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민심과는 달리 주변에 보수가 잘 보이지않는 이유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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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0-01-07 11:17본문
일단 난 유부남이다. 애 둘이고 첫째는 유치원, 둘째는 어린이집 다닌다. 투표 전날 18일 와이프가 둘째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모임을 했다고 한다. 근데, 그중 한명이 입에 개거품을 물며 '투표 당근 할거지? 당연히 문죄인 아냐? 박근혜 찍는 미친X도 있어? 블라블라~' 하고, 갑자기 정치 이야기를 주구절절 털어내더란다. 당연한거겠지만 라도 광주 토종 암홍어. 다른 엄마들도 다들 '으...으응, 박근혜는 좀 글치?' 하면서 어영부영 넘어가려는데, 그 X이 그와중에도 말없이 침묵하는 우리 와이프에게 물어보더란다. 'XX엄마는 왜 말이 없어? 설마... 박근혜? 아니지? ㅋㅋ' 하면서 존나 쪼개더란다. 항상 나와함께 산업화 역군인 우리 마누라가 당당히 '음, 박근혜 맞아요' 라고 대답을 하자. 그 암홍어는 무슨 귀신본 마냥 눈이 휘둥그래져서 '?? 뭐야? 제정신? 아니 왜? 이유가 뭐야?' 하면서 극딜하더란다. 울 와이프 찬찬히 그네찡 공약 얘기하며, 나는 공약보고 뽑는다. 라고 얘기하자, 그제서야 아까 어영부영 '박근혜 좀 글치?' 했던 엄마들이 하나둘씩 '맞어. 공약은 박근혜가 낫지.' '사실 나도 개인적으론 문죄인보다는...' 커밍아웃 시작. 그 암홍어는 완전 멘붕상태로 이해할수 없다는듯 씩씩대고... 비단 우리 마누라 얘기뿐만이 아닐거다. 대부분 이런 홍어족들이 입에 침튀기며 오프라인에서 보수는 뇌없는 사람 취급하며 극딜하면 대부분의 온건보수들은 누군가가 용감하게 보수 커밍아웃 하지 않는이상 그냥 거기에 동조하고 넘어간다. 그러면 좌빨 홍어들은 그게 세상의 진리인줄 알고 다시금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들지. 하지만, 결국 이렇게 숨겨진 진짜 민심은 표로 드러나게 되는거다. PS. 그 암홍어 결국 투표 결과 나오고 멘붕해서 우리 마누라 카스에다가 "난 XX엄마가 누구찍은지 다 알어' 라고 남겼드라. 뒤끝 쩐다 울 마누라 밤길 조심해야 할듯 세줄요약 1. 투표전날 우리 마누라 아줌마 모임에서 왠 암홍어가 문죄인 안찍으면 ㅄ이다 급으로 극딜, 주변 엄마들 암말 못하고 그냥 동조 2. 울 마누라 용감히 보수 커밍아웃하자 이제서야 아까 동조했던 엄마들중 일부도 실은 자신도 보수라 얘기함 3. 그 암홍어 뒤끝 쩜. 울 마누라 밤길 조심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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