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g >>> 108kg ing~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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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7 10:37본문
안녕하세요본인은모태 비만남자사람이었답니다 사람아니다 걍 돼지네.스펙은 키가 192 정도됩니다.9월1일부터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움직이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머 선천적 운동결핍증이 있어서 다 물살이에요다른 비만사람들 보면 D형? 탄탄하니 이렇게 뱃살 나오는데저는 그냥 축~~~~~~ 쳐져있어요 운동안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딱 뱃살집어도 지방이네이느낌이 드네요살면서 다이어트 해보긴 해봤죠군대가서 두자릿수 만들때 가장 행복했는데 이병 풀리니까 점점 요요가 왔음ㅋㅋㅋㅋ다시 원상복귀 됩디다 ㅋㅋ그리고 지금다이어트 24일째네요 참 이론은 저도 빠삭한것같습니다.쉽게 정량의 1/3 영양소 골고루 운동은 하루 1시간씩 꾸준히 이럼 돼지도 살 쭉쭉 빠짐이란 공식을 아는데...운동이 쉽지 않네요 운동 말고 먹는걸로만 살을 뺏는데제가 그동안 먹었던 다이어트 식단일기를 보니.9/1 ~ 9/17아침:다이어트쉐이크(허벌아님 쿠팡에서 세일해서 파는거 15000원에 싸게팜) + 무지방우유 200ml = 160kcal OR 두부봉 (205kcal)점심:두부봉(205kcal)저녁:두부봉(205kcal)------------------------------------------------------------------------------------------570kcal OR 615 kcal 을 하루에 섭취합니다. 그외에는 물을 마십니다. 가끔 아메리카노 한잔?그러다 17일 이후부터아침: 사과1개+바나나1개 = 250kcal점심: 두부봉(205kcal)저녁: 다이어트쉐이크 (160kcal)or 두부봉(205kcal)--------------------------------------------------660kcal현재까지 하루 700kcal 내외로 섭취합니다외식할때도 참 우리나라 외식문화가 기름이 안들어간 음식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일부로 샐러드가든가서 샐러드만 뒤적거리고 오기도 합니다. 드레싱은 당연히 레몬즙소스로만...요근래에 들어서는 이제 음식 생각이 거의 나질 않아요. 치킨 피자? 먹으면 다시 살찔까봐 겁나고, 쌀밥만 봐도 치가 떨리더라구요사람이 먹을때 가장 행복감이 느껴진다고 하는데제가 이렇게 먹을때마다 별로 맛있어서 행복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유일하게 사과먹을때는 포만감 느껴지고 좋더라구요씹을수 있는 즐거움을 사과가 해주고 있습니다.근데 요새들어서 자주 쓰러질것같아요자리에서 일어서서 걸어가다보면 갑자기 머리가 띵하면서 땅바닥에 쓰러질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럴때마다 전봇대에 기대서 한 3분정도 쉬었다가고다이어트한다고 담배도 끊었는데 누가 옆에서 담배피면 또 어지럽기 시작하고, 그냥 의욕이 점점 없습니다. 또 죽어도 운동은 하기싫고.그래서 이게 빈혈인가??? 싶기도 하고 오늘은 또 소변을 보는데 덩어리가 나오더라구요 소변에서 병원갔더니 단백질과 케톤?? 지방대사물질이라는데이것들이 소변으로 빠지고 있다고 영양분을 섭취 잘하신다면 문제 없을것같은데 체구봐서는 잘드실것같은데 하며 조롱하는 느낌을 받고 또슬퍼져서 집에서 키보드 두들기네요 ㅠㅠ다이어트 크게 성공하신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저에게 플랜을 짜주세요...이대로는 정말 죽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굶어서빼면 지방과 근육이 다같이 빠지는 쾌거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근육만 빠지는건지 지방은 여전한것같네요 하긴... 몸무게가 106인데.. .ㅠㅠ플랜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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