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3살 남자애한테 설렌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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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0-01-09 12:40본문
내가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아기가있는데. 어떻게 알게 됬냐면, 우리아빠 친구가 옆동에 사는데 우리아빠랑
그 삼촌이랑 친하다 보니까 (아빠친구분을 삼촌이라 부를게) 삼촌 아내분, 즉 이모랑도 우리엄마랑 굉장히
친하단말임. 근데 그 이모가 나이가 40대 초인데, 결혼도 늦게 하셨고 아기도 안가져 지나봐...그래서
인공수정여러번 시도끝에 나온 아기라서 우리도 친하니까 괜히 우리 일처럼 엄청 좋아했었거든. 그래서 임신중
에도 맨날 내가 이모배 만지면서 "누나가 너 나오면 엄청 놀아줄께" 이러면서 얘기하고 막 그랬던 기억
이난다. 그리고 아기가 1월에 나왔고. 나는 진짜 개인적으로 아기를 너무 좋아해서 워낙 잘 안아줬고,
내가 여러가지 가르쳐주고. 예를 들면 "주세요" 이렇게 말하면서 두손 딱 모아주고. 그래서 애기가 배
워서 하고....괜히 기분좋아지고 애교부리는거 보면 자꾸 아기가 가고나서도 계속생각나고. (애기이름을 가
명으로 민호로 할께.) 민호가 이제 조금씩 걷고 학원가는길에 나보면 웃으면서 나한테 뛰어오고 나는 안아주
고. 이렇게 민호랑 잘 지냈었는데. 내가 중학생이다보니까 공부도해야했고 몇주 뜸했었다? 게다가 엄마랑 이
모랑 좀 싸운건지 전화도 통 안하고....그러다가 이모가 먼저 우리집와서 그나마 사이가 나아진것같드라.
근데 아기가 이모만 좋아하게된거야. 그바람에 나를 까먹은것같더라고. 몇주안봤다고....근데 내가 그전에
계란도 가르쳐주고 코코몽도 보여줬는데 진짜 감동스럽게 나보고 "삐약삐약" 이러면서 내 손잡고 항상가
던 베란다로 가자고해서 아직 기억해서 다행이다. 이러고 괜히 혼자 안심하고 그랬다.이제 3살이 되니까 말
도 좀 알아듣고 옹알이랑 말이랑 섞어서하고. 이제 누나라고 말도 하더라ㅎ 눈물나올뻔ㅠㅜ 이모말대론 나한테
처음으로 누나라고 했대...그리고 얼마전에 저녁에 우리집 놀러와 있더라고. 학원갔다와서 급 기분좋아져서
옷갈아입고 바로 놀아주려고 했는데 빨리 놀아달라고 자꾸 내 다리에 안기는거야. 그래서 민호 눈높이 맞춰
서 "누나가 빨리 옷갈아 입고 올께" 이러니까..
조그만한 두손으로 내 양볼에 손 올리면서 제대로 발음도 안되면서
"앙아(안아)~"
웃으면서 안아달라고 하는거야. 진짜 너무 좋아서 옷갈아 입는것도 까먹고 안아들고 달래서 급하게 옷갈아입고
하루종일 민호 안고 다녔다. 그리고 계속 공을 달라는거야. 근데 그 공이 많이 더러웠거든. 그래서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는데 또 내 볼에 손올리면서 "고옹~" 이러면서 웃는거임. 진짜 그 애교에 빠
져들것같았다. 괜히 설레고..또 안된다하니까 뽀뽀 해주고. 내가 얘한테 안빠질수가 없겠다는 생각막들고..
..내가 아끼던 인형도 줬다...민호땜에 못살겄다.
그 삼촌이랑 친하다 보니까 (아빠친구분을 삼촌이라 부를게) 삼촌 아내분, 즉 이모랑도 우리엄마랑 굉장히
친하단말임. 근데 그 이모가 나이가 40대 초인데, 결혼도 늦게 하셨고 아기도 안가져 지나봐...그래서
인공수정여러번 시도끝에 나온 아기라서 우리도 친하니까 괜히 우리 일처럼 엄청 좋아했었거든. 그래서 임신중
에도 맨날 내가 이모배 만지면서 "누나가 너 나오면 엄청 놀아줄께" 이러면서 얘기하고 막 그랬던 기억
이난다. 그리고 아기가 1월에 나왔고. 나는 진짜 개인적으로 아기를 너무 좋아해서 워낙 잘 안아줬고,
내가 여러가지 가르쳐주고. 예를 들면 "주세요" 이렇게 말하면서 두손 딱 모아주고. 그래서 애기가 배
워서 하고....괜히 기분좋아지고 애교부리는거 보면 자꾸 아기가 가고나서도 계속생각나고. (애기이름을 가
명으로 민호로 할께.) 민호가 이제 조금씩 걷고 학원가는길에 나보면 웃으면서 나한테 뛰어오고 나는 안아주
고. 이렇게 민호랑 잘 지냈었는데. 내가 중학생이다보니까 공부도해야했고 몇주 뜸했었다? 게다가 엄마랑 이
모랑 좀 싸운건지 전화도 통 안하고....그러다가 이모가 먼저 우리집와서 그나마 사이가 나아진것같드라.
근데 아기가 이모만 좋아하게된거야. 그바람에 나를 까먹은것같더라고. 몇주안봤다고....근데 내가 그전에
계란도 가르쳐주고 코코몽도 보여줬는데 진짜 감동스럽게 나보고 "삐약삐약" 이러면서 내 손잡고 항상가
던 베란다로 가자고해서 아직 기억해서 다행이다. 이러고 괜히 혼자 안심하고 그랬다.이제 3살이 되니까 말
도 좀 알아듣고 옹알이랑 말이랑 섞어서하고. 이제 누나라고 말도 하더라ㅎ 눈물나올뻔ㅠㅜ 이모말대론 나한테
처음으로 누나라고 했대...그리고 얼마전에 저녁에 우리집 놀러와 있더라고. 학원갔다와서 급 기분좋아져서
옷갈아입고 바로 놀아주려고 했는데 빨리 놀아달라고 자꾸 내 다리에 안기는거야. 그래서 민호 눈높이 맞춰
서 "누나가 빨리 옷갈아 입고 올께" 이러니까..
조그만한 두손으로 내 양볼에 손 올리면서 제대로 발음도 안되면서
"앙아(안아)~"
웃으면서 안아달라고 하는거야. 진짜 너무 좋아서 옷갈아 입는것도 까먹고 안아들고 달래서 급하게 옷갈아입고
하루종일 민호 안고 다녔다. 그리고 계속 공을 달라는거야. 근데 그 공이 많이 더러웠거든. 그래서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는데 또 내 볼에 손올리면서 "고옹~" 이러면서 웃는거임. 진짜 그 애교에 빠
져들것같았다. 괜히 설레고..또 안된다하니까 뽀뽀 해주고. 내가 얘한테 안빠질수가 없겠다는 생각막들고..
..내가 아끼던 인형도 줬다...민호땜에 못살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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