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등학교 졸업식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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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3회 작성일 20-01-09 12:54본문
난 시골학교 출신이였음산골마을처럼 완전 시골은 아니고 중소도시정도?
중학교때는 좉밥이였는데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작곡하고 노래하니까그 작은 학교에선 인기가 꽤 있었음
창가자리에 앉아있으면과자 하나씩 날아오고 그랬으니까뭐 나름 괜찮았던거 같네
남자애들하고도관계는 원만했음성격이 낙천적인편이라딱히 누구랑 부딪히거나 할 일도 없었고
무튼...고등학교 졸업할때쯤지원한 예능계열 학교들을 광탈함
이건 아니다 싶어서공부해보자 라는 마음으로재수를 결심하고과외 선생님을 구했는데고등학교 성적표를 떼오라고 하더라고
졸업식날은 다가왔고집에서 제일 아끼는 니트만 교복 셔츠위에 걸치고소소한 멋을 내고 학교에 갔음
졸업식은 북적북적했고나랑 재수를 결심한 친구들몇몇만 교무실에 앉아서비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관료주의에 찌든 담임은성적표는 도대체 언제나 떼주려고여기저기 다니면서 얼굴도장 찍기 바쁘고
결국 나랑 친구몇이 성적표를 뗀 후에는모두가 집에 가고 없었다.
그냥 고개 땅바닥에 떨구면서집으로 갔지
내 인생에서 제일 고요했던 순간이였다
난 아직까지 졸업식 사진이 한장도 없음
딱히 별 의미는 없는글인데갑자기 생각나서 글 써봤다
중학교때는 좉밥이였는데고등학교 올라가면서 작곡하고 노래하니까그 작은 학교에선 인기가 꽤 있었음
창가자리에 앉아있으면과자 하나씩 날아오고 그랬으니까뭐 나름 괜찮았던거 같네
남자애들하고도관계는 원만했음성격이 낙천적인편이라딱히 누구랑 부딪히거나 할 일도 없었고
무튼...고등학교 졸업할때쯤지원한 예능계열 학교들을 광탈함
이건 아니다 싶어서공부해보자 라는 마음으로재수를 결심하고과외 선생님을 구했는데고등학교 성적표를 떼오라고 하더라고
졸업식날은 다가왔고집에서 제일 아끼는 니트만 교복 셔츠위에 걸치고소소한 멋을 내고 학교에 갔음
졸업식은 북적북적했고나랑 재수를 결심한 친구들몇몇만 교무실에 앉아서비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관료주의에 찌든 담임은성적표는 도대체 언제나 떼주려고여기저기 다니면서 얼굴도장 찍기 바쁘고
결국 나랑 친구몇이 성적표를 뗀 후에는모두가 집에 가고 없었다.
그냥 고개 땅바닥에 떨구면서집으로 갔지
내 인생에서 제일 고요했던 순간이였다
난 아직까지 졸업식 사진이 한장도 없음
딱히 별 의미는 없는글인데갑자기 생각나서 글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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