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면접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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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9회 작성일 20-01-09 12:38본문
돈이 급해서 그냥 빨리 취업하려고 중소기업에 이력서 쓰니까 다음날 바로 연락오더라
그래서 오늘 면접보고왔는데 진짜 없는새끼들이 따지는건 존나 따지더라
지들이 완벽한데 따지면 말도안함 면접시간 30분전에가서 대기했는데 면접시간보다 20분정도 늦게 면접시작하더라
중소라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고 면접장안에 들어갔어
나이한 40~45정도 되보이는 아저씨 한명이 면접관으로 들어왔어
그리고 경리년이 결제파일에다가 제출한 이력서 같은거 껴서 가져다 주더라 그런데 씨발 경리년이 빠가인지
엑셀파일로된 이력서를 1번시트만 뽑아온거야
나는 1번시트에다가 이력서 써놓고 2번시트에다가 자기소개서 써놓고 3번시트에다가 사전인터뷰 적어놨거든
게다가 메일보낼때도 1번시트에뭐있고 2번시트에 뭐있고 3번시트에 뭐있다고까지 자세히 적어서 보냈는데
더 가관인건 면접관새끼가 그거보더니 왜 자소서는 안썼냐고 물어보더라
존나 어이없어서 내가 뽑아온 이력서 자소서 사전인터뷰 제공해줬다
그러고 면접이 시작됬는데 보통은 당신은 뭘 할 수 있고 무엇을 경험해 봤으며 무엇이 강점이라고 생각하냐 라고 묻는데
씨발 호구조사하더라 ㅋㅋㅋㅋ
아버지 뭐하시냐 부터 시작해서 어머니 뭐하시냐? 어디서 어떤일하시냐?이런거
씨발 아버지 백수에짬나면 노가다 뛴다고 말했다 그떄부터 존나 기분 좆같기 시작했어
더 가관인건 뜬금없이 너 3학년떄 몇년도 였냐 이렇게 묻더라
무슨 년도별로 존나 외우고 다니는것도아닌데 어떻게 바로 대답하겠냐?
몇초 생각하다가 대답했는데 씨발 무슨 거짓말쟁이 잡았다는듯이 면접시 거짓으로 대답하면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면서
니 인생얘기하는거 맞냐고 물어보더라
그러더니 입학년도부터 시작해서 언제 휴학하고 왜 휴학했는지까지 존나 적어가면서 따지더라 ㅋㅋ
씨발 군휴학했다가 개인사정으로 3학년 다니다가 한학기 더 휴학했다고 대답하긴했는데 개인사도 물어보더라
그래서 집안이 급격하게 휘청거려서 다닐여건이 안됬었다고 말했었다
보통 이런 개인사는 친구들하고도 잘얘기안하는데 면접관이랍시고 대놓고 물어보더라 씨발
아저씨 꼬추는 스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씨발새끼
그래놓고 졸업작품얘기로 넘어가면서 난 이런거 할줄알고 이런거 했고 연구실에서 일하면서 이런걸배웠다 라고 말하니까
존나 대놓고 그건 일한게 아니고 논거라고 말하더라
거기서 말문이 막히더라 무슨씨발 신입 뽑으면서 학교에서 경험한거를 얘기했는데
그걸 논거라고 판단하고 직설적으로 얘기할 정도면 도대체 뭘보고 신입을 뽑겠다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학부수준에서 연구실에서 쳐놀면서 대한기계학회장상 받을정도로 했으면 씨발 무슨 나는 천재냐?
이얘기가 목구멍까지 넘어왔는데 존나 참았다
더 가관인건 졸업작품 설명하면서 나는 pitch,roll을 제어하는 2dof 기구를 만들었다고 설명하니까 뜬금없이 dop가 뭐냐고 묻더라
뭐지 잘못들었나 싶었다 dop??dop??뭐지 생각해보니까 dof를 잘못말하는거 같더라
그래서 자유도라고 얘기해주니까 아 하면서 로봇에 대한 개똥철학을 얘기하는데
씨발 아무리 들어봐도 로봇을 정의하기보다는 6축로봇을 정의하고 있고 액추에이터로 제대로 못얘기해서
그냥 모터라고 통합해서 이야기 하더라
그러고 마지막에 희망 연봉을 적으라고하더라 신입이니까
당연히 회사내규에 따르겠습니다 했더니 니미씨발 그런거 말고 직접 적으래
그래서 3000 적어내니까 연봉으로 3000원?? 이지랄하는거야 와 씨발 이게 뭐하는거지 싶더라
그러고 나오면서 그회사 사장인 인터뷰한 내용이 떠오르더라
가장 힘든일은 인재를 모으는것이 가장힘들다고 적어놨던데
씨발이지랄로 면접보는데 학교다니면서 꼬박꼬박 관련 업체에서 인턴하고 수상경력있고 연구소 활동하며
영어 준비한새끼들이 미쳤다고 이런회사 들어갈까 싶더라
결론 : 중소는 면접도 노답이다.
그래서 오늘 면접보고왔는데 진짜 없는새끼들이 따지는건 존나 따지더라
지들이 완벽한데 따지면 말도안함 면접시간 30분전에가서 대기했는데 면접시간보다 20분정도 늦게 면접시작하더라
중소라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고 면접장안에 들어갔어
나이한 40~45정도 되보이는 아저씨 한명이 면접관으로 들어왔어
그리고 경리년이 결제파일에다가 제출한 이력서 같은거 껴서 가져다 주더라 그런데 씨발 경리년이 빠가인지
엑셀파일로된 이력서를 1번시트만 뽑아온거야
나는 1번시트에다가 이력서 써놓고 2번시트에다가 자기소개서 써놓고 3번시트에다가 사전인터뷰 적어놨거든
게다가 메일보낼때도 1번시트에뭐있고 2번시트에 뭐있고 3번시트에 뭐있다고까지 자세히 적어서 보냈는데
더 가관인건 면접관새끼가 그거보더니 왜 자소서는 안썼냐고 물어보더라
존나 어이없어서 내가 뽑아온 이력서 자소서 사전인터뷰 제공해줬다
그러고 면접이 시작됬는데 보통은 당신은 뭘 할 수 있고 무엇을 경험해 봤으며 무엇이 강점이라고 생각하냐 라고 묻는데
씨발 호구조사하더라 ㅋㅋㅋㅋ
아버지 뭐하시냐 부터 시작해서 어머니 뭐하시냐? 어디서 어떤일하시냐?이런거
씨발 아버지 백수에짬나면 노가다 뛴다고 말했다 그떄부터 존나 기분 좆같기 시작했어
더 가관인건 뜬금없이 너 3학년떄 몇년도 였냐 이렇게 묻더라
무슨 년도별로 존나 외우고 다니는것도아닌데 어떻게 바로 대답하겠냐?
몇초 생각하다가 대답했는데 씨발 무슨 거짓말쟁이 잡았다는듯이 면접시 거짓으로 대답하면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면서
니 인생얘기하는거 맞냐고 물어보더라
그러더니 입학년도부터 시작해서 언제 휴학하고 왜 휴학했는지까지 존나 적어가면서 따지더라 ㅋㅋ
씨발 군휴학했다가 개인사정으로 3학년 다니다가 한학기 더 휴학했다고 대답하긴했는데 개인사도 물어보더라
그래서 집안이 급격하게 휘청거려서 다닐여건이 안됬었다고 말했었다
보통 이런 개인사는 친구들하고도 잘얘기안하는데 면접관이랍시고 대놓고 물어보더라 씨발
아저씨 꼬추는 스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씨발새끼
그래놓고 졸업작품얘기로 넘어가면서 난 이런거 할줄알고 이런거 했고 연구실에서 일하면서 이런걸배웠다 라고 말하니까
존나 대놓고 그건 일한게 아니고 논거라고 말하더라
거기서 말문이 막히더라 무슨씨발 신입 뽑으면서 학교에서 경험한거를 얘기했는데
그걸 논거라고 판단하고 직설적으로 얘기할 정도면 도대체 뭘보고 신입을 뽑겠다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학부수준에서 연구실에서 쳐놀면서 대한기계학회장상 받을정도로 했으면 씨발 무슨 나는 천재냐?
이얘기가 목구멍까지 넘어왔는데 존나 참았다
더 가관인건 졸업작품 설명하면서 나는 pitch,roll을 제어하는 2dof 기구를 만들었다고 설명하니까 뜬금없이 dop가 뭐냐고 묻더라
뭐지 잘못들었나 싶었다 dop??dop??뭐지 생각해보니까 dof를 잘못말하는거 같더라
그래서 자유도라고 얘기해주니까 아 하면서 로봇에 대한 개똥철학을 얘기하는데
씨발 아무리 들어봐도 로봇을 정의하기보다는 6축로봇을 정의하고 있고 액추에이터로 제대로 못얘기해서
그냥 모터라고 통합해서 이야기 하더라
그러고 마지막에 희망 연봉을 적으라고하더라 신입이니까
당연히 회사내규에 따르겠습니다 했더니 니미씨발 그런거 말고 직접 적으래
그래서 3000 적어내니까 연봉으로 3000원?? 이지랄하는거야 와 씨발 이게 뭐하는거지 싶더라
그러고 나오면서 그회사 사장인 인터뷰한 내용이 떠오르더라
가장 힘든일은 인재를 모으는것이 가장힘들다고 적어놨던데
씨발이지랄로 면접보는데 학교다니면서 꼬박꼬박 관련 업체에서 인턴하고 수상경력있고 연구소 활동하며
영어 준비한새끼들이 미쳤다고 이런회사 들어갈까 싶더라
결론 : 중소는 면접도 노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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