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 하다가 편의점 앞에서 남자가 여자 두들겨 팬 걸 본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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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0-01-07 10:08본문
모바일이다 3번 내용 날렸다 ㅈㄴ대충 쓴다
내가 지금 gs 야간 편돌이인데 몇달전에 벌어진 일 ㅇㅇ
내가 열심히 편의점 안에서 농땡이를 피우고 있었는데 밖에서 의자가 부셔지는 소리가 들림
취객이 워낙 많은지라 이번에도 '어떤 ㅁㅊ새끼가 술먹고 도랐네' 한탄하며 밖으로 나갔음
근데 왠걸? 밖으로 나가자마자 찰진 소리와 함께 여자가 테이블로 날아가고 있었음 ㅇㅇ
깜놀해서 굳어있는데 남자가 눈두덩이를 감싸쥐면서 여자한테 욕설을 뱉었지...
여자는 그런 남자를 보면서 울고 있었고
남자가 하는 욕을보아하니 여자가 남자를 두고 바람핀 것 같았어 근데 그게 들켜서 다툼이 난 것 같아
야간이긴 했지만 아직 11시인지라 주위에 사람이 조금 있었지
그런데 그 인파 속에서 지들 둘이 드라마 찍는것처럼 치정 싸움을 하는거야 와꾸가 쌔근한 여자랑 어느 대학 과대처럼 보이는 정장입은 남자가 말이야
난 아다로써 분노했지
그래서 남자에게 다가가 의자값 물어주고 당장꺼져...라고 말하지는 않고
"저... 일단 이곳은 영업하는 곳이니깐 개인적인 일은 좀 장소를 바꿔서" 이렇게 빌빌대며 남자에게 요청했지
난 잘나가보이는 인간에겐 위축되는 놈이거든
남자는 여전히 눈덩이를 손으로 감싼채 그대로 서 있었지
너무 빡쳐서 못들은건가?난 그렇게 생각하면서
남자에게 다시금 말을하려 했는데...
그순간 주저앉아있돈 여자가 갑자기 고개를 홱 처들고선 "난 오빠한테만 대 줄거라고!"라고 빽 소리친거야
난 어안이 벙벙했지
씨발 이걸 글로쓰니 병신같은데 진짜 면전 앞에서 새끈한 여자가 소리쳐봐라... 시발시발...
시발 내가 일하는 곳이 공장지대라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이 다 중년층의 어르신이었거든?
그분들도 여자가 그렇게 소리치니 어안이 벙벙한지 턱이 벌어짐
레알 진짜 레알
시발 나도 놀라서 어..어.. 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뭔가 검은 형체가 휙 지나감
ㅇㅇ 남자였음
남자가 여자말을 듣고 더 빡쳤는지 사커킥으로 여자 얼굴을 후려깜 ㄷㄷ...
그 있잖아 코난이 막 지구본 찰때 무용하듯이 올려차는거
그정도는 아니어도 거의 허리까지 다리를 올려 여자 면상을 걷어참
여자는 끅끅거리면서 팔다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그저 맥없이 쳐맞았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나는 남자를 말리러 갔다
그러다 남자 팔꿈치로 눈이 찍혀서 몇일후엔
멍이 찰지게 들었지... 아직도 후회된다...
각설하고
남자와 여자는 잠시후 사이렌을 울리며 도착한 경찰차를 타고 인근의 파출소로 향했다
얼빵한 나는 남자에게 전화번호도 듣지 못하고 결국 의자값은...
사실 그 이전에 몇가지 소소한 이야기가 있지만 세번이나 글을 날려서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 짓겠다
3줄 요약
1. 편돌이 일을 하는 도중 필자는 밖에서 의자부서지는 소리를 듣고 매우 빡침
2. 밖으로 나가보니 선남과 선녀가 치정다툼을 하고 있는 것을 목도함
3. 지금 생각해보니 필자가 제일 병신
내가 지금 gs 야간 편돌이인데 몇달전에 벌어진 일 ㅇㅇ
내가 열심히 편의점 안에서 농땡이를 피우고 있었는데 밖에서 의자가 부셔지는 소리가 들림
취객이 워낙 많은지라 이번에도 '어떤 ㅁㅊ새끼가 술먹고 도랐네' 한탄하며 밖으로 나갔음
근데 왠걸? 밖으로 나가자마자 찰진 소리와 함께 여자가 테이블로 날아가고 있었음 ㅇㅇ
깜놀해서 굳어있는데 남자가 눈두덩이를 감싸쥐면서 여자한테 욕설을 뱉었지...
여자는 그런 남자를 보면서 울고 있었고
남자가 하는 욕을보아하니 여자가 남자를 두고 바람핀 것 같았어 근데 그게 들켜서 다툼이 난 것 같아
야간이긴 했지만 아직 11시인지라 주위에 사람이 조금 있었지
그런데 그 인파 속에서 지들 둘이 드라마 찍는것처럼 치정 싸움을 하는거야 와꾸가 쌔근한 여자랑 어느 대학 과대처럼 보이는 정장입은 남자가 말이야
난 아다로써 분노했지
그래서 남자에게 다가가 의자값 물어주고 당장꺼져...라고 말하지는 않고
"저... 일단 이곳은 영업하는 곳이니깐 개인적인 일은 좀 장소를 바꿔서" 이렇게 빌빌대며 남자에게 요청했지
난 잘나가보이는 인간에겐 위축되는 놈이거든
남자는 여전히 눈덩이를 손으로 감싼채 그대로 서 있었지
너무 빡쳐서 못들은건가?난 그렇게 생각하면서
남자에게 다시금 말을하려 했는데...
그순간 주저앉아있돈 여자가 갑자기 고개를 홱 처들고선 "난 오빠한테만 대 줄거라고!"라고 빽 소리친거야
난 어안이 벙벙했지
씨발 이걸 글로쓰니 병신같은데 진짜 면전 앞에서 새끈한 여자가 소리쳐봐라... 시발시발...
시발 내가 일하는 곳이 공장지대라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이 다 중년층의 어르신이었거든?
그분들도 여자가 그렇게 소리치니 어안이 벙벙한지 턱이 벌어짐
레알 진짜 레알
시발 나도 놀라서 어..어.. 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뭔가 검은 형체가 휙 지나감
ㅇㅇ 남자였음
남자가 여자말을 듣고 더 빡쳤는지 사커킥으로 여자 얼굴을 후려깜 ㄷㄷ...
그 있잖아 코난이 막 지구본 찰때 무용하듯이 올려차는거
그정도는 아니어도 거의 허리까지 다리를 올려 여자 면상을 걷어참
여자는 끅끅거리면서 팔다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그저 맥없이 쳐맞았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린 나는 남자를 말리러 갔다
그러다 남자 팔꿈치로 눈이 찍혀서 몇일후엔
멍이 찰지게 들었지... 아직도 후회된다...
각설하고
남자와 여자는 잠시후 사이렌을 울리며 도착한 경찰차를 타고 인근의 파출소로 향했다
얼빵한 나는 남자에게 전화번호도 듣지 못하고 결국 의자값은...
사실 그 이전에 몇가지 소소한 이야기가 있지만 세번이나 글을 날려서 대충 이정도로 마무리 짓겠다
3줄 요약
1. 편돌이 일을 하는 도중 필자는 밖에서 의자부서지는 소리를 듣고 매우 빡침
2. 밖으로 나가보니 선남과 선녀가 치정다툼을 하고 있는 것을 목도함
3. 지금 생각해보니 필자가 제일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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