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마음의편지함 해체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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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0-01-09 12:27본문
별서 전역한지 5년이지났다
군에 입대했을때 심각하게 내성적이고 소극적인성격탓에 선임들이 나를 좀마게싫어했다
적응도잘안되는데 바로윗선임이 나를 젤싫어해서 마구갈궈댔다
이등병때 너무힘든나는 화장실에설치되있는 마음에편지함에 너무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적어서 넣었다
하지만 알다시피 이게 간부손에들어가면 일단엄마한테 전화가간다
엄마가엄청실망할거같아 나는 다시 그편지를 빼기로했다
하지만 편지함 나사로 꽉조여져있어서 뺄수가없었다
이등병인나는 드라이버를 구할수가없었다
그때마침 100일휴가를가게됬다
그편지를뺄생각에 편히 쉴수가없었다
나는 바로철물점에가서 손바닥만한 드라이버를 샀다
복귀날 소지품검사를하는데 나는 드라이버를 고추안에넣어서 걸리지않았다
바로 화장실로 뛰어가 드라이버로 마음에편지함을 해체했다
다행이 편지는 그대로있었다 바로찢어버리고 참고 군생활을했다
내가 ㅂㅅ이라는걸 눈치챈선임들은 더이상갈구지않았다
군생활은 더럽게못했지만 엄마한테 알려지지않은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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