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히려 진짜 서민의 자식들은 박근혜를 빨수밖에 없는가?? .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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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0-01-07 11:29본문
안녕 일게이들? 오늘도 밤잠없는 나는 이렇게 글을 싼다... 오늘은 왜 진짜 서민들의 자식은 보수가 될수밖에 없는지를 내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해 보려고 한다.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집은 어렷을때부터 그냥 말그대로 존나 서민이었다. (명불허전 답게 같은동네 이사온 전라도 새끼한테 뒷통수 치이고 가산탕진해서 쫄딱망함) 아버지는 78년도? 79년도에 경상도 시골 촌구석에서 단돈 5만원 들고 부산으로 내려와 자리를 잡으셨지. 그때 아버지 연세가 19살이셨다. 아버지는 그때당시만 해도 좆나 인기없던 9급 공무원 시험을 봐서 합격하셨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말단 공무원 생활을 하고 계신다. 그렇게 공무원 생활 하시며, 아버지 연세 25살? 인가에 결혼해서 나와 내 누나를 낳으셨다. 우리가족은 별 탈없이 단란(이상한거 생각하盧??) 했다. 그야말로 아주 평범한 집안이었다. 땅크 형님 집권당시, 아버지 나이 30살에, 설렁설렁 모으셔서 아버지는 자동차(엑셀) 한대와 변두리의 24평형 아파트 한채, 그리고 14평형 조그마한 아파트 한채를 소유하고 계셨었다. 그당시엔 어머니께선 전업주부로 계셨고 말이다. 그렇게 수십년이 지나서, 내가 부모님께서 날 낳았던 나이즈음이 되니까.... 울 누이가 결혼을 한다고 설쳐댄다... 그러다보니 나도 이제 결혼생각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게 되더란 말이다. 결혼하면 집은??? 결혼식은 어떻게?? 우리집에서 집한채 해줄 돈이 있었던가?? (물론... 할 여자는 없지만 생각만 좀 해봤다..) 난 초짜 의사게이다.. (밑에 인증 첨부한다) 2012년의 초짜 의사게이는 학자금 대출이 6000만원이 달려있다. (다행히 공무원 무이자대출인데 내후년부터 갚기시작해야하盧...) 1985년도의 나의 아버지는 공무원 6년? 7년차였고 예금도 좀 있고 결혼해서 집을 살 예정이다. 어찌나 이렇게 차이가 나는가 모르겠다... 아버지 결혼하실때는 조금만 더 열심히 하고, 조금만 더 열심히 모으면 집도사고 차도 살수있었는데... 내가 지금 가진건 빚 6000만원이랑 1600cc 소형차 한대가 다다. 그렇다고 내가 방탕하게 산것도 아니다... 6년동안 의대다니면서 과외 존나게 해서 한달에 거의 매달 100만원 이상찍은 벌어서 용돈하고, 그돈모아 차도 산거였다. (왜 학비에 안보탰냐 라고 물어보는 게이도 있겠지만, 내 경제 지식으로는 무이자라고 치면 최대한 돈을 늦게갚는게 이득이란 생각때문이었다.) 이런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 누구盧?? 생각해보니 슨상과 노짱이드라... 우리 가족이 가장 경제적으로 힘들었던때가 그때였다.. 우리 어머니는 나 초딩때부터 가게를 하고계신데, 슨상과 노짱시절... 가장 경기가 안좋아서 정말 힘들었었다. 게다가 학비는 어찌나 올랐는지... 우리학교 출신 교수님들 하시는 이야기 들어보면, 교수님들 학교다닐땐 1달 과외비가 1학기 학비정도였다드라... 자기가 직접 알바해서 학비내고 용돈하는게 가능했다고 하더라... 내가 벌어보니 용돈은 될지몰라도 학비는 꿈도 못꾸겠더라. 고작 15년? 20년 차이나는 사람이 그런데... 난 왜 이래야 하는가? 싶더라... 일게이중엔 워낙 대단한 사람들 많지만, 나처럼 서민들도 존나 많을거다. 20대 중후반~ 30대 초반의 서민 일게이들아, 내일 날밝으면 너희 아버지들한테 여쭤바라. 아버지 젊었을적은 어땟냐고... 아마도 그땐 조금만 열심히 하면 집도사고 차도사고 남들못지않게 살수있었다고 하실거다... 근데 너희는 어떠냐?? 이중 결혼한 게이도 있을거고 못한 게이도있을거다. 근데 너희들도 결혼할때, 혹은 결혼 했을때, 돈때문에, 나같은 걱정 다들 하지 않았겠냐?? 너희들중 학자금 갚고 있거나, 혹은 갚아야 겠다는 압박감 가지고 있는 애들 많지않냐?? 공무원도 몇년만 일하면 자기 집 가지기 쉽게 만들어준 대통령은 개새끼, 독재자 취급하고... 의사가 몇년 일해도 전세집 하나 구하기 힘든 상황을 만든 대통령은 영웅처럼 떠받드는 미친세상이다.. 07년도에, 대학생시절 난 이런 생각으로 가카를 찍었었다. 이후 모든 투표는 다 1번이었다. 물론 10년간 좆망한 잃어버린 세월이 5년만에 만족할만 수준으로 복구된건 아니다.하지만, 난 이제 절대 XX당은 안뽑을거다. 이게 좆서민인 내가 보수가 될수밖에 없는 eu에 관한 ssul이다. 세줄요약 1. 우리아빠 내나이때(땅크성님 시절) 공무원 하면서도 집사고 차사고 결혼함2. 나 초년생 의사게이인데 전셋집도 언감생심 빚만 6천임3. 이렇게 만든거 집값올리고 등록금 올리느라 불철주야 고생하셧던 ㄱㄷㅈ, ㄴㅁㅎ 님들 덕분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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