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호스텔 8인실을 한국 여자랑 둘이서만 쓰게된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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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30회 작성일 20-01-09 11:23본문
아 이거... 둘이서 있던거라 자세히 얘기하면 딱 걸릴까봐 대충 에둘러서 얘기할게.
사실 뭐 별일이 있었던건 아닌데 왜 있잖아... 그 상황 자체가 꼴릿꼴릿 하는거.그런 썰이니까 자극적인거 원하는 게이는 그냥 뒤로가기 누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다 읽고 별거 아니라고 막 욕하고, 구박하고 그럼 상처받는다. 그러지마ㅠ
얼마전 배낭여행 갔다왔는데 어느 국가인지는 말 안할게. 이거 당사자 보면 딱 걸리니까.그냥 유럽 어느나라 정도로만. 돈이 아낄려고 호스텔 잡았는데 사실 혼성 베드룸이란거 알고,혹시 뭐 재미난 일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기대 만빵하고 잡았던게 함정이라면 함정.
가보니까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 처음에 호스텔 카운터서 주인이 키 줄때"요즘 비수기라 사람이 없다, 8인실인데 너말고 다른 한명 있는데 걔도 한국애야 그리고 이따한명 더 온다고 했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다" 라고 들을때만 해도 여자일거란 생각 안했지.
그리고 방에가서 보니까 짐이 있는데 꽁꽁 잘 싸매놔서 남잔지, 여잔지 잘 모르겠더라.그냥 여자면 좋겠다 헤헤... 이정도만 바라고 내 짐 풀어서 정리하고 있었더랬지.풀고 있는데 누가 들어오는데 여자더라고, 이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쿵쿵. 와 괜히 설레데.방이 조용한데 둘만 부스럭부스럭 대면서 짐 만지작 거리는데 둘만 있대니까 그냥 더 그러더라고.
키는 작았고, 얼굴은 평범했는데 그냥 그런거 안보이더라 그냥 여자니까 헤헤 헤벌쭉 ㅅㅂ...내가 도착한게 밤이라 한국사람이냐, 그게 너냐, 얼마나 여행했냐. 언제 떠나냐 정도 물어보고대화 조금 하는데 여자가 잘라고 눕더라고 바로 건너편 침대에. 이때 좀 실망했디ㅠ 시파..내 계획엔 얘기도 좀 하고 맥주도 좀 까고 그러다 잘되면 외국여행 추억하나 만들겠구만 했는데이렇게 가는구만 싶었디...그래서 아쉬운 맘에 나와서 담배 한대. 아니 여러대 빨고 좀 시간 지나들어가니까 이미 이불덮고 취침중 ㅠㅠ그래서 한명 더 안오는지 확인한 담에 방으로 돌아와서
방문 잠그고, 커텐 치고, 불을 딱 껐는데... 우어 이때부터 주변 고요하고... 완전 어색어색한 공기.
걔 침대 건너편이 내 침대라 누웠는데 불꺼서 안보이다가 점차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니 흐릿하게사람 실루엣 보이는데 진짜 거기가 조용한 동네라 밖도 조용하고 호스텔 전체에 사람도 없고하니숨소리만 들리는데 우어 미치겠더라 ㅋㅋ 난 이상하게 여친보다 여친 아닌 사람이랑 뭔가 하면그게 더 흥분되는데(예를들면 지하철에서 낯선 여자의 어깨기댐 또는 우연하게 슴가 보여주기 등)살면서 모르는 여자랑 한 방에서 단둘이 자보기는 첨이라 우어 혼자 막 심장 쿵쾅대고 그러더라고 ㅋㅋ
근데 그러다 옆에 보니 걔도 안자는지 계속 자리를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더라고...
일단 여기까지만... 사실 이 뒤도 뭐 어마무시한 큰 일은 없었는데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다.반응보고 뒷 얘기해줄게. 기승전스포 하면 일단 걘 X년이었어 ㅠㅠ 걔 나쁜년 아직도 존나 열받아
사실 뭐 별일이 있었던건 아닌데 왜 있잖아... 그 상황 자체가 꼴릿꼴릿 하는거.그런 썰이니까 자극적인거 원하는 게이는 그냥 뒤로가기 누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다 읽고 별거 아니라고 막 욕하고, 구박하고 그럼 상처받는다. 그러지마ㅠ
얼마전 배낭여행 갔다왔는데 어느 국가인지는 말 안할게. 이거 당사자 보면 딱 걸리니까.그냥 유럽 어느나라 정도로만. 돈이 아낄려고 호스텔 잡았는데 사실 혼성 베드룸이란거 알고,혹시 뭐 재미난 일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기대 만빵하고 잡았던게 함정이라면 함정.
가보니까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 처음에 호스텔 카운터서 주인이 키 줄때"요즘 비수기라 사람이 없다, 8인실인데 너말고 다른 한명 있는데 걔도 한국애야 그리고 이따한명 더 온다고 했는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다" 라고 들을때만 해도 여자일거란 생각 안했지.
그리고 방에가서 보니까 짐이 있는데 꽁꽁 잘 싸매놔서 남잔지, 여잔지 잘 모르겠더라.그냥 여자면 좋겠다 헤헤... 이정도만 바라고 내 짐 풀어서 정리하고 있었더랬지.풀고 있는데 누가 들어오는데 여자더라고, 이때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쿵쿵. 와 괜히 설레데.방이 조용한데 둘만 부스럭부스럭 대면서 짐 만지작 거리는데 둘만 있대니까 그냥 더 그러더라고.
키는 작았고, 얼굴은 평범했는데 그냥 그런거 안보이더라 그냥 여자니까 헤헤 헤벌쭉 ㅅㅂ...내가 도착한게 밤이라 한국사람이냐, 그게 너냐, 얼마나 여행했냐. 언제 떠나냐 정도 물어보고대화 조금 하는데 여자가 잘라고 눕더라고 바로 건너편 침대에. 이때 좀 실망했디ㅠ 시파..내 계획엔 얘기도 좀 하고 맥주도 좀 까고 그러다 잘되면 외국여행 추억하나 만들겠구만 했는데이렇게 가는구만 싶었디...그래서 아쉬운 맘에 나와서 담배 한대. 아니 여러대 빨고 좀 시간 지나들어가니까 이미 이불덮고 취침중 ㅠㅠ그래서 한명 더 안오는지 확인한 담에 방으로 돌아와서
방문 잠그고, 커텐 치고, 불을 딱 껐는데... 우어 이때부터 주변 고요하고... 완전 어색어색한 공기.
걔 침대 건너편이 내 침대라 누웠는데 불꺼서 안보이다가 점차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니 흐릿하게사람 실루엣 보이는데 진짜 거기가 조용한 동네라 밖도 조용하고 호스텔 전체에 사람도 없고하니숨소리만 들리는데 우어 미치겠더라 ㅋㅋ 난 이상하게 여친보다 여친 아닌 사람이랑 뭔가 하면그게 더 흥분되는데(예를들면 지하철에서 낯선 여자의 어깨기댐 또는 우연하게 슴가 보여주기 등)살면서 모르는 여자랑 한 방에서 단둘이 자보기는 첨이라 우어 혼자 막 심장 쿵쾅대고 그러더라고 ㅋㅋ
근데 그러다 옆에 보니 걔도 안자는지 계속 자리를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더라고...
일단 여기까지만... 사실 이 뒤도 뭐 어마무시한 큰 일은 없었는데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다.반응보고 뒷 얘기해줄게. 기승전스포 하면 일단 걘 X년이었어 ㅠㅠ 걔 나쁜년 아직도 존나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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