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실장하면서 첫 단속 걸린 썰 (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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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15회 작성일 20-01-09 12:42본문
오피 실장일을 시작한지 몇달 되지 않아 첫 단속 걸림.오피가 있는곳이 성남에서도 나름 가구수가 큰 오피스텔이다보니, 해당 오피스텔 거주자나 경비할아버지하고 마찰이 잦앗음.일반적으로 단속이 나오는 경우는거주자가 민원 넣어서 나오거든?민원때문에 나오는 단속은 썩은 형사한테 발라놓은 뒷돈이 있기에, 사전에 단속나온다는 첩보 듣고 피할수 있음.근데..저번에 잠깐말햇지만광역수사대. 또는 도경합동수사본부가 움직일때는 피할 방법이 없음.그저 다른 가게가 먼저 단속 맞으면, 소문이 삽시간에 퍼져서 그날 가게문 닫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ㅡㅡ난 광역수사대에 걸림.그것도 어느 십좉같은 개매너손님샊이때문에.
실장일 시작하고 초반이라 한참읔엨 어리타며 열심히 일을 배워가는 중임.여느때와 마찬가지로한손에는 회사 오더폰을 들고다른 한손에는 업소년들과 커뮤니케이션 해야하는 대포폰 들고 종횡무진 오피스텔을 뛰어 댕기고 있엇음.그나마 한가한 시간이였는데손님 전화가 옴.지하주차장에서 대머리까진 50대꼰대 손님을 만나, 페이를 지불받고 손님을 여자방으로 올렸음.(이때 접선장소는 지하주차장. 대중 눈 피하기)근처 편의점에서 단백질 보충좀 하다가, 대머리꼰대손님 방에 예비콜을 넣는데 이년이 전화를 받는거잇지?(예비콜이란..손님이 입장한 후 1시간이 지나면 나와야됨.나갈시간 10분전에 시간되엇음을 알리는 전화를 거는데, 원칙적으로 여자애가 그 전화를 받으면 손님에게 실례임)
나:뭐야. 전화왜받아?손님나감?여자애:아시밖 오빠. 이새키 콘ㄷ뺏어ㅡㅡ나:ㅡㅡ?엥?근대그걸 놔둿어?그샊이아직잇어?여자애:콘ㄷ몰래밀어 넣고 안에 쌋어ㅡㅡ아 개짜증나진짜. 내가 ㅈㄴ뭐라하고 씻는사이 나갓어. 오빠 걔 얼굴 알아?잡아ㅡㅡ얼굴. 당연히 알지.
이쪽일을 하기위해서는 어느정도 눈썰미가 필요할 수 밖에 없음.오피에서 하면 안되는게 몇개 있거든?손가락 집어넣고 장난치기(여자애 질염생김)꼬추에 칙칙이뿌리지않기(펠라하다 여자애 입 마비옴)질ㅅ하지않기(이건 개죹매너ㅡㅡ디지는거야)
난 평소 내가 데리고 잇는 시키들한테매너 ㅈ같이 하면 손님이구 자시구불ㅈㄹ을 하는 놈임.그놈 주차 위치도 알겟다. ㅈ나게 지하주차장까지 뛰어감.
잡히면 얼굴에 침뱉어야지 히히근대 그 대머리꼰대가 여자애 방 들어간 사이다른 손님한테 예약전화가 한번 왓엇어.그 손님 올 시간도 거의 다 됫는데대머리꼰대 잡으려다보니, 손님이 기다리게 생겻더라고.나름 머리를 썼지.대머리꼰대가 있는 지하주차장 가는 길에, 손님을 만나서 후딱 돈 받고 여자애 방으로 올리기로 계획함.손님한테 전화해서 1층 화장실서 보자고 했고..손님이 보이길래 인사했고..14만원 잘 받았고..여자애 방 호수 얘기해줬고..대머리꼰대 잡으려고 가려는데 손님이 내 팔뚝을 잡더니
"잠시만요"이러는거임.읭?왜?난 지금 많이 바빠'-'순수한 눈으로 쳐다보는데손목에 시큰한 뭔가가 채워짐.쇠고랑.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철컹철컹?헐시밬ㄷㄷㄷㄷㄷ
손에 수갑채우면서"성매매 특별 단속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 주저리주저리 블라블라.."뭐라 얘기하는데 하나도 안들림내 인생 첫 수갑경험을 뺏김
님들 그런거 암?갑자기 믿을 수 없을정도의 끔찍한 상황에 쳐하게되면, 사람이 현실부정하는거.내가 그럼.몰래카메라인가 싶더라고.그 대머리꼰대샊이 차가 때마침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데ㅡㅡ그샛기는 아직도 얼굴 기억해가끔 꿈에도 나와.조심해 살찐헤이아치놈아.비매너 대머리꼰대 개갞이를 때려잡아여자애에게 점수를 딴 후합체를 바라는데 온 정신이 쏠리는 바람에큰 실수를 저지른거지.
우리는 손님 받을때 항상 죹긴장이거든?이샛기가 손님인지 형사인지 모르는거니까.마빡에 '형. 사'라고 써져있는것도 아니잖아?근대형사들은 묘하게 티가 나는거 알고잇음?어찌보면 억지같은데..첫째. 꼭 운동화를 신는다.실장이 냅다 뛰면 잡아야하니까, 슬리퍼나 구두는 힘들것지?둘째. 긴바지를 입는다.경찰서 출근하는데 반바지 입고 출근하면, 권고사직당하고 싶다는 뜻이니까.셋째. 뒷주머니가 볼록하다.뒷주머니에 수갑이 있어서 기형적으로 볼록함. 지갑이나 핸드폰의 그 느낌과는 실제로 보면 많이 다름.경험상 체포될때 뒷주머니에서 수갑 나오는 확률 100%임.이것 외에도경찰이 단속뜨면오피스텔 주위에 시커멓게 선탠이 된 스타렉스가 많이 보여. 예전에는 닭장차라고 봉고였는데 요즘은 트랜드가 바뀜.또 서울쪽 오피스텔 광고글이 내려간다.항상 단속이 뜨면 서울-경기권-광역시 이 순으로 나오기때문.서울에서 어떤 업소 1개 단속당하면 삽시간에 소문퍼져 싸그리 다 그날은 임시휴업임.
여튼ㅡㅡ그 개샛 잡는데 온 정신이 팔린 탓에이미 여러가지 징후가 보였지만 인지하지 못하고 경찰품으로 뛰어간거지.화장실 앞에서 엨읔거리는데 점점 정신이 들더라고.나 붙잡고 있는 형사가 한명이였는데이샛기를 들이받고 쨀까?이생각도 햇거든?근데 다메데쓰요.실장 잡으러 필드 나와서 직접 발로 뛰는 형사들을 우리는 현장바리라고 부르거든?괜히 현장에서 용의자 맨손검거하는게 아님.잘못 대들면 나는 피떡되서 길거리에 쓰러지는거임.닥치고 잠시 기다렷더니 형사한테 전화가 옴.내가 형사한테 돈 받으며 여자애 방번호 말해줫는데 이미 다른 형사가 그 방 접수한거지.난 형사손에 끌려 여자애방으로 감.증거?바닥에 쏟아져 있는 증거품이 25번까지 있더라.하긴 그년도 방법이 없엇을거임.내가 5분내로 손님올린다고 연락주고5분 후 벨 울리니까 손님인줄알고 방 오픈햇겟지콘ㄷ이랑 럽젤같은것도 셋팅해놓고
서방기다리듯 기다렷겟지흐규흐규ㅜㅜ
여튼스타렉스로 연행되서 잠시 기다렷더니옆 가게 돼지실장도 끌려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 나도 폰 압수당해서경찰떳다고 알려줄수가 없엇음ㅈㅅ그렇게 경찰서로 끌려가 4시간여동안 조사받고, 체포동의서 및 조서 꾸미고, 설렁탕 시켜주길래 먹고..나오니까 이미 밤ㅜㅜ차키랑 지갑은 사무실에 있는데ㅅㅂ경찰서로 끌고올때는 억지로 데려오더만다시 데려다주지는 않대?걸어가야하나 하구 나오는데소식들은 우리 사장님이 경찰서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잇더라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힝사장님♥
사장님 차 타자마자 뺨 ㅈㄴ쌔게맞앗음한 4초이상 기절한듯.그리구 두달 뒤검찰에서 소환명령 떨어져 가서 진술하고조사 또 받고, 혐의 인정하구..벌금300맞고..벌금은 사장이 쿨하게 내줌.마지막은 훈훈하게 끝.
이 아니고대머리꼰대 개샛걐이 글 보면 똥꼬에 힘 딱주고 다니면되널 4년째 찾고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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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차 타자마자 뺨 ㅈㄴ쌔게맞앗음한 4초이상 기절한듯.그리구 두달 뒤검찰에서 소환명령 떨어져 가서 진술하고조사 또 받고, 혐의 인정하구..벌금300맞고..벌금은 사장이 쿨하게 내줌.마지막은 훈훈하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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