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동아리 초토화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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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0회 작성일 20-01-09 12:26본문
나는 지잡대를 나왔다.지잡of지잡 일수록 개같은 동아리가 많이 존재하기 마련인데동네마다 있는 해병대 컨테이너 처럼 우리학교에도 개병대 동아리가 존재했었음(신설된지 1년 좀 넘음)뭔 모임 있을때마다 개병대 예비군 옷 입고술집 점령하고 기수대로 가오잡고 마지막엔 개병대 군가로 고성방가 그딴식의 동아리 였는데이 개병대 동아리에 체대 신입이 한명 들어오게 됨개병대 동아리 회장은 1105기 체대 학회장 이었음처음에는 "오 씨발 후배가 개병대라니 환영환영" 하면서 바로 가입승인하고 받아줬는데시바끄 19살때 개병대 다녀오고 공장 좀 뛰다가 입학한 새끼라 기수가 1093기인가 그랬음동아리 회장보다 1년 가까이 많은 짬밥 때문에개병대 동아리 회장은 자연스레 바지사장으로 전락하고타과생들은 체대건 후배건 나발이건나이는 다소 어려도 최대기수인 1093기 위주로 동아리를 운영하기 시작. 하필 또1093기 동기가 그 체대 4학년 이었음.학생예비군을 가서는 체대3학년인 학회장놈이 예비군 선배인 후배 급식 대신받아주고후배는 누워있는데 선배란놈이 1100기 이딴놈들한테 찍혀서 대가리 박고 있고 체대 군기 제대로 박살 ㅋ체대 내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체대 군기가 무너진다며땅개 공군 공익들이 개병대 기수 서열화를 학교에서는 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그렇게 자연스레 개병대 동아리는 해체 됨 ㅋ세줄요약1. 개병대 동아리 회장이 신입보다 아랫기수2. 자연스레 개병대 길드 초토화3. 개병대 부심은 사회에서는 통용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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