실내는 모두 만석(4명짜리 다찌와 테이블3개)
실외는 아가씨 두명이 선점....사장님 나오시더니 아가씨들과 함석 추천... ㅋㅋ
전 "하이! 하이! 옥케~"연발 하고 옆에 앉았죠..
뭐...처음엔 그냥 알아서 메뉴 시키고 맥주 시키고 폰 보면서 맥주마시고...
안주시키고...혼자 인터넷하고 있는데...친절하게도 먼저 말 걸어주더라고요...
어디서 왔냐, 뭐하러 왔냐... 일본 자주 오냐..등등
이야기 하다보니 허허허...한류는 어디나라이야기 인지 한국의 "ㅎ"도 몰르더군요..
대화 잠시 중단...-_-;;;
이번엔 제가 먼저 대화의 물꼬를 트고 싶어 메뉴 추천해달라며 말걸고, 이어서 일본 음식 참 맛있고
도쿄 보단 오사카가 내취향에 맞는거 같다, 후쿠오카도 좋긴 하더라 등등 썰을 풀었는데...
왠걸... 아가씨 한명이 오사카 출신...(빙고!... 오사카에서는 6개월정도 살아서 지리나 음식점등등에 빠삭했거든요..)
술집 음식점 등등 이야기 하니 자기도 다 다녀 봤다고...거기선 뭘 먹어야 한다는둥...ㅎㅎ 이제 좀 말이 통하고
좀 친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뭐 그렇게 그냥 재밌게 마시고 이제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갈까 생각했지만 혼자서 한잔 더 하려고
"난 2차 갈껀데...근처에 다른데 추천좀 해줘~"라고 말했죠.
ㅎㅎㅎ 하을이시어!!! 한명은 집이 멀아 지금 가야 막차탈수 있다며 먼저 가고
오사카출신의 그녀는 괜찬다면 자기가 안내한다고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순간... 흠흠... 이렇게 잘풀리는게 뭐가 좀 무섭다.... 눈알 파가는거 아닌가 하는 약간의 의심도 있었으나.
여긴 중국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며 단둘이 2차 고고싱.
2차로 사케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고...ㅎㅎ
너무 마셔서 어찔어찔한데 기어코 더치패이 한다고 각자 계산..-ㅁ-
호텔가서 커피 한잔 할까 하니... "콜!"
로비 라운지에 커피숍은 문 닫아서 꼭대기 BAR로 올라가서 맥주 한잔 더 마시고...
그때부터 이제 어케 해야 하나...가슴이 콩닥콩닥...-ㅁ-
주스를 시켜서 옷에 쏟게 만든다음 호텔방으로 안내할까?
잠시 쉬었다 갈래? 선물주고 싶으니 잠시 방으로 같이 갈래? 등등등등 오만가지 계획을 짜고 있었죠..ㅎㅎ
근데 뭐 그냥...그후엔 잘 풀렸어요.
BAR에서 맥주 마시는데 나란이 옆에 앉아있으니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쉽 하게 되고
귀엽게 생긴 얼굴이 욀케 가슴뛰게 만드는지...눈 바라보다가 자연스럽게 뽀뽀 성공
이제 나가야 할 시간이 되가서...제가 말했죠...
"너무 늦어서 혼자 가는건 내가 불안하다, 그렇다고 바래다 주기에는 내가 지리를 몰라 안된다.
그냥 내 방에서 자고 아침에 집에가라" ㅎㅎㅎ 베시시 웃으면서 알겠다고...하더군요..ㅎㅎ
방에가서 씻지도 않고 ㅍㅍㅅㅅ 시전!..... 야매떼 같은 단어는 듣지 못하였습니다...ㅎㅎ
외국인과 처음이었는데...같은 동양사람이라 그런지 다른건 모르겠더군요..
일본인이 개방적이긴 하지만 뭐 그렇게 밝히고 그런 느낌은 또 아니었구요...
거참 썰은 썰인데...호텔방에서의 일은 설명하기 힘드네요...
그렇게 한번,,, 같이 담배 한대피고 또 한번... 그리고 그냥 잠들어 버렸어요...^^;;
아침에 둘다 일찍 일어나서 후다닥 씩고 나왔지요. 저는 미팅하러 그녀는 집으로.
페이스북 친구 맺어서 지금까지 가끔식 안부 주고 받고 있기는 하는데...
일본갈때마다 스케줄이 맞이 않아 만나진 못하고 있네요.
추ㄹ장가면 늘 한적한 곳에 숙소 잡고 동네 선술집에서 홀짝홀짝 술마시는걸 즐겨요...
이번에도 혼자가서 술집찾아 삼만리 하고 있는데..
왠 작은 술집 야외테이블에 아가씨 두명이 저를 보더니.. 딱봐도 외국인처럼 보였는지..
"이집 최고야~ 맛있어~ 여기서 마셔~"라고 말을 걸더군요..ㅎㅎ (물론 일본어로)
운이 좋았는지 실내는 모두 만석(4명짜리 다찌와 테이블3개)
실외는 아가씨 두명이 선점....사장님 나오시더니 아가씨들과 함석 추천... ㅋㅋ
전 "하이! 하이! 옥케~"연발 하고 옆에 앉았죠..
뭐...처음엔 그냥 알아서 메뉴 시키고 맥주 시키고 폰 보면서 맥주마시고...
안주시키고...혼자 인터넷하고 있는데...친절하게도 먼저 말 걸어주더라고요...
어디서 왔냐, 뭐하러 왔냐... 일본 자주 오냐..등등
이야기 하다보니 허허허...한류는 어디나라이야기 인지 한국의 "ㅎ"도 몰르더군요..
대화 잠시 중단...-_-;;;
이번엔 제가 먼저 대화의 물꼬를 트고 싶어 메뉴 추천해달라며 말걸고, 이어서 일본 음식 참 맛있고
도쿄 보단 오사카가 내취향에 맞는거 같다, 후쿠오카도 좋긴 하더라 등등 썰을 풀었는데...
왠걸... 아가씨 한명이 오사카 출신...(빙고!... 오사카에서는 6개월정도 살아서 지리나 음식점등등에 빠삭했거든요..)
술집 음식점 등등 이야기 하니 자기도 다 다녀 봤다고...거기선 뭘 먹어야 한다는둥...ㅎㅎ 이제 좀 말이 통하고
좀 친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뭐 그렇게 그냥 재밌게 마시고 이제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갈까 생각했지만 혼자서 한잔 더 하려고
"난 2차 갈껀데...근처에 다른데 추천좀 해줘~"라고 말했죠.
ㅎㅎㅎ 하을이시어!!! 한명은 집이 멀아 지금 가야 막차탈수 있다며 먼저 가고
오사카출신의 그녀는 괜찬다면 자기가 안내한다고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순간... 흠흠... 이렇게 잘풀리는게 뭐가 좀 무섭다.... 눈알 파가는거 아닌가 하는 약간의 의심도 있었으나.
여긴 중국이 아니야! 라고 생각하며 단둘이 2차 고고싱.
2차로 사케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고...ㅎㅎ
너무 마셔서 어찔어찔한데 기어코 더치패이 한다고 각자 계산..-ㅁ-
호텔가서 커피 한잔 할까 하니... "콜!"
로비 라운지에 커피숍은 문 닫아서 꼭대기 BAR로 올라가서 맥주 한잔 더 마시고...
그때부터 이제 어케 해야 하나...가슴이 콩닥콩닥...-ㅁ-
주스를 시켜서 옷에 쏟게 만든다음 호텔방으로 안내할까?
잠시 쉬었다 갈래? 선물주고 싶으니 잠시 방으로 같이 갈래? 등등등등 오만가지 계획을 짜고 있었죠..ㅎㅎ
근데 뭐 그냥...그후엔 잘 풀렸어요.
BAR에서 맥주 마시는데 나란이 옆에 앉아있으니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쉽 하게 되고
귀엽게 생긴 얼굴이 욀케 가슴뛰게 만드는지...눈 바라보다가 자연스럽게 뽀뽀 성공
이제 나가야 할 시간이 되가서...제가 말했죠...
"너무 늦어서 혼자 가는건 내가 불안하다, 그렇다고 바래다 주기에는 내가 지리를 몰라 안된다.
그냥 내 방에서 자고 아침에 집에가라" ㅎㅎㅎ 베시시 웃으면서 알겠다고...하더군요..ㅎㅎ
방에가서 씻지도 않고 ㅍㅍㅅㅅ 시전!..... 야매떼 같은 단어는 듣지 못하였습니다...ㅎㅎ
외국인과 처음이었는데...같은 동양사람이라 그런지 다른건 모르겠더군요..
일본인이 개방적이긴 하지만 뭐 그렇게 밝히고 그런 느낌은 또 아니었구요...
거참 썰은 썰인데...호텔방에서의 일은 설명하기 힘드네요...
그렇게 한번,,, 같이 담배 한대피고 또 한번... 그리고 그냥 잠들어 버렸어요...^^;;
아침에 둘다 일찍 일어나서 후다닥 씩고 나왔지요. 저는 미팅하러 그녀는 집으로.
페이스북 친구 맺어서 지금까지 가끔식 안부 주고 받고 있기는 하는데...
일본갈때마다 스케줄이 맞이 않아 만나진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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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이런일이 있을수 있나 믿기지 않을정도로 희안한 경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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