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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휴가때 근친할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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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20-01-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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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얘긴 야설도 아니고 구라도 아니고 걍 믿을 새끼만 믿어라.
일병때 여친한테 차이고 맨날 안에서 질질짜다가 휴가나와서 맨날 남자새끼들이랑 술처먹어서 한창 욕구불만 포텐 터질때였다.그땐 컴터도 거실에 있었고 어머니도 워낙 잠귀 밝으셔서 컴터로 딸딸이 치는건 상상도 못했고 으이구 눈물 ㅠㅠ
근데 내위로 6살위 시집간 누나랑 2살차이 개백수년.
큰누나는 존나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이쁨. 시집도 좋은데로 잘감(미안. 누나한참 결혼준비할때. 누나도 형부 형부. 엄마도 니네 형부.형부 암튼 여자많은 집안에 있다 보니 귀에박혀서 실수함.) 매형도 존나 쿨하고 멋짐.
근데 둘째 미친년은 맨날 술처먹고 다님서 지 살찐다고 고기반찬 나오면 맨날 징징대고 암튼 병신같은년
외박도 존나 밥먹듯이해서 어머니가 그냥 내놓은년이었다.
중딩때부터 놀기 시작하더니 그후론 발랑까져서 . 근데 둘째누나 떔시 중딩때 너네누나 ㅇㅇ이지?
버프 받아서 학교 생활 편하게함
복귀 이틀 정도 남았을때인가 간땡이가 술때문에 존나 팅팅 불어서 그날은 집에서 존내 끙끙 앓고 있었다.
근데 어머니가 갑자기 "ㅇㅇ아 니 진짜 미안한데 요앞에 나가서 니누나좀 델고오니라.." 이러시는거야
우리집이 시내 상가 중간에 있어서 존내 유흥에 메카. 이년이 인사불성되서 어머니가 데리러 간적도 몇번 있었다.
존내 피곤해 죽겠는데 휴가중간에 용돈 받아타서 술처먹은것도 있어서 속으론 아씨발 씨발 거리면서
바로 씻고 튀어나감.
미친년이 전화를 7번째에 받았는데 그것도 이년이 아니라 이년 친구.
목소리를 들어보니 처먹기도 존나 처먹은 모양
"ㅇㅇ아 누나야 ㅋㅋㅋ 니 휴가 나왔는데 나왔다고 말도 안하구 ㅋㅋ 빨랑와 보구 싶다 빨랑 "
언제부터 친햇다고 미친년들이 꽐라되가지구 존내 친한척은.
암튼 도착해서 보니 우리집년은 존내 꽐라 되서 자빠링되있고 그년 친구들 둘이서 나를 존나게 반겨.
근데 이년들이 다 그나물에 그밥이라 상고 졸업해서 바다니고 폰팔이 하는년들인데 와꾸는 쌕끈한년들이었지...
불과 몇시간전까진 존나 술한잔 입에 못댈거 같던 내 간이 이년들을 보더니 완화되드라
암튼 존내 쓸데 없는 군대 질문에 답해주고 이년들 잡담에 대충 맞장구 처주다보니 나도 꽤나 얼큰하게 술을먹고있었다.
옆에서 자던 누나도 일어나서 같이 먹기 시작함.. 독한년...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 먹다보니 아버지한테서 전화가옴.
그순간 누나년이 내손을 딱! 잡더니 "아빠한테 나랑 없다해라. 나 오늘 놀러간다고 용돈 받고 나왔다.
여기서 술먹는 걸림 죽는다."
알고보니 이미 누나폰에 아버지 부재중이 몇통 찍혀있었고. 이년은 자다가 못받았다고 핑계받을려고 했던모양.
대충 아버지한테 친구들이랑 술먹고 있다고 둘러댐.
4시 5시쯤 됬나. 이년들 셋다 꽐라되서 존내 고성방가 고래 고래 노래부르고 나는
어떻하지 어떻하지 하고있는데. 한명은 남자친구가 델고 와서 데려가고 한명은 집에간다며 지혼자
택시타고 떠나드라.
누나한테 어떻할거냐. 니 어디가서 잘거냐 나는 집에 들어갈랜다. 이랬더니
나보고 겜방가서 나는 게임하고 지는 옆에서 자겠다는 거야.
그순간 나는 존내 정색 빨면서 미쳣냐 시발. 휴가나와서 피시방가서 밤새게 생겻냐.
니는 옆에서 자고. 그거 배알꼴려서 안된다.,
이랬더니 이 미친년이 술이 좀 됬는지 그럼 피처랑 포카칩 하나사서 이앞에 여관이라도 가자는거라.
가서 맥주나 한잔 하다가 자자고 권유를해.
솔직히 찜질방을 가도 되는데 술먹고 가는것도 그렇고.또 이년이 술도 좀 됬는데 괜히 목욕하다가 대가리꺠먹는건 아닌지.
휴게실에서 자빠져 자다가 어떻게 될까 걱정되서 나도 알았다고 그냥 수긍했지.
내 누나니깐 누나랑 가서 자는건데 뭐...
돈내고 키받아서 올라갈때까지도 전혀 어색함 그런거 없었지.
근데 들어가서 문닫고 누나가 먼저 신발벗고 들어가는 순간 뭔가좀...
여친이랑 왔던게 생각도 좀 나면서.,. 나혼자 뭔가 존내 어색함..
둘이서 침대에 앉아서 사온 포카칩 까고 맥주 홀짝 대고 있는데
이년이 꽐라되서 기분이 존나 업이되드라.
혼자 존나 깔깔깔 웃다가 나한테 막 사랑하는 우리ㅇㅇ이 이지랄하면서 존내 앵기고 뽀뽀하고.
이년딴에는 동생이라 귀여워서 그랬겠지만 나라는 새끼. 군바리에 욕구불만 폭발 직전.
요도끝가지 정액이 차있던 새끼였음.
암튼 그렇게 이년 맞장구 쳐주는데. 이년이 갑자기 존내 지 신세 한탄을하드라.
큰누나 시집가고 너는 군대가고 ㅠㅠ 나혼자 집에 있어서 ㅠㅠ 부모님은 바쁘시고 ㅠㅠ 우울증 엥엥 ㅠㅠ
이지랄을 함..
그순간..아 이년이.. 아무리 집에서 내놓은년이라도.. 존내 시발 혼자라서 안쓰럽다.. 이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시발 여친한테 하는것처럼 옆으로 다가가서 앉아줬어..
누나도 안겨서 막 우는데 내 가슴에 시발 눈물 다 떨어지고 축축해질정도로 우는데 나는 혼자 맥주 홀짝대고..
그러다가 울지말라고 눈물닦아 주는데 시발 이년 얼굴이 되게 뜨거운데. 입술이 존내 빨개서
순간 나도 모르게 입술을 덮쳤지....
에라모르겟다. 시팔하고 입술을 넣었는데.
술냄새랑 립글로즈냄새랑 섞여서 존내 나도 모르게 머리속은 빙글 빙글
엥? 누나도 막 숨내뱉으면서 내 혀를 그대로 핥는거야..
둘다 존나 헥헥대면서 서로 존내 입술빨고 중간에 실눈 떠서 처다봤는데 누나표정이 홍콩가는 표정.
씨발. 에라 또 모르겠다 하고 니트속으로 속 집어넣는데 반응을 안하더라..
처음엔 브라 위로 주물럭대다가 뒤로 넣어서 끈을 풀어버렸다.
근데도 아무런 거부 반응도 없어.
솔직히 글로는 이렇게 쓰니깐 뭔가 딱 딱 단계가 거치는거 같은데.
그땐 시발 그런거 없고 그냥 발정난 개마냥 존내 키스하다가 가슴 만지다 바로 끈풀고 가슴 주물럭 댔지.
술김이라지만 이래도 되나 싶고그래도 누난데 . 그렇지만 술에 승리.
아랫도리는 이미 풀발기 되서 존나 웅웅거리고 피는 존나 쏠려있고.
아 모르겠다 하고 키스하고있는 상태로 존내 엉거주춤 혁대 풀고 바지 벗고나서 그대로 누나를 뒤로 눕힘.
그떄까지도 둘은 존나 헥헥대면서 서로 혀존내 돌리고있고.
치마속으로 속 들어가서 스타킹위로 살살만지다가
용기내서 팬티안으로 침입.
털이 느껴지는 순간
탁! 하고 누나가 내손을 잡음.
눈뜨고 누나를 처다봤더니 누나가 존내 눈 동그랗게 뜨고 나를 처다보더라..
좆 됬 다.
짧았던 몇초가 나와 누나에겐 몇시간 같았고 난 바로 일어나서 바로 바지를 입고 화장실로 들어갔지.
화장실안에서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다.
아 내가 뭐하는짓인가. 시발 이게 꿈인가. 제발 꿈이였음 좋겠다. 아 시발 아시발. 아 미친 병신같은 새끼.
이러고 혼자 존나 자괴감에 빠져들어 가는데
"야 너 집에들어가서자"
라고 존나 쌀쌀맞게 말하더라.
난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문열고 나왔지.
집으로 걸어가는데 날은 조금씩 밝아오고 머리는 술때문에 존나 지끈지끈.
진짜 자살할까 생각까지 들고 내가 무슨짓을 한거고 저년은 또 왜 나를 뿌리치지 않았나.
괜히 원망스럽기도하고. 암튼 나는 그날 밤새도록 방에서 혼자 끙끙대며 날밤을 까고 밤이 되서야 잠이 들었지.
최악의 복귀 하루전날이 되었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난 나는 부모님에게 인사만하고 그냥 집을 나왔어.
어머니가 밥먹고 나가라 하시는거 친구랑 약속있다 구라치고 혼자 김천에서 라면 먹는데
다음 휴가는 어떻하냐.. 누나는 어떻게 보나 싶드라...
암튼 그렇게 나는 복귀를 하였고
죽을것같았던 그날밤의 악몽들도 서서히 잊혀 젔어..
그러나.. 마지막 말년 휴가날..
나와 누난.. 다시 술을먹게되고.. 는 아니고
말년휴가때 우리 둘째누난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골프 캐디 한다며 교육 받으러 떠났고
난 조용한 휴가를 지낼수 잇었다.
전역하고나서 누나와 나는 그때 그얘기를 한번도 꺼낸적이 없어.
다만. 서로의 거리는 너무 멀어져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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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다 서로의 안부를 묻던 통화도 아예 없어졌고.싸우고 헐뜯지 않는 그냥 남같은 남매사이가 되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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