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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랑만 사귀어 본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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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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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애한테 집 주소를 받았어.
학교 기숙사에서 자전거로 1시간. 한여름인데. 좆된거지.
머전팡역시에는 공용자전거가 있어. 예전에는 무료였는데 요새는 하루 500원.
여튼 이걸 타고 한번 그 여자애 집까지 가봤어.
그리고 깨달았지. 아 x발 사람이 할 게 안된다.걔네집 앞에 도착할때쯤 되니까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버렸어.
햇볕을 계속 맞으니까 얼굴이랑 팔도 화끈화끈거리고.
분명 기숙사를 출발할 때에는 왁스로 셋팅한 웨이브머리를 하고 나왔는데,
거울에 비친 나는 머리에 해파리를 얹은 오징어야.
안그래도못생겼는데 극혐이 되어버림.
그래도, 간만에 운동을 해서 땀을 뺐다는게 너무 뿌듯한거야.
내가 평소에 "운동은 만병의 근원"이라주장하고 다니고, 운동은 절대 안하거든. 전형적인 범생이였으니까.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서 걔한테 문자를넣었어. 당시엔 스마트폰 보급이 활발하지 않아서 카톡을 안 썼음.
[나 지금 너네집앞이다 ㅋㅋ 자전거타고 와봤는데 개힘드네 딱 한시간 걸린다 ㅋㅋ]
상쾌한 바람 쐬면서 땀을 좀 식히며 쉬려고 했는데, 폰이 위이잉 울렸지.
[우와 덥겠당 ㅠㅠ 우리집 올라와 ㅎㅎ 누나가 아이쓰크림 주께]
심쿵!

평생 모솔ㅇㄷ였던 내가 여자 집에 초대받다니, 이런 상황이 살아생전에 있을 줄이야.
태어나서 지금껏 여자랑 가장 오래 대화를 나누어 본게 조별과제 토론인데.
두근두근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막 손이 떨리고 숨이 가빠와서 어떻게 해야될지 멘붕했어.
어쩌지 어쩌지 하는 사이 휴대폰 불빛이 딱! 꺼지면서 거기에 내 얼굴이 비치더라.
독일로 파견되어 외화를 벌어온 산업화 시대의 파독광부마냥 초췌한 모습에 현자타임이 와버렸어.
이런 모습을보여줄 수는 없어. 역시 거절해야겠다. 훗날을 도모하자. 지금은 아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결심했지.
가 태어나서 여자의 초대를 거절하는 날도 오는구나. 훗 나는 역시 한 마리 까칠한 도시의 하이헤나.
하지만 내여자에게는 따뜻하지. 훗.
모솔ㅇㄷ의 뇟속에서는 저런 쓰레기같은 사고가 흘러가고 있었지.
거절하려고 폰을 다시 열었는데, 타이밍 좋게 문자가 한 통 더 왔어.
[집에 아무도 없지롱 ~,~ ]

불끈!

아랫도리가 굳건한 기상으로 활력을 되찾았어.
"주인! 따뜻하고 촉촉한걸로 나를 감싸줘! 적진으로 침투할 준비가 되었다!"
당장 알았다고 답장을 보내고, 아파트 노인정 화장실에서 머리를 손질했어. 아무리 해도 안 되더라 시발....
당당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걔네집으로 들어갔어.
엄청 떨리더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들어가 보는 여자집! 문 열고 들어가니까 긴장감이 팍 들면서 ㅂㄱ도 가라앉았어.
속으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
"야 오랜만이다. 니 진짜 이뻐졌네"
"에이 뭐야~ 나 공부하느라 살쪗어... 야 너는 머리가 그게 뭐니?""해파리컷 모르나 요새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거다.""뭐야 그게 ㅋㅋㅋ 비린내나게 생겼어.""이래 상큼한 비린내가 어딨노 와서 함 맡아봐라""뭐래 ㅋㅋ"
오랜만에 만나 어색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반가움에 나도 모르게 말이 술술 나오더라.
대학생활을 하면서 과대를 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같아.
예전 같았으면 한 마디도 제대로 못 꺼내고 "엨읔... 읔엨..
" 했을텐데 ㅎㅎ
걔는 교복을 입고 있었어. 1년새 머리는 많이 길어있었고,
가슴도 보기 좋게 자라있었지. 꽉찬 B 내지C컵 정도로 보이더라.
본인은 살이 쪘다고 부끄러워하지만 되려 남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몸매로 훌륭하게 자라있더라.
최근에 살이 오르면서 가슴이 커졌는지, 교복 단추가 꽉 끼어서 옷 가슴쪽 천이 팽팽하게 긴장되어있었어.
치마도 딱 달라붙게 줄여입었던데 엉덩이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는거 있지.
마찬가지로 엉덩이도 옷이 조금 팽팽하게 느껴지더라.
"마, 아이스크림 어딨노. 오빠 덥다.""니가 왜 오빠야 내가 누나지 우쭈쭈쭈"
드립을 주고 받으면서 냉동실을 열어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주는데... 와... 겨드랑이가 다 보이는거야.
털 없는 여자의 겨드랑이가 그렇게 섹시한지 나는 처음 알았어.
돌아서서 가위를 꺼내러 가는데 걸을때마다골반이 좌우로 흔들리는게 너무 꼴릿하더라.
그 모습에 감격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그만 풀ㅂㄱ 해버리고 말았어.
자전거 타려고 츄리닝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니까...
그냥 누가 보면 다 보이는 상태로 우뚝 솟아버린거야.
존나 당황해서 어버버버 하다가 식탁 의자에 앉아버렸어.
여자애가 쮸쮸바 꼭다리를 가위로 잘라서 입에 물고 몸통을 나한테 건네줬어.
ㅂㄱ가 되고 나니까 가슴이고허리고 골반이고 목이고 전부 하나하나 의식되서 쳐다볼수가 없었어.
얼굴에 피가 모여서 화끈화끈거리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려서 팬티가 축축하게 젖어들어갔지.
그 상태에서도 어찌어찌 드립을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갔어.

"야 근데 너 쫌 이쁘다?""어머 선생님 제자한테 반했어요?""뭐라카노 ㅋㅋㅋ 칭찬을 못 해요 칭찬을 못 해""선생니임~ 근데 제자랑 나이가 똑같네? 어떡하지?"

걔도 과외선생과 동갑이라는 이 묘한 상황이 재밌었나봐.
이런 좋은 소재가 있으니 대화도 끊기지가 않았고 상황극도 했다가 아주 화기애애하게 분위기가 흘러갔지.
아, 그 와중에도 꿋꿋하게 ㅂㄱ하고 있었다.

"온 김에 과외 커리큘럼이나 짜 줄게. 노트랑 성적표좀 갖고와봐."
"내방에 있는데. 이리로 와봐.""어? 아니다 갖고온나""이것저것 찾다보면 귀찮아~ 니가 그냥 오는게 낫지""어... 내가 지금 좀 사정이 있어갖고 일어날수가 없다""뭐고 ㅋㅋㅋㅋ""지금 하반신이 마비가 되갖고 안움직인다 ㅋㅋㅋ""에이~ 지랄하네"
나를 일으켜서 끌고 갈 생각이었는지 걔가 일어나서 테이블 건너편으로 왔어. 그리고, 우뚝 솟아있는 나의 텐트를 봐버렸지.


"어....""내 못일어난다.... 갖고온나...""어... 음.. 미안."

근데 왠지 그 상황이 꼴려갖고 그냥 **척 하고 일어나버렸어.
골반에 힘 딱 주고 허리 꼿꼿이 세워서 최대한 바지가 앞으로 많이 튀어나오도록 해서.

"아니다. 가보자.""어?""가자. 자꾸 쳐다보지마라 선생님 부끄럽다""뭐야 ㅋㅋㅋㅋㅋ"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걔네방으로 갔어.가는 내내 내 물건을 힐끔힐끔 쳐다보더라고.나는 그게 너무 꼴려서 한층 더 허리를 펴고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만들었지.
그렇게 걔네방에서 나는 침대에 걸터앉아서 책상다리하고 걔는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
물론 내 ㅈㅈ를 잘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책상다리함 ^오^ 대화하다가 계속 힐끔힐끔 내꺼 쳐다보더라.
꼴리기는 하는데 조금 민망해서"야 근데 니 지금 팬티 보이는데..."해주니까 얼굴 새빨개져서는 자세 고쳐 앉음 ㅋㅋㅋㅋㅋ
그뒤로는 나도 그냥 대놓고 다리 봤다가 가슴 봤다가 내 시선을 티를 냈음. ㅋㅋㅋㅋㅋ
귀까지 빨개져서 부끄러워하면서도 계속해서 보던데, 내가 일부러 움찔움찔 움직이니까 깜짝 놀라서 고개숙이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다시 또 내꺼 보고 ㅋㅋㅋㅋ 나도 걔 다리 뚫어져라 보다가
눈마주치면 놀라갖고 성적표 보고 다시 가슴보다가 눈마주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민망하고 부끄럽긴 한데 이성의 몸이 신기하기는 하고,
고3에겐 가장 경건한 대화소제인 '공부'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뿌듯한 감정이 들어 죄책감도 희석되고
그냥 둘다 살짝 나사가 빠졌어. 쿠퍼액때문에 팬티 다 젖은게 느껴지더라.
그날은 걔네집 주방에서 내가 밥차려서 저녁먹고 집에옴.
그날 이후로 엄청 친해져서 맨날 자기전까지 문자하고 일어나자마자 문자하는 사이가 되었어.
그뒤로도 수업갈때마다 일부러 츄리닝만 입고갔지 ㅋㅋㅋㅋ
토렌트킹스트 www.ttking.me.com걔도 가끔 속이 비치는 얇은 티 입고 안에는 색깔 진한 브라 입고 수업함ㅋㅋㅋㅋㅋ
미니스커트 입고 와서 다리꼬고 앉은적도 있고, 일부러 모르는척 다리 벌리고 앉아서 수학문제 풀기도 하고. 팬티 다 보임 개꿀!
아마 걔네 부모님은 꿈에도 몰랐을거야.

딸내미 방에서 과외선생이랑 딸이랑 서로 성적 긴장감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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