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장이 우리집 닭 잡아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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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0-01-09 12:54본문
때는 10여년 전...
참모총장을 역임하고 합참의장을 끝으로 퇴임하신 모 사령관님이 군단장이셨던 시절...
심복중에 심복인 아버지께 키우시던 닭3마리를 주고 가셨는데,
충성심이 깊으신 아버지는 이것은 일종의 명령의 연장선으로써 보내주신 닭 들을 잘 보살피고자
손수 닭장을 만드시고 점심시간마다 오셔서 모이를 주고 돌아가시곤 했음...
그렇게 새로운 군단장님이 부임하셨는데,
이분께서 세퍼트 2마리를 목줄없이 영내에 풀어놓고 키워서 군부대 안을 마구 돌아다니고 있었고,
위병소에는 위병들이 있었기때문에 강아지가 도망갈 수 없었음.
도망가서 못잡으면 좆되는거니까...
아무튼 이 세퍼트새끼들이 아버지가 만드신 닭장에 침투하여 닭을 모조리 물어 조졌는데,
아버지께서는 이를 보고 엄청 상실감이 크셨음...
엄마가 보복의 일종으로 위병소에서 나갈때마다
군단장님이 세퍼트 풀어놓고 키워서 사병들 물면 어쩌실라고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소심한 항의를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
참모총장을 역임하고 합참의장을 끝으로 퇴임하신 모 사령관님이 군단장이셨던 시절...
심복중에 심복인 아버지께 키우시던 닭3마리를 주고 가셨는데,
충성심이 깊으신 아버지는 이것은 일종의 명령의 연장선으로써 보내주신 닭 들을 잘 보살피고자
손수 닭장을 만드시고 점심시간마다 오셔서 모이를 주고 돌아가시곤 했음...
그렇게 새로운 군단장님이 부임하셨는데,
이분께서 세퍼트 2마리를 목줄없이 영내에 풀어놓고 키워서 군부대 안을 마구 돌아다니고 있었고,
위병소에는 위병들이 있었기때문에 강아지가 도망갈 수 없었음.
도망가서 못잡으면 좆되는거니까...
아무튼 이 세퍼트새끼들이 아버지가 만드신 닭장에 침투하여 닭을 모조리 물어 조졌는데,
아버지께서는 이를 보고 엄청 상실감이 크셨음...
엄마가 보복의 일종으로 위병소에서 나갈때마다
군단장님이 세퍼트 풀어놓고 키워서 사병들 물면 어쩌실라고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소심한 항의를 했었던 기억이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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