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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누나에게 고백한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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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01-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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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데려다 줄테니 같이가자고 하면서 나도 택시안으로 사촌누나밀치면서 들어갔지.
누난 괜찮다고 멀다고 혼자갈거라 말하면서도 내가 그냥 힘으로 밀어넣으니까 들어갔음ㅋ
그리고 누나가 걍 포기했는지 택시기사분께 주소알려주니까 같이 택시타구 출발했어.

솔직히 택시안에서 아무말도 못하겠더라 뭔가 어색하기도하고 무엇보다 택시기사가 있어서 뭐래야되나
뭔가 우리사이가 어떻게 비춰질까 괜히 쓸데없는 생각도 들고 하더라ㅋㅋ.. 누나도 어떤마음에선지 딱히
별 말 안하더라고, 처음에 살짝 '아 안따라와도 되는데 괜히 미안차나.' 정도만 말하고 우리 한동안 조용했지.

근데 대신에 누나가 뒤척거리더니 엉덩이를 반대시트쪽으로 뺀다음 얼굴은 나한테 살짝 기대더라.
뭔가 나한테 의존한다는느낌이 있는것같아서 괜스레 혼자서 기분좋드라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누나집 앞까지 약 20분 넘게 택시안에서 우린 거의 한마디도 안했다ㅇㅇ..
서로 그냥 기대고있다가 누나 집 도착하고, 내가 먼저 내리고 누나가 계산하고 내리더라.
택시가자마자 좀 숨통이 트이는기분이 들어서 바로 답답하다는 시늉했음.

'와 진짜 디지는줄알았다 아무말도 안하고 술먹고 택시안에서 히터트니까 토할거 같았다ㅋㅋㅋ'
'봐라 내 이럴꺼면 왜 따라왔는데ㅋㅋㅋ 나도 술먹어서 너무힘들다 정말ㅋㅋ'
'요즘 택시 위험한거모르나? 따라와줬으면 고맙다고 해야지. 뭐 없나?'
'참~ 고맙다그래ㅋㅋㅋㅋㅋ 여까지 왔는데 잠깐 집들온나.'

택시를 바로 누나집 빌라 앞에 세워주니까 좋드라ㅋ 솔직히 누나가 좀 멀리서 세웠거나
이랬으면 누나집에 들어갈 구실만들기가 참 애매모호 했을거같기도하고, 말하기도 좀 그렇잖아.
바로 집 앞에라해도 누나 집에 좀 들가보자? 쉬었다가자? 이딴말하기엔 진짜 경우가 아닌거같고ㅋㅋㅋㅋㅋ

괜히 ㅈㄴ변태로 보일꺼같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고마우면 보상을해라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잠깐 집에들어오라하더라 나는 또 좋다고 '오~ 누나 집 소개시켜주나?' 이러면서 누나 뒤에서 따라갔지.
사실 고모집인데ㅋㅋㅋㅋ 예전에도 한번 와봤지만 그냥 괜스레 할말 없어서 그러면서 따라들어갔다.

집에 드가자마자 그냥 뭐 당연히 일반가정집이니까 난 바로 버릇처럼 쇼파쪽으로 가서 엎드려누웠음.
그리고 누나가 와서 패딩벗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길래 내가 누나 부르면서 손을 팍 잡았거든.
그러니까 누나 고개를 놀래서 홱 돌아보는느낌이 들더라ㅋㅋㅋ

'누나'
'왜?'
'물좀 가온나ㅋㅋㅋㅋㅋㅋ'
'ㅡㅡ니가 떠다 처무라!'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바로 손놓고 자기방으로 들어가더라.
걍 누나가 지나가길래 아무생각없이 손잡고 부른건데 막상 불러놓고 할말이 없어서
물좀달라고 한거였거든ㅇㅇ. 나도 솔직히 제정신은 아니잖아 술을 그만큼이나 먹었는데ㅋ 그래도
누나가 방문닫고 드가니까 쫄려서 계속 거실에서 나는 '아아아아아 물물물물 아~물물물' 거리면서
계속 앵앵댔거든 '손님왔는데 물도 안준다 물안줘서 목말라 디지겠다'이러면서..ㅋㅋ솔직히 좀 **같았음;

계속 그러고있는데 누나가 방문열고 나오더라 알고보니까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더라고
수면바지에 반팔티입었는데 진짜 늘어난 후줄근한티가 아니라 니들도 알겠지만 살짝 타이트한티알지?
솔직히 새벽에 벗긴몸도 봤긴하지만 그때는 좀 어두운편이였고 거기다 난 개인적으로 완전 알몸보다는
은근히 몸매드러나는 쫄티가 그게 또 ㅆㅅㅌㅊ ㅈㄴ 꼴릿꼴릿하더라ㅋㅋㅋ 내 성적취향이니까 이해바란다.

누난 전화받으면서 나와서 주방쪽으로가서 냉장고 열고 물따라주는소리 들리더라.
전화내용은 대충 고모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이제집왔다 언제오는데?' 이정도?
내가 자세히 듣지도못했지만 글로쓰기에도 뭐 잘 기억도안나는데 아무튼 몇시에 올꺼냐 이런거
누나가 고모한테 꼬치꼬치 캐물었던거 같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나가 물가지고 거실오자마자 물어봤지.

'누군데? 고모야가? 언제온다는데.'
'ㅇㅇ엄마다ㅋ 오늘 쪼금 늦는다는데 왜? 뭐가 궁금한데?ㅋㅋㅋ'
이러면서 물 건네주며 내 엉덩이 위에 앉는거야. 그냥 앉는게아니고 점프해서 팍! 이런식으로
앉아버리더라, 내가 쇼파쪽에서 엎드리고 있었거든. 아니 근데 존나 가볍게느껴지더라..
거기다가 거실은 밝고 누나몸매는 쫄티때문에 더 돋보이고ㅋ 너네들도 알다싶이 쫄티가
매력적인이유는 잘록한허리에 봉제선에따라 부각되는 ㄱ슴 윤곽선때문이거든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근데 그런 여자가 내 엉덩이 위에 앉아있다생각하니까 진짜 이때 솟아올랐었다.
내가 진짜 서있으면 발기되는걸 정말 잘 참는편인데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발기되는게 자제가 안된다..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동해물과백두산이 마르고닳..는 개뿔시발 누가 애국가부르면 가라앉는댔음?
진짜 매번 써봤던거지만 정말 발기자제안될 때 애국가건 뭐건 다 소용없더라 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내가 엎드려있어서 누나는 내가 발기된걸 못봤다는거지.
발기된거 풀라고 일단 나오라고 막 캤거든. 거실 쇼파에서 뭘 할 수는 없잔아ㅋㅋㅋ

'와 좀 나온나ㅋㅋ 허리뿌라지겠다. 왤케 누나 무거운데?'
'아 맞나~어제는 내가 올라타도 튼실하더만 한번 썻디만 고새 허리가 뿌라질거같나?ㅋㅋㅋㅋㅋ'
'ㅋㅋㅋㅋ어제 반했나? 다시한번 확인해볼래?'

....진짜 인정하는데 저런식으로 말을하니까 이때 진짜 노력의 끝에 거의 발기가 죽어버린 된
내 **가 다시한번 '빠칭!' 하면서 서는느낌이더라ㅋㅋㅋ 그렇다고 아니 내가 발기가 되서
그렇다이딴말도 하기 좀 힘들고.. 그냥 그 당시에 받아쳤는데 누나가 웃으면서 '됬다 치아라ㅋㅋㅋ'
이러면서 화장실로 가더라 그래서 겨우 발기는 가라앉히는데 성공했지. 근데 솔직히 아무리
술먹었다해도 저런식으로 섹드립치는건 진짜 나한테 마음있나아니면 뭔가 있어서 나한테
이상한 장난치고있나? 이런생각이 들더라....


그도 그럴 수 밖에없는게 원나잇하러가서 마음에들어서 번호주고받고 지속적으로
연락하게되는 그런여자가 생겼어. 근데 그런 사이더라도 통상적으로 남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여자들도 ㅆㅆ했는사이에 완전 마음에들은상대라도 서로 저런 섹드립은 안치잖아?
나도 당연 평범한 성생활을 즐겨왔고, 여자인 친구들이랑 가벼운 섹드립은 몰라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치는경우는 진짜 드물었는데 진짜 기분이 묘하더라, 물론 나쁜쪽으로
묘한게아니라 좋은쪽으로 묘했지. 나혼자 이딴생각하고 있을 때 누나가 화장실에서 나왔음.
난 이제 발기풀린상태니까 당당히 일어나서 누나방 구경하려고 갔지.


'누나 방 좀 구경해보자 이런게 또 재미거든ㅋㅋㅋㅋ'
'아!!!!! 안된다 안된다ㅋㅋㅋ안치웠다~야야야야 안댄다고~'
이러면서 쪼르르 따라와서 못가게 누나방문 못열게 팔붙잡고 잡아땡기더라.
근데 여자가 뭔 힘있겠냐 바로 무시하고 들어갔지 역시 드가니까... 좀 더럽더라ㅋㅋㅋㅋ
아까 입었던 패딩이랑 바지랑 티그대로 침대위에 있는수준이니까.. 그래도 역시 여자방답게
냄새는 진짜 향기롭더라ㅋ 평소에 누나옷에서 나는 향기랑 똑같은냄새가 방안에 그윽하게
베여있더라고 정말 코가 호강할정도로 좋았는데 걍 일부로 '뭔데 이게ㅋ 홀애비냄새쩌네진짜'
이런식으로 걍 누나 놀려댔다. 누난 그냥 뭐래는데이러면서 결국 따라 들어오면서 방문 닫더라.


그리고 앉을때가 없어서 내가 누나 벗어놓은 바지랑 옷 챙겨서 옷걸이에 걸어줬거든.
당시에 좀 변태같아보일 수도있는 행동이었는데 아무튼 나도모르게 냄새맡고싶어져서ㅇㅇ
옷거는김에 누나 옷냄새 살짝 맡았는데 아.. 뭐래야되나 살짝 땀냄새비스무리하게 나드라.
아마 아까전에 택시탈 때 엄청 따뜻하게와서 땀을 좀 흘린거 같던데...


근데 땀냄새가 진짜너무 자극적인게 마치 페로몬향 같은 느낌들더라
진짜 나 변태아니고 냄새페티쉬같은거 없는사람임 진짜...ㅋ 이때까지만해도 그랬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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