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인증+해군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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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0-01-07 11:16본문
맞다 인증없는건 주작일뿐. 솔직히 걍 감사목적으로 쓴건데 반응이 좋아서 당황스럽다ㄷㄷ아무튼 그냥 인증만 하면 재미없을거 같아서 내 기억에 기억에 남은 썰하나 풀어볼까해.막상 보고나면 별볼일 없는썰이야 보기싫으면 걍 인증만 봐ㅋ
정확한 기억이 안나서 뉴스검색해봤다. 2008년 3월 29일있었던일인데내가 군생활할대만해도 NLL에서 근무하다보니 곳있으면 북한이 도발할거라는 예상이 있었어.뉴스에서 나오지만 그 날 오전에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시험발사해.그때 당시 우리편대가 연평도에 위치해있었는데. 솔직히 우리들은 그런 사실을 몰랐어웃긴이야기인데? 이런 속보는 군인들보다 민간인이 더 빠르더라부사관들 지인들을 통해서 전화가 왔고 우리는 하나같이 ?? 이런 표정이였지그리고 얼마 지나지 안아 대북경계강화태세가 떨어졌어.그리고 우리는 평소보다 약간 긴장한상태로 대기하고있었지.정확한 개요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당시 북괴뢰 정찰기가 아슬아슬하게 비행하는등 상당히 불안했다.그리고 밤이왔다 내 기억으로는 조업통재 끝나고 저녘밥먹고 해가 완전히 졌을때야.
그때 연평도해상기지에서 긴급출항명령이 떨어지더라.긴급출항이라는것 자체가 워낙 일상이다보니깐 그런가 보다했는데갑자기 조타실에서 분위기를 잡더라니 정내 방송을해"알림 본정은 적경비정 대응차 출항할예정 정총원 참고할것"긴급출항 걸리면 걍 닥치고 전속으로 달려가서 확인하고 돌아오고 이러는 루트만 반복했었는데 이상하 분위기를 잡으니깐수병새끼들은 닥버러우상태고, 출항할때 장난치면서 부사관들도 조용하더라 무언가 조용한 적막이 흘렀어.그때 내가 뭔 생각이였는진 모르겠지만 먼저 나가는 같은편대 후임에게 "야! 살아돌아와라" 그랬다.솔직히 지금생각하면 존나 오글거림ㅋㅋ 근데 그때 그렇게 얼어있던 새끼가 그말 듣더니 배시시 웃으면서 "네" 그러던게 기억에 아른거린다.
연평도 해상기지를 이탈함과 동시에 전속으로 달리기 시작했어.그리고 바로 실전 총원 전투배치.내 기억이 만약 맞다면 그때가 달빛이 없는 시기라 정말 캄캄해 아무것도 안보여 밤하늘의 별만 보일정도야.막 뛰쳐 나가는데 no1 병기사가 나를 부르더니 소병기고 탄약고 열쇠주면서 no2 병기병한테 실탄까지 스텐바이 시키라고하더라.나는 40mm 부사수&장전수라서 40mm함포 전원같은게있는데 그거 키고 no2병기병한테 병기사가 말했던 지시사항을 전달했어그리고 40mm포탑에 들어가 쏘기시작! 명령만 떨어지면 바로 함포가 발사할수있도록 세팅을 완료했지병기장의 지시로 전방 주시 잘하라고 하더라 혹시 이상한 물체가없나 있나는 개뿔 씨발 무월광이라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보이는건 우리편대의 반짝이는 워닝라이트 불빛뿐이였어그때 병기장이 자기가 입고있던 부력방탄복을 벗더니 나한테 주더라.경상도 분이셨는데 경상도 사투리로 "xx아 너는 병이니깐 몸건강히 전역하는게 첫번째다"그때 뭔가 가슴에서 울컥하고, 코끝이 찡해지는 기분을 처음으로 들었다.그렇게 지루한 대치상태가 계속되었고 위에서 예고했던것대로 아무일도 없이 상황은 종료되었어내 기억으론 5~6시간정도 전투배치한거같은데상황끝나고 해상기지로 돌아갈때 정말 감동을 먹었다.수평선 사이로 떠오르는 해, 그리고 구축함과 PCC들 그야말로 서해에서 작전중인 모든배들이 와서 우리를 엄호해줬다.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였지만 이 날로 해서 정말 많은것을 얻었던 값진 경험이였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기억이 안나서 뉴스검색해봤다. 2008년 3월 29일있었던일인데내가 군생활할대만해도 NLL에서 근무하다보니 곳있으면 북한이 도발할거라는 예상이 있었어.뉴스에서 나오지만 그 날 오전에 북한이 지대함 미사일을 시험발사해.그때 당시 우리편대가 연평도에 위치해있었는데. 솔직히 우리들은 그런 사실을 몰랐어웃긴이야기인데? 이런 속보는 군인들보다 민간인이 더 빠르더라부사관들 지인들을 통해서 전화가 왔고 우리는 하나같이 ?? 이런 표정이였지그리고 얼마 지나지 안아 대북경계강화태세가 떨어졌어.그리고 우리는 평소보다 약간 긴장한상태로 대기하고있었지.정확한 개요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때 당시 북괴뢰 정찰기가 아슬아슬하게 비행하는등 상당히 불안했다.그리고 밤이왔다 내 기억으로는 조업통재 끝나고 저녘밥먹고 해가 완전히 졌을때야.
그때 연평도해상기지에서 긴급출항명령이 떨어지더라.긴급출항이라는것 자체가 워낙 일상이다보니깐 그런가 보다했는데갑자기 조타실에서 분위기를 잡더라니 정내 방송을해"알림 본정은 적경비정 대응차 출항할예정 정총원 참고할것"긴급출항 걸리면 걍 닥치고 전속으로 달려가서 확인하고 돌아오고 이러는 루트만 반복했었는데 이상하 분위기를 잡으니깐수병새끼들은 닥버러우상태고, 출항할때 장난치면서 부사관들도 조용하더라 무언가 조용한 적막이 흘렀어.그때 내가 뭔 생각이였는진 모르겠지만 먼저 나가는 같은편대 후임에게 "야! 살아돌아와라" 그랬다.솔직히 지금생각하면 존나 오글거림ㅋㅋ 근데 그때 그렇게 얼어있던 새끼가 그말 듣더니 배시시 웃으면서 "네" 그러던게 기억에 아른거린다.
연평도 해상기지를 이탈함과 동시에 전속으로 달리기 시작했어.그리고 바로 실전 총원 전투배치.내 기억이 만약 맞다면 그때가 달빛이 없는 시기라 정말 캄캄해 아무것도 안보여 밤하늘의 별만 보일정도야.막 뛰쳐 나가는데 no1 병기사가 나를 부르더니 소병기고 탄약고 열쇠주면서 no2 병기병한테 실탄까지 스텐바이 시키라고하더라.나는 40mm 부사수&장전수라서 40mm함포 전원같은게있는데 그거 키고 no2병기병한테 병기사가 말했던 지시사항을 전달했어그리고 40mm포탑에 들어가 쏘기시작! 명령만 떨어지면 바로 함포가 발사할수있도록 세팅을 완료했지병기장의 지시로 전방 주시 잘하라고 하더라 혹시 이상한 물체가없나 있나는 개뿔 씨발 무월광이라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보이는건 우리편대의 반짝이는 워닝라이트 불빛뿐이였어그때 병기장이 자기가 입고있던 부력방탄복을 벗더니 나한테 주더라.경상도 분이셨는데 경상도 사투리로 "xx아 너는 병이니깐 몸건강히 전역하는게 첫번째다"그때 뭔가 가슴에서 울컥하고, 코끝이 찡해지는 기분을 처음으로 들었다.그렇게 지루한 대치상태가 계속되었고 위에서 예고했던것대로 아무일도 없이 상황은 종료되었어내 기억으론 5~6시간정도 전투배치한거같은데상황끝나고 해상기지로 돌아갈때 정말 감동을 먹었다.수평선 사이로 떠오르는 해, 그리고 구축함과 PCC들 그야말로 서해에서 작전중인 모든배들이 와서 우리를 엄호해줬다.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였지만 이 날로 해서 정말 많은것을 얻었던 값진 경험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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