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와 저녁먹으면서 18대 대선에 대해 이야기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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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0-01-07 11:16본문
헤헤 난 딱 20살인 게이야 난생처음으로 한 투표지만 나도 이제 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에 자부심을 느끼며 투표했지 물론 그네찡으로
이번에 기분 딱! 좋게도 그네찡이 당선 됬어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뼛속까지 보수이신분이거든 그래서 어릴때부터 보수적인 관념으로 교육받았지
아! 내가 애국보수다!
어쨋든 이번에 대선에 대해 아버지와 그네찡 당선 기념으로 단둘이 서래갈매기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햇는데 아버지께서 과거 이야기를 해주시는거야
짤은 그냥 학생 시위사진, 울아버지와 무관하다
울아버지는 1961년생이셔 고등학생2학년때 박대통령이 서거하셨다고 했댄다. 우리 아버지 세대들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력들아니겠노? 이땅의 아버지 세대들에게 박수를..물론 울아버지가 산업화세대의 끝자락세대지만 그렇다고 산업화의 수혜를입으며 산 세대는 아니다
아버지가 학구열이 풍부한 고등학생때부터 마르크스주의, 레닌사상, 모택동에 관한책을 탐독하고 국가가부패한시장에 개입해야만이 국민들이 잘살수있다고 생각한 전형적인 좌파였지 울아버지는 고등학생때 당시 민생보다는 산업화로 인한 지나친 국유화로 자본가들만 배불려주는 박정희대통령을 이해를 할수 없었대 너무가난한 그시절 국민들 잘 살게 할려면 자본가들을 모두 해체시켜야 된다는 공산주의적 사고를 가지셨댄다
그렇게 학생시위도 많이 나가보고 많은 좌파쪽 사람들하고도 만나봤댄다 그럼에도 우리아버진 학업엔 충실하셨다 4형제중에서도 전액국가장학금으로 학교다니셨다
잠깐 아버지 과거이야기를 하자면 어릴때 소키우면서살았댄다 집안의 재산은 소한마리뿐이고 할아버지는 4형제 공부시키느라 그힘든 농사만 하루에 12시간씩 셨다 똥꾸멍이 찢어지는 가난을 나보고 아냐고 하시더라 나무줄기 씹어먹고 소화가 안되어 뻣뻣한 똥싸는 그 기분을 아냐고 하시더라 그렇게 눈에 눈물을 맺히면서 소주한잔 넘기시더라 그 가난때문에 장학금이 아니면 학교도 못다닌댓다 때문에 죽기 살기로 공부만하셨고.. 각설하고
비단 우리 아버지뿐만이 아니라 당시 학생들 전부다 가난때문에 울아버지랑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댄다자 그럼 이거좀 보자 이번18대 대선 연령별 지지율이다
산업화 세대들의 눈부신 지지율이 보이노?
그렇게 박정희대통령에게 불만이 있고 사회주의 사상이 대세였던 1960~1970년대 태생의 사람들이 지금 어떤지 봐라 아버지가 이거 보시며 하는말씀이 커가고 가정을 이루고 사회생활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박정희대통령때가 좋았던거라고 깨달았대 그렇게 시위,데모의 세대들이 거의다 보수지지로 돌아선 이유야 그들이 산업화의 세대들이고 나이가 들어보니, 세상돌아가는걸 보다보니, 그렇게 되셨다드라
내가 보수라는건 그만큼 사상이 깨어있다는 것이란다 진보보단 냉정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쉬운 마음가짐이란다 헤헤 일게이들도 칭찬받노
유명한 작가인 베르베르는 노인은 불타는 도서관과 같다는 말을 했어 그만큼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경험,지식,지혜는 인간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지침서가 될수 있지 노인을 공경하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냐 이런 분들을 패대기쳐버리는 우리 선비님들은 도서관을 불타라고 부채질하는 꼴이지
다시한번 이땅의 아버지세대들에게 박수를
이번에 기분 딱! 좋게도 그네찡이 당선 됬어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뼛속까지 보수이신분이거든 그래서 어릴때부터 보수적인 관념으로 교육받았지
아! 내가 애국보수다!
어쨋든 이번에 대선에 대해 아버지와 그네찡 당선 기념으로 단둘이 서래갈매기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햇는데 아버지께서 과거 이야기를 해주시는거야
짤은 그냥 학생 시위사진, 울아버지와 무관하다
울아버지는 1961년생이셔 고등학생2학년때 박대통령이 서거하셨다고 했댄다. 우리 아버지 세대들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력들아니겠노? 이땅의 아버지 세대들에게 박수를..물론 울아버지가 산업화세대의 끝자락세대지만 그렇다고 산업화의 수혜를입으며 산 세대는 아니다
아버지가 학구열이 풍부한 고등학생때부터 마르크스주의, 레닌사상, 모택동에 관한책을 탐독하고 국가가부패한시장에 개입해야만이 국민들이 잘살수있다고 생각한 전형적인 좌파였지 울아버지는 고등학생때 당시 민생보다는 산업화로 인한 지나친 국유화로 자본가들만 배불려주는 박정희대통령을 이해를 할수 없었대 너무가난한 그시절 국민들 잘 살게 할려면 자본가들을 모두 해체시켜야 된다는 공산주의적 사고를 가지셨댄다
그렇게 학생시위도 많이 나가보고 많은 좌파쪽 사람들하고도 만나봤댄다 그럼에도 우리아버진 학업엔 충실하셨다 4형제중에서도 전액국가장학금으로 학교다니셨다
잠깐 아버지 과거이야기를 하자면 어릴때 소키우면서살았댄다 집안의 재산은 소한마리뿐이고 할아버지는 4형제 공부시키느라 그힘든 농사만 하루에 12시간씩 셨다 똥꾸멍이 찢어지는 가난을 나보고 아냐고 하시더라 나무줄기 씹어먹고 소화가 안되어 뻣뻣한 똥싸는 그 기분을 아냐고 하시더라 그렇게 눈에 눈물을 맺히면서 소주한잔 넘기시더라 그 가난때문에 장학금이 아니면 학교도 못다닌댓다 때문에 죽기 살기로 공부만하셨고.. 각설하고
비단 우리 아버지뿐만이 아니라 당시 학생들 전부다 가난때문에 울아버지랑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댄다자 그럼 이거좀 보자 이번18대 대선 연령별 지지율이다
산업화 세대들의 눈부신 지지율이 보이노?
그렇게 박정희대통령에게 불만이 있고 사회주의 사상이 대세였던 1960~1970년대 태생의 사람들이 지금 어떤지 봐라 아버지가 이거 보시며 하는말씀이 커가고 가정을 이루고 사회생활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박정희대통령때가 좋았던거라고 깨달았대 그렇게 시위,데모의 세대들이 거의다 보수지지로 돌아선 이유야 그들이 산업화의 세대들이고 나이가 들어보니, 세상돌아가는걸 보다보니, 그렇게 되셨다드라
내가 보수라는건 그만큼 사상이 깨어있다는 것이란다 진보보단 냉정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쉬운 마음가짐이란다 헤헤 일게이들도 칭찬받노
유명한 작가인 베르베르는 노인은 불타는 도서관과 같다는 말을 했어 그만큼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경험,지식,지혜는 인간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지침서가 될수 있지 노인을 공경하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냐 이런 분들을 패대기쳐버리는 우리 선비님들은 도서관을 불타라고 부채질하는 꼴이지
다시한번 이땅의 아버지세대들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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